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12] 볼륨을 높여요 - 제가 못마시겠다고 했더니 티파니가 원샷했어요...ㅋㅋ

2010. 2. 14. 17:27팀.티파니::(음성리뷰)


방송 :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 소녀시대(+태연을 제외한 전원)
 

아니, 설날이라서 저한테 선물을 주신 것 같아요. 방송에서..소녀시대를 보내주셨네요..ㅎㅎ
- 초대석 오프닝, DJ 메이비




소녀들은 이제 국민선물인가요?ㅎㅎ
언제나 소녀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왕언니 트리오(경림/메이비/신영)중의 한 분!
메DJ와 함께하는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하였답니다 :)
오늘은 9명전원...이 될..뻔...하다가 8시에 방송하고 있는 태연이를 제외한 8명!
아쉽네요..태연이도 메볼에 나와야 DJ 처음시작할때 특집방송해줬던 그 후의 이야기도 듣고 할텐데^^;;
어떻게..크로스 전화연결 이런거 다시 안되나요?ㅋㅋ 언젠가 그거 했던 기억이..ㅋㅋ

아무튼 오늘의 메볼은 정말 흥했습니다..ㅠㅠ
여러가지로 평소에 하지않았던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들이!!ㅋㅋ



* 저희는 사랑을 줬습니다!!

메DJ : 멤버들이 선물 많이 줬어요?
서현 : 어..티파니언니가요..책가방 선물해줬어요.
메DJ : 책가방이요?아..대학교가서..
서현 : 네.대학교가서..
파니 : 네!!^^
메DJ : 아..그렇구나..또 다른 멤버들은요?
효연 : 사랑을 줬습니다..
파니 : 사랑을 많~이 줬어요ㅋㅋ


이거 몇번이나 나올건가요?ㅋㅋ 파니는 가방 하나 사주고 대인배언니로 등극합니다..ㅋㅋ
하지만 가방 보다도 더 웃긴건....[사랑을 줬습니다]라니....시크효 쿨효ㅋㅋ
파니가 룸메를 떠나보내니 물량공세로 돌아오라! 외치는 그런 시츄에이션인가요?ㅎㅎ
혼자 지내다보니 룸메가 그리웠던건가?...ㅎㅎ.....뭐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소설이고
파니가 동생이 없다보니 서현이를 애끼는건 다들 잘 알고계시죠?^^


* 짜게 식은 제시크 언니

시카 : 제가 몰래 잘 때 뽀뽀도 해줬어요.
메DJ : 어 진짜루요? 잘때 모르게 해준거죠?
서현 : 아이구..
시카 : 네.그리고 메모도 썼어요.
메DJ : 뭐라고?
서현 : 진짜요?
메DJ : 모르고있어요..ㅋㅋㅋㅋ
시카 : 핸드폰을 보세요 핸드폰을!
메DJ : 지금 모르고 있는거에요 서현양이?
서현 : 엥? 진짜요?
메DJ : 메모장을 보세요. 잘 안보잖아요 사람들이.고기 있대요.
서현 : 네.


그나저나 나름 선물이라며 뽑뽀해주고 메모도 써줬는데 짜게 식은 시크언니.
그래서 너는 정시레...이게 아니고;; 평소에는 보기와 다르게 극소심한 시카입니다 :)
선물이라면 메모 페이지를 띄워놓던가 잘 보이게 해놔야지
말안했으면 1년 지나서 봤을 기세..............ㅠㅠ
졸업식 한지 3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선물을 눈치채지 못한 서현이...ㅋㅋㅋ
시카는 왠지 [괜히 줬어괜히줬어!!!ㅠㅠ] 이러고 울 것 같은 얼굴이었어요...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시카의 ㅃ...ㅃㅃ를...ㅠㅠ서현아 볼 공유 좀...=////=


* 두 분은 한글부터..

