[2020결산] BEST TIFF8 NEWS

2020. 12. 31. 12:00팀.티파니::(팊사전)/TIFF8 NEWS









2020 티파니 8대 늬우쓰

BEST TIFF8 NEW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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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녀시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라고 시작했던 작년의 총결산처럼, 올해 또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정말 특이하고 신기하고 신선하고 최악이고 괴롭고 또 그만큼 아련하고 소중한 그런 하루하루를 지나왔습니다. 전세계가 하나로 뭉치기도 하고, 뿔뿔히 흩어지기도 하고, 전쟁같은 상황이기도 하면서 또 너무 아무렇지않게 흘러가는 일상이기도 하고. 올해를 통으로 들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타임슬립이라도 해버리고 싶은 심정으로 가득한 2020년이기도 하네요.


에잇 이런 코로나같은!(심한 말)
ಠ▃ಠ

맥주 코로나 너 말고




올해 여러분들은 과연 또 어떤 한해를 보내셨나요?






01 아시아 투어와 챌린지


『오픈하츠이브』투어 서울콘서트 이후로 길고 긴 북미 『마그네틱문』투어의 레이스를 달리고 또다시 2nd버전 아시아 콘서트를 준비한, 무대더쿠 열일장인의 스케줄로 2020년의 오프닝을 맞았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그렇게 위험적이지 않았던 시절이라 너무나도 평범하게 공연을 준비하고, 다른 나라로 떠나고, 모두가 모여서 즐길 수 있던 시절이 왜이렇게 까마득한 것 같은지. 타이페이와 도쿄와 마닐라에서 펼쳐졌던 공연들에서 파니는 여지없이 빛나고 파격적이고 열의에 넘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파니의 말처럼 "댄스가수라서" 퍼포먼스를 놓을 수 없는, 「뼛속까지 멋쟁이」 소녀시대잖아요(웃음) 

그리고 이와중에 k-pop 문화 트랜드 놓칠 수 없는 우리 디렉터님은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도 하고 코시국 덕분에챌린지도 하고 효연이의 디저트 챌린지도 하고 제시의 눈누난나 챌린지도 하고.. 꼬물꼬물 움직이는 영상 못놓아ㅠㅠ 30초정도면 되는 그 짧은 영상에도 몇번이나 다시 찍었다고 제시가 손사래를 치는 그 모습도 너무 파니답고ㅋㅋ 다만 디저트 영상 찍으면서 장미 물고 하면 보는 언니 심호흡 갑자기 씁씁후후해서 어쩌냐며(^_^;)   

 올해처럼 빠니 무대가 고팠던 적이 없네.. 유튭이든 인스타라이브든 뭐든 파니 무대 주세요 트렌스페어런츠님드라..


02 패션위크 톰포드&프라벨 파니


패션위크 일정은 파니에게 피부와도 같은 일정이지만 미국 활동 중의 패션위크는 사진이 죄다 '게티이미지'로 찍혀서 뭔가 더더욱 세계적인 셀럽같은 느낌이 들어요. 톰포드쇼에서 반가운 얼굴 CL을 만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말이죠. 톰포드쇼의 반짝이는 핑크원피스와 프라벨쇼의 얼룩말 원피스도 기억에 남네요. 사실 프라벨때는 원피스보다 화려한 조명이 날 비추는(...) 날개같은 귀걸이가 뜻밖의 시선강탈이었지만(먼산)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온갖 인터뷰를 통해 더더욱 패션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눈물) 파니의 패션탐구는 계속 이어지니깐, 조만간 또 어딘가의 패션위크에서 당당한 셀럽으로 만날 수 있기를.


패션위크도 그렇지만 올 한해도 세상 정신없고 까다로운 셀럽님을 위해 일년내내 열일해주신 탐이나 슨샌님과 옥슨샌님 소윤슨샌님 은비슨샌님 그리고 빠니의 댄서팀들, 콘서트팀들, 매니저 횽아, 찐친 지영씨, 여전한 찐친 윤퍼플, 의외의 인연 전효성, 소시매니저들의모임, 파니와 연이 닿았던 많은 스텝들과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해서 파니도 일년동안 일 열심히 하고 한국와서도 무리없이 스케줄 진행하고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없이 많은 시간을 같이 일하면서도 늘 스텝 잘 챙기고 스텝들도 파니 좋아해주고 해서 올해같이 사람을 만날 수 없는 이시국에 더더욱 응원과 위안이 되었다는 사실.    


