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26. 00:56ㆍ팀.티파니::(음성리뷰)
방송 :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출연 : 파니, 써니, 수영, 효연, 서현
다들 스케줄이 바쁜 관계로.......이기도 하지만 DJ가 이미 4명이나 되다보니..
자리문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진듯한 다섯명의 부재......는 있지만
그래도 말주변이 좋은 멤버들끼리 뭉치다보니 1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던 방송이었습니다.
* 텐텐은 지금 DJ가 네명이나 되기 때문에;; 너무 혼란스러울 것 같아 DJ 네분 모두를 '스(윗소로우)DJ'로 통일합니다 :(
* 오늘의 쪽방DJ는 가위바위보로 엄선한....[진퐈니~ 진환DJ]!!!ㅋㅋ
* 좋아하는 음악에 욕심내는 것
써니 : 저희가요...2년 3개월만에...
파니 : 맞아요.
스DJ : 정규앨범은 정말 팬으로서도 반가운 일이에요.
그런데 2년3개월만이라지만 히트곡도 많았고 계속 꾸준하게 활동하셔서 공백기를 찾아볼 수 없었잖아요.
정규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써니 : 저희가 틈틈히 준비를 했었어요. 활동하면서 녹음두..좋은 곡 나올 때마다 녹음을 했었구
틈틈히 준비를 했어서 아마도 그렇게 힘들다기보다는 곡을 선정하는게 오히려 힘들었던 것 같아요.
스DJ : 앨범(녹음)을 해놓고 선택을..
파니 : 저희가 되게 오랜 시간동안 틈틈히 좋은 곡이 나올 때마다 녹음을 하다보니,
이제 정규가 나올 때가 됐었을 때 너무 좋은 곡들이 많아가지구..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한 끝에 베스트오브베스트를...그런 곡들만 넣었습니다.
스DJ : 그렇게 선정할 때...어떻게..팀원들도 같이 참여를 하고..이렇게 하잖아요? 많이 반영이 됐습니까?
써니 : 그쵸..저희가 좋아하는 곡이 있으면 이 곡은 꼭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파니 : 네..끝까지~욕심내는 곡들이 있어요(웃음)
써니 : 사실 그전부터..미니앨범이나 싱글앨범 나올 때부터 좀..이렇게..말씀을 드렸었거든요.
이 곡은 너무 좋으니까..아꼈으면..
파니 : 아끼자...
스DJ : 요고 했으면 좋겠어..아, 아꼈으면...
써니 : 혹은 이 곡은 정말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요, 빨리 내주셨으면..막 이러면서 의견을 냈었거든요.
스DJ : 어느정도 활동을 하면서 계속 1위를 하고..대중들의 반응을 보면, 대충 감이 오잖아요? 그런 곡들은 좀 빼놓기도 하고..
써니 : 근데 저희는 솔직히, 활동할수록 더 모르겠어요.
파니 : 오히려 그런 곡들보다 저희개인으로 너무나도 아끼고..
써니 : 네, 맞아요...
파니 :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굉장히 욕심내는 것 같아요 :)
진짜 너무 힘들게 보냈었잖아요 2009년. 물론 좋은일들이 이어졌지만
그 활동들을 다 채우느라고 잠못자고 매일 녹화하고 고생하면서도 녹음...또 녹음에 전념한 소녀들이 대견할 뿐입니다..ㅠㅠ
수십곡을 녹음해서 빼내고 빼내고 한다는데, 정말...골라내는 과정 또한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우리가 이렇게 그중에서 추리고 출여 살아남은 명곡들을 세상에 내보낼 수 있어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택배기사가 부러운 삼촌팬 스윗소로우
수영 : 어, 지금도 그래요.
스DJ : 아, 지금도 그러세요?
파니 : 보면 안보는 멤버들도 있기 때문에..초반에 봤었던 멤버들이 안보면 이제 안보던 멤버들이 보기 때문에..
저희는 이제..
스DJ : 요새 검색하고 이러는 멤버는 어느 분이세요?..수영씨가 검색을 하시고...
수영 : 네, 검색의 여왕이죠...ㅎㅎ
써니 : 모든걸 다 알고있어요..
수영 : 검색계의 거성...
스DJ : 효연씨는 어떠세요?