수영 : 어제 침대 위에 있는거 봤어요?
서현 : 아~봤어요.
메DJ : 수영양이 또 선물을 줬구나?
수영 : 안...누가 전해달라 그래가지고..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
수영 : 저는 참고로 기도를 많이 해줬습니다.
메DJ : 어떤 기도?
수영 : 우리 서현이가 졸업 무사히 해서 대학생활 잘 적응하고 어른스러워지도록 기도해줬어요.
파니 : 그리고..<배우자 기도> 시작했어요.
메DJ : 어? 그게 뭐에요?
파니 : 그냥..어..성인이 되면..저희 멤버들 위해서 기도하는데요..
        저희 이모가 그러는데 <배우자기도>가 참 중요하대요. 그래서 그걸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어요.
메DJ : 성인이 되면?
시카 : 저도 배우자 기도 해주세요?
수영 : 두분은 한글부터 배우세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알아요 저도 그런거..
메DJ : 왜 나 성인일때는 그런거 안해준거야...!!난 참 불행한 사람이야..
모두 : 아아아앟~


<배우자 기도>가 뭔가 찾아봤는데요...좋은 남편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거라더군요..ㅠㅠ
(딱 정해진 기도는 아니고 하는 사람에 따라 지어서 할 수 있는 건가봐요)
아니 얘두라...남친도 생기기전에 남편기도를...ㅠㅠㅠ그런 기도는 42살에 합니다 롸잇나우엔오더블류.
이런 얘기만 들으면 <방과후학교>나 <갈색눈언니들>처럼
언니와 동생의 나이차가 많이 나서 인생상담 해주는 언니들이나 해줄법한 그런 느낌인데....
이 소녀들은...그래봤자 2살차이...-_-;;;;;
그나마도 기도해준답시고 저러고 있는 뚜영이랑은 겨우 1살차이...-_-;;;;;(뭐..그래도..언니는 언니니까요;;)

파니도 수영이도, 멤버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있다는게 참 뭔가 좋더라구요.
늘 소녀들을 보살펴주고 또 그 사랑을 다시 받고 있다는 느낌? 그래서 공동체의식이라는게 존재하나봐요^^
서로에게 위안을 얻는 소녀들 :) 이건 뭐...ㅠㅠ 사랑의 리퀘스트인가요..ㅠㅠ


* 얻어가는 멤버

수영 : 우리 멤버들이 파티도 해주고 같이...또..생일이라고 우리 티파니가 저에게 칵테일 한잔을 사주더라구요..
모두 : 와~우우우~(환호)
파니 : 막내도 속았어요.
메DJ : 근데 멤버들을 티파니가 제일 많이 챙기나봐요.
파니 : 저요? 가족이니까..저는. 딱 집이 여기잖아요? 그래서 제가..마음을 더 많이 표현하는 편이에요.
효연 : 저희는 뭐..얻어가는 거죠 뭐..ㅋㅋ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 가족이 그리운 파니는 소녀들에게 자신의 행복을 대입하는 것 같습니다.
외로워하던 과거보다 현실이 너무 행복하니까요. 그리고 그만큼 많이 나눠주고 있고.
그나저나..효연이는 정말 최고의 양념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주황색 담요

파니 : 저, 웃긴거 얘기할 거 있어요. (헤니오빠랑 유리가)촬영을 하는데-티파니입니다-
        유리씨가 담요를 받았나봐요. 아주 특별한 담요를요..근데 그거를 맨날 안고다니면서
        맨날 그 담요만 쓰더라구요..ㅋㅋ원래는 다른 담요 쓰는데..

모두 : 맞어!!!(아우성)
메DJ : 다니엘헤니씨가 선물해주신거에요?
유리 : 아니..그건 아니구요..
파니 : 그러니까..춥다고 드린 것 같은데..
유리 : 아니아니..그런게 아니라..거기..그 촬영장에서 광고주분들께서 다니엘헤니 오빠랑
         저랑 이렇게 세트로 색깔만 다르게 선물해주셨는데..
메DJ : 커플담요니까...
유리 : 그 담요안에 다니엘헤니 오빠와의 그 (광고 찍은)추억이 깊게 담긴거죠~
파니 : 써니..표정이 안좋아요...
윤아 : 팬분들 쉽게 보실 수 있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주황색 담요입니다..
유리 : 뭐야앍...ㅋㅋㅋㅋㅋ
메DJ : 주황색 담요..
윤아 : 주황색 담요 안고다니면 이제 그 담요라고 생각하시면..