 그나저나 톰포드 자켓 완전 오렌지였는데(!!!!!) 비즈니스니까... 부들부들 안했냐며(웃음)



03 옥주현♡엄정화


상반기에 la에서 계속 지진이니 산불이니 이런저런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서 지구반대편인 이 곳에서도 매일 마음이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파니가 옥배우님과 연습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소원들에게 내적댄스 뿜뿜.. "빠니가 한국에 있드아!!!!" 그리고 노래선배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칭찬듣는 상황이 뿌듯하기도 했고(보아느님 앞에서 레마말을 부르던 그 순간도 그랬지만) 두 역대 걸그룹의 만남도 기뻤고(원래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 사실은 아마도 파니가 앞으로 걸어야 할 길에 먼저 가 준 옥배우님에게 연기연습도 제대로 배울 수 있었으면 했어요. 다행히 파니가 의외로 한국에 길게 체류하면서 그후로도 카페 데이트도 하고 공연도 보러가고 하는 일상이 공개되어서 보는 소원은 아쥬 죠와 ;ㅁ; 마침 파니가 롤모델로 손꼽는 가수 엄느님도 옥배우와 친분이 깊어 셋이 친분을 드러내는 장면을 종종 보여줘서 그것도 신선했어요. 작년 서울콘때 커버무대와 복면가왕 이후로 인연을 계속 이어온 것 같은데 두 선배님들에게 이쁨 제대로 받는 막냉이로서 이런저런 인증샷도 많아서 팬으로선 기뻤고요(!) 
 
 그나저나 올해도 이구역의 '언니콜렉터' 역할 단단히 하셨고요.. 이제 다음은 또 '누군'가 여긴 어딘가.


04 기념일이라고 또 전해라


이시국인 상황이라 생일파티도 팬미팅도 콘서트도 다 물건너 간 상황일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소녀들끼리 벌이는 소시 생일파티는 매년 기다려져요. 보이지 않아도 늘 자기들끼리는 영통을 하고 만나고 카톡방이 터진다고 누구나 말해주고 있으니까 안심하고 있긴 하지만(심지어 신개념 인증 : 동숲에서 만나는 투니/탱콘에 화환 보내신 불티파니/매니저결혼식 사진에 합성된 파니). 그래도 보이는 사진 한장이 모든걸 다 설명해주잖아요? 올해도 한국이 파니보유국이 확실시 되면서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펼쳐진 파티모드-. 작년에 드레스코드 안지켜서 망한 이후로ㅋㅋㅋ 올해는 작정을 했는지 모두가 격식있는 블랙&레드&플라워패턴으로 장식하고 나타난 행복한 생일파티였죠. 영상 없이 사진인증만 되긴 했어도 뭐, 다같이 모여있는 사진 한장으로 이미 우리들 맴은 단단히 정신무장 되었다는 거.

그래도 생일날 팊갤과 스테피에서 준비한 생일카페에 기적처럼 나타나 인증도 해주고 팬들도 만나주고 해서 이시국이라 그 카페에서 오억잔 팔아주고 우리 빠니 생일이라고 모든 시민들에게 다 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갈 수 없어 아쉬웠던 마음 진짜 티끌도 안남게 해주고 말이야...이런 갬성 다시없네(눈물) 
 
 소녀들이 행복하게 웃는 사진 그거 한장이라도 우리에겐 세상 다시없는 소원굿즈니까 RGRG?


05 제시랑 전주랑


제시랑 세상 다시없는 찐친인거 소원이라면 모를리 없지만 <언니들의슬램덩크> 이후로 너무 오랫만에 만나서 여전한 티키타카를 나눴던 귀중한(?) 두 프로그램이 있었죠. 제시가 진행하는 『쇼터뷰』와 『K-컬쳐 페스티벌 in 전주』 아마 파니가 여태까지 나갔던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많이 다른 성격의... 2016년의 제시나 2020년의 제시나 여전히 좌충우돌이고 멘트수습하느라 제시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닌, 방송국물 13년차인 파니가 '찐당황'하는 모습 자주 볼 수 있었던 바로 그 프로그램!! 프로그램 내내 웃기도 많이 웃었지만 사실은, 가장 어려웠던 시절, 가장 힘든 추억을 함께 보낸 사람이어서 느끼는 감정이 남다른 둘이죠. 한국인이라 느낄 수 없었던 '한국문화에 대한 어려움'과 누구도 이해해줄 수 없었던 '낯선 땅에서의 삶', 그리고 그 모든걸 본인이 선택했다는 부담감을, 겨우 중학생인 아이가 어떤 마음으로 견뎌왔을까. 학교를 다니고 연습생 생활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먹으면서 만난 수많은 인연 중에 지금까지 이렇게 같은 마음으로 지내오는 사람이 있다는 건, 그리고 서로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다는건 그 어떤걸로도 살 수 없는 경험이고 기록이고 추억이라는걸, 예능프로에서 오히려 마음을 쿵! 치고 갑니다...