효연 : 제가 요즘에 검색을 안하는...
스DJ : 아 초기에...검색 끊으셨어요..
효연 : 아..초기에도 안하고..전 별로 인터넷을 별로 안하거든요. 그래서 멤버들이나..
수영 : 인터넷으로 쇼핑만 해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폭소)
수영 : 이거(효연이 입고 있는 옷) 모두 인터넷 쇼핑이에요..
스DJ : 지난번에 나오셨을 땐 어떤...편의점에 대한...
수영 : 네..인터넷으로 바뀌었습니다...
파니 : 맞아요~바뀌었습니다아~
효연 : 한가지 꽂히면 그것만 하는 스타일이라서..
수영 : 자꾸 그렇게 저희 숙소로 택배가 오더라구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폭소)
스DJ : 아우..택배기사 아저씨 완전 부러워!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소)
파니는 인터넷 검색을 거의 안한다고 들었는데요....
뭐...안티글 보고 괜히 기분 상하는 것보단 낫지만...
그래도 팬페이지 순회는 계속...계속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거나 말거나...전 지금도 파니가 이 글을 보고 있을거라고! 굳게! 믿슙니다!!!!!!!!!!!!!!!!!!!!!!!!!!!!!!!!!!!!!!!!!!
* 쪽방위협 영우DJ
수영 : 근데 저희가 또..숙소에 있으면 막 앞머리도 막 앞머리도 이렇게 뒤로 넘어가게..넘기구...
파니 : 잠옷 입구...
수영 : 잠옷입고 막 이르구 있으니까...
스DJ(영우) : 노메이크업에 놀라신거에요...
수영 : 네...ㅋㅋ
파니 : 아마 그랬을거에요...
써니 : 지금..(오빠들)놀래셨나봐요?
파니 : 영우오빠를 (쪽방으로)보내야됐었을걸 그랬어..ㅎㅎ
수영 : 안경을 써야겠네...
써니 : (안경 다시)벗지 마요...왜 벗었어..
수영 : 미안해요 미안해요...
스DJ : 벗지마요오~♬
사실은..
저도 그..
택배기사분이...부럽네요?...언니 내일부터 택배알바 뛸까봐...ㅋㅋㅋ청담지역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장면집 배달부를 해야하려나 SM근처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무 마니 줄께.......시켜만 줘....................
* 죄송해요..제가 좀 흔한 얼굴이라서..
그..앨범당 한장의 사진이...치사하게 왜 한장씩 들어있어요...
파니 : 네..포토카드요?..^^;
서현 : 포토카드...
스DJ : 랜덤으로 딱 한 멤버의 사진만?
써니 : 네 맞아요...
파니 : 마치 그..윌리웡카의 초콜릿공장..그런 느낌처럼..그걸 찾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써니 : 근데 저희는 약간..보너스의..선물의 생각으로 드렸는데..원망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서현 : 맞아요..
써니 : 나는 왜 특정 멤버만 계속 나오냐며...ㅋㅋ
파니 : 어제두 팬싸인회를 하는데 많은 분들이...그 박스(소녀시대 앨범을 풀었던)에 제가 많았나봐요.제 사진이.
"아, 티파니씨 사진을 받았는데요..." "죄송해요 제가 좀 흔한 얼굴이라서요^^;" 이렇게 말했어요.
(그분이) 굉장히..아무 미안한 마음 없이.."아...00 갖고 싶었는데..."...
모두 : 아오..........
효연 : 근데 그 카드 때문에 앨범을 아홉장 사신 분들이 많아요.그러면 아홉 멤버가 다 걸릴까봐..
파니 : 감사합니다...
수영 : 근데 어떤 분은 어제 팬싸인회에서 "수영누나 저 아홉장 샀는데 아홉장 다 수영누나 나왔어요;;"
써니 : 그게 무슨..안좋은 불운이야?...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소)
써니 : 농담이에요..
파니 : 써니~옐로카드...
수영 : 여기 마이크 끌 수도 있어요?ㅋㅋ
스DJ : 아뇨, 직접 때리시면 됩니다ㅋㅋ
수영 : 아 그래요?
써니 : 찾아오지마요..ㅋㅋ
그박스 저에게 주셨다면....