앜...여태까지는 사실 유리가 부럽다고만 생각했어요(뒤에서 유리를 주시하고 있을 시카만 생각하면 그것 자체가 개그..ㅋㅋ)
근데 담요 얘기가 정말 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이 다 우러러만 보는 소녀시대인데....그런 소녀들에게 사랑을 받는 남자분들..ㅠㅠ
전생에 지구를 구하신 건가요..ㅠㅠ 질투나지만 헤니씨라면..그냥 져도 될듯ㅠㅠ
이제 팬들은 주황색 담요만 주시하고 있을겁니다+_+)!!!!


시카는...상심해서...다시 정우성오빠로 돌아가나요?ㅋㅋ
파니처럼 애초에 데니스오오빠 포기하고 현실성있는 다른 오빠 찾은 것처럼 시카도 다시 정우성씨로..롸잇나우.

 


* 집에서 TV보듯..

메DJ : 다들 (시카)공연 다 봤죠?
모두 : 네~!!
시카 : 유리 빼고 다봤어요!!!
메DJ : 그래요?유리양?
수영 : 어? 근데 방금 유리 대답했어요ㅋㅋ
시카 : 우와 유리 거짓말쟁이!!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
유리 : 나 대답 안했어어...ㅠㅠ나 볼거야앜!!!!나 진짜 꼭 볼거얔!!아니에요오!야!!
시카 : 제가 또 이런데에서 서운함을 느끼죠..ㅋㅋ
메DJ : 아니, 제시카양의 또다른 면을 봤을텐데, 어땠어요 효연양?무대에 서는 모습 보구?
효연 : 시카가 처음 나와서 연기를 할 때..남자배우랑 연기를 할 때 저는 개인적으로..조금 오글거리는거에요..
         계속 보니까..못보던 면..되게 좀 진지한 면도 본것같구..그 연기하는 와중에 노래하는거잖아요?
         연습을 많이 했나봐요. 너무 잘하는거에요. 그래서 저희 막 소리지르구..다들 조용히 보고있는데
         저희끼리 오우~예~막 이렇게 소리지르고..
파니 : 사실은 집에서 TV보듯 봤어요..
시카 : 심지어 되게 진지한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추임새를 넣고 막 잘한다! 아주그냥!! 이러고
         그럼안돼! 이러고..제가 웃음을 못참고..제가 진짜 계속 이렇게..고개만 숙이고 있고..막 그랬어요..


이 후기가 처음 팬사이트에 올라왔을 때 마침 그때 다녀오신 분들이 있어서 그 열기가 더 생생했는데요..
환호성에 키스신 안돼애!라고 외치던 소녀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게다가 오이꽃다발 사건을 비롯해서 관객석 직캠, 감상기대평 영상을 찍었던 소녀들의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어서.. 진짜 무슨 우리 딸 학예회 보러간 엄마들마냥...ㅋㅋㅋㅋㅋㅋㅋㅋ

 


* 더 열심히..

유리 : 근데 성인이 되면 (세뱃돈을)잘 받지않지않나요?
파니 : 받아야지..더 열심히 받아야지!!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파니가 가장 많이 받은 세뱃돈이 우리돈으로 약 40만원가량이었다고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미국에 가니까 두둑히 좀 받아올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디어맘할때 공개된 어릴적 사진과 관련해서, 파니가 한복을 좋아해서..
설날인가 추석인가...암튼 명절에는 한복을 입으니까 그게 너무 좋았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올해는 구정고에서 떡국 안먹고 LA에서 떡국을 먹겠군요^^
새뱃돈 마니 받아와서...소녀들 한우도 좀 사먹이고 그러자..ㅋㅋㅋㅋㅋㅋㅋ


* 서현이 술 먹인 치사한 언니들?!읭?