전주에서 있었던 5일간의 짧은 영상물 속에서 먹방도 하고 큰 사람이 될 관상도 보고 패션쇼도 하고 이상봉 디자이너도 만나고 한복도 입어보고 가맥도 즐기고 파니와 제시의 소소한 일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게스트들 많게 우르르 몰려다니며 토크에만 집중하는 그런 프로그램도 물론 좋지만 둘이서 한옥마을 관광하듯 이것저것 하면서 소소하게 웃고 떠드는 장면도, 좋아하는 한식 먹고 맥주 마시는 일상도, 분명 파니에겐 존재할테니까. 꼭 한국문화를 알려야한다는 사명감 뿜뿜까지는 안바래도 수영이랑 갔던 부산여행도 그렇고 좀더 많은 한국의 자연과 관광지를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것이 파니의 이너뷰티에 조금이라도 신선함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파니가 LA에 없을 땐 태연이가 LA더니 태연이가 전주에 없을 때 파니가 전주에 왔네(...)


06 자택격리와 이너뷰티


콘서트 이후로 심해진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에 상반기동안은 거의 집에 갇혀있다시피한 자가격리 기간 중에도 인스타라이브 켜주기도 하고 프남매와의 사진도 꼼꼼히 올려주고 스탭 잘 챙겨 생일 카톡 보내주거나 이런저런 책을 읽고(의외로 다독왕임...) 작가와 인증샷이라던가 하는 새로운 모습도 보였죠. 얼마전 인터뷰에서 미국에 집을 구했다고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최악의 상황으로 가던 미국에서도 코로나에 지진, 화재, 총기사고 등등해서 항상 불안한 LA였음에도 다행히 잘 버텨주고 있다고 한국에 와서 조금 안심이었다고 할까. 한국에서도 자가격리 잘 하고 왓츠인마이백에서처럼 세정제 열심히 뿜뿜하고, 사실 내몸 건사하기도 힘든 시기였지만 파니 걱정도 늘 자동으로 하게 되고, 파니도 잘 있을거야..라고 매번 한마디 더 생각하며 지내는 날들이었는데 서로 무사히 잘 지나가주어서 감사한 한해였어요. 별 일 없어도 소원도 이제 기다리는거 잘하니까(웃음)

유리한 식탁에서도 나왔고 이런저런 인터뷰에서도 나왔는데, 이너뷰티에 많은 신경을 쓴 한해이기도 했네요. 심리상담도 받았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번아웃에 대한 걱정을 좀 했는데, 워낙에 누구보다 『슬기로운티파짱생활』이니까 내면에 관한 관심을 잘 처리했겠거니  오히려 안심했다고할까. 베지테리언까진 아니더라도 일단 채식과 비건에 관심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모습도 좋았고요.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포기되어지는 삶이 도래해서 모두가 엉망진창이었겠지만 어쩌면 그래서 평소에 스쳐지나갔던, 생각못했던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전환의 시기였기도 해서 어쩌면 이쯤에서 한번 끊어가는 것도 괜찮았던걸까, 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즈음이네요.   

 언제나 행복하진 않더라도 다가올 행복을 기다리고,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한다는 파니의 뚝심있는 마인드 


07 멤버들과 식탁에서 티키타카


사실 김지욱CP님 인스타에 자주 등장해서 분명 뭐라도 한조각은 나오겠구나, 지레 짐작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그리고 설마 한번은 나오겠지 싶었던 <유리한 식탁>에도 결국 출연했습니다. 게다가 한번도 아닌 세번씩이나(!!) 한국에 있는 귀중한 티파짱의 시간 최대한으로 활용한 CP님 부디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재력을!ㅋㅋ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CP님 제 사랑을 받아주새우.... 쉐프로 열심히 일했지만 정작 멤버들을 맞을 준비를 하니 긴장 엄청한 유리의 엉성한 마인드도 웃겼고, 그걸 놓치지않고 놀려먹는데 써먹는 수영/파니/태연/효연도 웃겼고, 스케줄 때문에 늦게와서 언니들에게 또 당하는 막내도 웃겼고, 아쉽게도 스케줄이 있었던 윤아와 써니도, 선물로 팔찌를 만들었다며 주섬주섬 내놓고 멤버들 반응을 바라보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탱구강아지도 여전하고 말이죠. 유리의 태그 #예쁜애옆에예쁜애 가 다......했던 유리한식탁이었네요. 