전 평생 그 음반가게를 신으로 모셨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니 절대 흔한 얼굴 아닙니다! 그런 얼굴을 대체 어디가서 찾냐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팬분 정말......찾기만 해봐.....
경산이 ㄸ기저귀 100번 갈도록 시킬거에요....씩씩...
* 파니는 빵꾸녀ㅠㅠ
효연 : 네..앞에...
스DJ : 앞에...그게 의미가 있어요?
써니 : 네..각자 본인이 정한..
파니 : 본인이 정한거....겠죠...
스DJ : 각자 좋아하는 번호? 어? 티파니씨, 왜요?
파니 : 저는...
써니 : 티파니가, "빵꾸"거든요ㅋㅋ
파니 : 제가 '0'번이..써져 있는데..사실 제가 "01"을 해달라고 했는데...저의 모든 옷이 "0"으로 제작해서 왔더라구요..
근데 저는 아무 생각없이 나름...써니는 위로해주면서 "야, 영순위면 좋은거야~"라고 하더니..
시카..제시카가..웃으면서..꺌꺌꺌꺌 웃으면서.. "넌 우리 팀의 빵꾸야!ㅋㅋㅋ" 그러더니
자꾸만 저한테 빵꾸라고 하는거에요..ㅠㅠ 막내 마저도...ㅠㅠ
그래서 저는..이..질문이 나올 때마다 좀 난처해요..ㅠㅠ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
스DJ : 아,,네...빵꾸씨였구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
스DJ : 서현씨도 말씀해주세요..
서현 : 네 저는 11인데요..좋아하는 숫자가 1인데..두자리수를 하라고 해서..11..
파니 : 잘했어..나처럼 됐었을지도 몰라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빵꾸녀빵꾸녀..ㅠㅠ 아니에요 우리 파니는 빵꾸녀가 아니라 영순위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스타일리스트 덕분에...여기저기에서 인터뷰할 꺼리가 또 하나 걸린 파니..ㅠㅠ
비록 빵꾸녀! 지만 사실은, Oh!를 홍보하기 위해 O를 입었다는 (급조한 변명)대처로 생각해주세요....ㅠㅠ
* 30살 언니들과 결혼얘기를 하는 22살
서현 : ...안돼애....ㅠㅠ
파니 : 처음에 이거를 말하지 않았어요..근데 제가..폭로를 했어요ㅋㅋ그리고 제가 이렇게 쳐다보고 있으니까..아주..
수영 : 포기했어요.작은 의미라고 얘기를 해도, 이렇게 옆에서 질러버리면..변명도 안되기 때문에...그냥..네..
파니 : 근데 귀엽지않아요?
수영 : 24살에 시집가고 싶습니다..오늘도...언니들을 만났어요..유리언니랑 진이언니..핑클의!
셋이 같이 밥을 먹고...결혼얘기밖에 안했어요ㅋㅋ어떤 남자한테 시집을 가야한다...ㅋㅋ
써니 : 스물 두살이?..
수영 : 네..스물 두살이..
파니 : 언니들은 이제 할 수 있죠..
연예계 기독교 모임을 통해 까마득한 선배님들인 핑클과 스스럼없이 밥을 먹는 3세대 아이돌 수영이!
(까마득한 효리언니도 홀린 파니도 있지만요ㅎㅎ) 그치만 만나면..왜...남자얘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아..언니도 핑클팬이지만...그 언니들도...별반..그런 면으로는...............신통치않아..ㅋㅋㅋㅋㅋㅋㅋ
소녀들은 일단 42세까지 소녀시대를 하고...그 다음 인생은 그다음에 생각합니다...ㅋㅋ
*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싶은 그런 노래..
수영 : 전주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은..가사 내용도 너무 좋구..
스DJ : 요것 좀 설명해주세요...
수영 : 지난 미니 앨범에...제시카와 온유씨가 듀엣곡을 한 <1년후>를 작곡한 김진환씨의 곡이에요.
근데 되게 음악방송에서는 저희가 보여드리지 않았던 차분한 느낌의 발라드곡인데요...
약간...내용이 소중한 사람한테 얘기를 하는..그런 내용인데 멤버들한테도 할 수 있구...
또 팬여러분들한테도 할 수 있는..
스DJ : 어떻게 보면 뭐..결혼식 축가로도..