효연 : 며칠전에 수영이 생일..그냥 저녁에 스케줄 끝나고 까페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파니 : 상큼한!!
효연 : 밥을 먹으면서 티파니가 수영이에게 칵테일을 사줬잖아요?
         그러면서 저희도 조금씩 맛을 봤어요. 근데 서현이는 아예 술을 마셔본 적이 없거든요. 저희가..서현이가 늦게왔어요.
파니 : 장난치려고..
효연 : 저희끼리 장난치려고..
파니 : 스무디같은걸로..
효연 : 이거 스무디라고 거짓말치라고..그래서..
시카 : 마가리타를..
파니 : 두개를 아주 큰걸루..두..종류를 시켰는데 과일 스무디라고 그걸 서현이에게 먹으라고...한잔을 줬는데..
       옆에 있는 것까지 먹더라구요.제가 먹어봤는데 그 향이 확 나서 
       어..이거..물이..물이 녹아서 맛이 없어..이건 먹지마..이랬어요. 그랬더니 먹어보겠다고하고 먹어보더니
       이게(옆에 있던 게) 더 맛있대요...
       그래서 두잔을 몽땅 다 먹고 시뻘개진 상태에서 저희가 비밀한잔..비밀한번 얘기해줄까? 이래서
       (서현이가)"...뭔대여어어....." 그래서 "이거..사실..술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현 : 하아아아...둘이 너무 치사해요..언니들ㅠㅠ
효연 : 근데 그말을 듣자마자 울렁거린다구..그말을 듣기 전까진 괜찮았나봐요.
         근데 술이라고 듣고나서...눈이 빨개지면서..
파니 : 어지러운거죠...
윤아 : 알콜이 정말 없는거였어요...
파니 : 아니 졸업해서..기념으로 제가..언제 이러겠어요...
메DJ : 근데 술은 원래 어른들이나 언니들한테 배우는거거든요.
파니 : Yeah~
시카 : 근데 8명의 언니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괜찮아요.
수영 : 근데 정말 센 술도 아니었고..
파니 : 맞아요. 그냥..
수영 : 거의 과일맛 나는.. 그런 스무디 종류의 것이어서 이정돈 괜찮겠지..거의 눈치도 못챘는데
서현 : 에이.울렁거렸어요~
수영 : 마지막에 놀리느라고 말하는..
시카 : 얘기해주니까 울렁거린대..
서현 : 아니에요! 진짜!!
파니 : 언니들이 굉장히 놀았,...ㅋㅋ어요..ㅋㅋ
수영 : 너무 귀여워가지구 우리는 진짜..
언니들 : 맞어..!!
수영 : 그걸 찍어놨어야 됐는데...
시카 : 찍어놨어요!예..
메DJ : 그걸 찍어놨어요?
파니 : 제가..핸드폰에 있습니다ㅋㅋ
시카 : 저도 있습니다ㅋㅋ
서현 : 아오우우욱!!!!진짜 치사해요오..ㅠㅠ


마가리타가 사실 알콜이 강한 칵테일은 아닙니다만...맛이 은은하고 뒷맛이 살짝 씁쓰름한 그런 칵테일이에요.
숙소에서 와인을 마신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칵테일 얘기는 처음이네요.
예전에 <팩토리걸>에서 칵테일 만들러 간 것과, 클럽에서 칵테일 판매를 해본게 기억에 남았을까요?^^
언제까지나 마냥 19세 일것만 같던 소녀들이 술이라니..ㅎㅎ 그냥 분위기있게 칵테일만 마시자 얘들아..ㅋㅋ
나름 또 "성인이니까" 호기심에, 어디서 본건 있어서 시켜본 것 같은데
막내가 언니들 치사해요오..ㅠㅠ 하고 우물우물하는게 귀여워죽겠네요.
앜...근데 그걸 또 찍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카는 어서 그 사진을 미투에 올립니다ㅋ_ㅋ


* 원샷파니 주당파니 성인파니

메DJ : ㅋㅋㅋ 아니 근데 멤버들 중에서 술이 좀 받는다...좀 하겠다...싶은 멤버가 누구에요?
모두 : 음...
메DJ : 서로 눈치만 보는데 지금..
효연 : 우선적으로 정하는게..조금 마시지마자 확 달아오르는게..못마시는거 아닌가요?
메DJ : 예..조금...못 마시는거죠..
유리 : 써니나...티파니요...히힣히
효연 : 대충 나온다...
메DJ : 써니양이나 티파니양?오 지금 써니양이 티파니를 가르키고 있는데..
써니 : 쟤요(티파니)ㅋㅋ지금 고개 숙이고 있는 티파니요..ㅋㅋ
메DJ : 오오...티파니?파니파니티파니~~~?
파니 : ...ㄴ...네?
메DJ : 굉장히 술이 좀 받는 것 같아요?
수영 : 제가 칵테일 한모금 먹고 못마시겠다고 했더니 티파니가 원샷했어요...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현 : 제가 두개를 다마신게 아니라 언니가 다 마셔줬어요..옆에서ㅋㅋ같이 먹었잖아요오!!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뭔가 이상해졌어요 지금..ㅠㅠ아니..저 성인입니다 이제..
메DJ : 그럼요...주사만 없으면 돼요 이제..
수영 : 성인이라닉!에으..스물두살인데요..
파니 : 스물 두살이에요 저. 그럴 수도 있슴미닥...ㅋㅋ참나...너네 집에 가서 봐...ㅋ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터 파니가 술을 좀 마실 줄 안다는 말은 소녀들에게서도 나온 얘기였죠.
근데 뭐..지금은 이제 만으로도 나이로도 거리낄 것이 없는 질풍노도 22살!!!
뭐 칵테일 정도야...^^ 알콜로 칠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제 뭐 방송 뒷풀이라던가...어른들과 술자리를 할 기회도 있고 하니까^^
적당한 선에서.. 분위기를 맞출 정도만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메DJ 의 충언대로 주사만 없으면 되는데...
파니는 이럴 것 같네요.."술마시는데 주사(syringe)가 왜 필요해요?읭?"