사실 멤버식탁은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개인적으로도 레시피편에 출연할 줄은 몰랐어서 이게 더 신선했던 것 같아요. 유리한 맨두 먹방편에 출연해서 떡볶이에 파인줄 알고 고추를 와장창 부어놓는 헐랭함부터 시작해서(...) 뭔가 엉성하고 어정쩡한 샐러드 타임도 그렇고 술친구 권히어로와 함께 주고받는 대화도 어쩐지 기묘하게 이둘이 왜 친구인지 알겠다, 싶은 순간들이 많아서 더 재미있었던 웃음꽃 만발 유리한 식탁편(근데 분명 베이킹 잘하는 티파쉐프가 기본요리에 이렇게 약한 면모를 보이다니요 실망이애옹?ㅋㅋ), 그리고 "친구가 티파니밖에 없는(아님)" 수영이의 브이로그에 올해도 짬짬히 출연해주신 스윗걸 티-프랜드님. 바쁜 와중에 서현이랑 치킨파티도 하고, 태연이에게 팔찌선물도 받고, 멤버들에게 운전도 해주고..    


파니에게 어딘가에 가서도 늘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부럽다는 생각도 했어요. 평소에 유난이다 싶게 세심하게 모두를 챙겨온게 이런 때 쨘하고 빛을 발하나 싶고 올 한해도 참 열심히 멤버들이랑 아기자기하게 잘 보냈다...

      

 #아이디어뱅크제1금융권(feat.김지욱CP님) #육개장엔참이슬 #꿀라면 #파니도프랑스안감 #파니도왜안OhGG 


08 어쩌다 마주친 그 파니


한국에 와서 했던 여러 스케줄 중 K-POP콘서트 MC도 빼놓을 수 없죠. 개인무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세계에 K-POP을 알리기위해 생중계되는 중요한 프로그램에 선 대선배로서 여러 가수들 열심히 소개하고 한/영 통역도 알아서 척척 하고(그래서 출연료는 두배로 줬나요 방송국님드라) 오랫만에 본 MC빠니라서 더 반가웠다는.


근데 개를 키우다보니까 관심이 많아지고 [우리 아이도 소중하면 모든 아이들이 소중하다] 더 알아가고 싶어졌던 게 많았고 제가 시간을 내서, 또는 방법이 없어서 어떻게 시작해야하지? 하고 시작한게 유기견 화보를 찍고 유기견쪽에다가 기부를 하고 팬들과 함께도 이런걸 공유를 하고... - 201217 컬투쇼 중


그리고 연말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물농장 : 어쩌다 마주친 그 개>가 있습니다. 린스세스 프남매를 키우는 "8년차 프남매 싱글맘" 프로반려인으로서 동물 프로그램 출연은 굉장히 반가운 일이기도 한데요, 여러 출연진과 함께 팬션에서 얼마동안 유기견들을 돌보는 짧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죠. 프남매 키운 전력이 많은 도움을 주어, 유기견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마음을 쓰고 목욕 시켜주고 패드 갈고 재우는데 온 정신을 기울이고 입양 예쁘게 보낼 수 있도록 사진 오억장 찍어주는 포토그래퍼로서 열일했던 장면들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4회분의 짧은 기간이지만 "텔레비젼에 우리빠니 나와서 정말 좋았네에♬ 정말 좋았네♪"


 개들에게 No!하는 장면에서 슈돌때 사랑이에게 No!하던거 생각나서 짧게 웃은 사람 나뿐이 아닐거야 그럴거야...(♡´艸`)






(200121 묭스타 중)


올해는, 더 좋은 내년을 위해

이렇게 숨죽이고 기다린 찰나의 순간

이었을거라 믿어









*****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올 한해 티파니의 BEST NEWS를 들려주세요 :)

그리고 같이 추억해요, 오늘을.





 

자. 이 포스팅은, 가장 신나고 익사이팅한 소식들을 안고
내년에 다시 만나요 :)  



 BEST TIFF8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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