* 저 의외로 유연있어요!!

(효연이 요가에 어울린다는 얘기를 하는 중간에)
파니 : (효연이가)그러니까 이렇게 꾹꾹 참구..아주 차분해요.그런면에서는.
그래서 굉장히 잘하는 것 같아요.
메DJ : 제일 뻣뻣한 사람이 티파니죠?
파니 : 아니에요! 저 의외로 유연 있어요!! 유연합니다 저는.
효연 : 제시카아!!!
파니 : 이 친구(제시카)가...굉장히..
메DJ : 더 못한가요?ㅋㅋ
시카 : 왜 난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데 왜그래요오!!
수영 : 제시카의 뮤지컬 중에 "굽히고튕겨"라는게 있는데..근데 굽히고 튕기는게..아니더라구요..ㅋㅋ
메DJ : 튕기는건 되는데? 굽히는건 안되는구나..
수영 : 네. 저희만 알잖아요. 그래서 저희끼리 굽히는거 안된다..키히힣힣히 막 이러면서..
시카 : 완전 되거든요!!!저!!!

메DJ : 지금 1580님..[금발이 너무해 우연히 소녀들과 함께 본 관객이에요...근데 너무 시끄러웠어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죄송하다는 말씀..하나..둘..셋
모두 : 죄송합니다아(_ _)
윤아 : 너무 흥분했어요..
수영 ; 마치 우리 아이가 하는..
서현 : 학예회...부모님의 심정..ㅋㅋ


네. 파니가 유연이 있다면 있는겁니다!ㅋㅋ
메DJ, 이제 세상이 많이 변했답니다! 파니는 180도 다리찢기도 되는 그런 아이거든요오!!!
시카의 굽히고 튕겨는.........음.....뮤지컬을 보고 온 사람으로서...


..음.....노코멘트>_<ㅋㅋ
..는 농담이구요..시카가 얼마나 부드러운데요..;ㅁ; 시카가 굽튕하면 완전 보는사람 다 쓰러집니다..ㅠㅠ
 


* 영너꿈은 팬들에게 불러주고 싶은 곡이에요

메DJ : 이 노래 제목이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에요.
모두 : 꺄아~너무 좋아요~
파니 : 진짜 좋아해요..ㅠㅠ
메DJ : 제목부터가 너무 좋으네요. 어떤 노래인가요?
수영 : 이노래는요, 발라드넘버인데요..가사 내용이 팬여러분들에게 전하고싶은 메세지를 좀..담은 그런 가사말이에요.
그래서 부르면서 굉장히 애틋해지고 설레이고 그러는데 부모님께도...아 부모님에게는 너라고 못하겠네요...
파니 : 부모님께도..멤버들..
수영 : 의미상^^;; 그리고 멤버들끼리도 불러줄 수 있는 노래이고 저에게는 팬여러분들께 바치는 노래로..


댄스곡도 좋지만 소녀들도 유난히 앨범수록곡 중에 발라드곡 넘버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컴플릿이나 디어맘같은..이곡도 별별별과 함께 너무 좋은 발라드입니다...ㅠㅠ
감정을 최대한 불어넣을 수 있어서, 본인들도 차분하고 성숙해보일 수 있어서 그런거겠죠?
소원도 소원이지만, 소녀들 서로에게 언제까지나 변하지않고 그자리에 있어주도록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