수영 : 어, 그렇겠네요..
스DJ : 약간 눈물 짠...한 그런 내용..
파니 : 사랑하는 사람한테 하는..그런 노래인데요..
수영 : 저희가 이번 앨범에 (이 곡을)넣은 것은...지난 한해동안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잖아요?
그리고 상도..굉장히 많이 받고..팬여러분들한테 너무 감사한데..어떻게..표현을 잘..못하게 되어서..
노래로..팬여러분들을 위한 노래에요..
스DJ : 팬분들한테 이런 노래...큰 선물이죠..그래서 콘서트 마지막에 같이 막 울면서 부르는 노래...
영,너,꿈 가사가 너무 좋죠... 음악 자체도 잔잔하면서 깔끔하게 흐르는 선율이라 듣기에도 포근한 느낌이구요...
수영이가 두번이나 팬송이라고 해줘서, 그만큼 더 팬들이 레전드급으로 생각하는 노래입니다.
드라마 <파스타>OST로도 수록된 곡이죠... 사랑하는 사람..사랑하는 멤버,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가사에 잠깐 언급되는 것처럼....소원들을 위해서.....
저희가 정말 '선물'을 받는 느낌이에요.....
* '샥시'한 그녀
써니 : (쇼쇼쇼)이 곡이...되게 좋아요..저희도 되게 좋아하는데...
약간 일렉트로닉한 느낌 때문에 "샥시하다"란 평이 굉장히 많아가지구..
스DJ : 아, 샥시하다~SEXY~
파니 : 이 노래를 받았었을 때, 그..모든 분들이 "이게 너희 노래야?"라는 말이 굉장히 많았는데
나름...팬분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저희도 너무나도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 곡입니다.
스DJ : 우리 써니씨가...'샥시'아이콘?ㅋㅋ
파니 : 은근......제일 섹시합니다 저희 멤버중에서..
써니 : 하핳하핳하하핳ㅎ핳ㅎㅎ
스DJ : 무대에서 제일 돌변하는 분이잖아요~
쇼쇼쇼같이 강한 템포의 곡이 그동안 그렇게 많진 않았죠...있어봤자 데스티니 같은거 정도?
처음 콘서트에서 들었을때 느낌이 굉장히 강렬했는데...역시 방송무대에서 봤을 때도 색다른 느낌이 물씬 풍겼었어요.
마술사같은 복장의 무대도 그렇고... 지누씨가 주신 곡인데, 소말이나 Gee와는 또 다른 느낌....
항간에는 이게 리팩 타이틀일거다...혹은 흑소시의 진짜 컨셉이다...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지만...
일단 처음 <Oh!>가 공개되었을 때 사실은 oh보다 이 곡이 더팬들 사이에서는 인기 최강이었던 곡이기도 하죠.
(발라드로서는 별별별이 최고의 강세를 보이고 있었고) 일단 지금으로는 후속곡이나 리팩곡 같지는 않고
그냥 Oh!의 커플링으로 같이 선보이는 정도로 그칠 것 같네요. 하지만...단콘에서의 그..십자형 무대의 포스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서....앵콘에서도 멋진 모습 또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샥시한 소녀들도 무진장 기대하고 있다니깐효...ㅠㅠ
* 샤.....이니요...
스DJ : 자..다음 앨범에 또 듀엣곡을 부르게 된다면! 슈퍼주니어와 샤이니 중에 한팀을 직접 고르라고 한다면!
소녀시대와 티파니는 어떤 팀을 고를까아~요!효연씨와 티파니....자 먼저 효연씨?
효연 : 하나둘셋...샤이니~
스DJ : 아..샤이니..좋아요..그럼 티파니씨 하나둘셋!
파니 : ....(오그라드는 목소리로)샤이니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소)
앜...왜 그렇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데뷔초기에는 규현씨와 듀엣 해보고 싶다고 그랬었는데...
최근 급...민호사랑에 빠진 파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알람이 <누.너.예>라고 했을 때부터 알았어요..파니는 샤이니동생들이 더 좋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사실은....워낙 두 그룹 다 오랜기간 친오빠동생들로 지내서..
사실 남자...라고 해도 별반 느낌이 없다는거^^;;;;;;
*
여튼 전...<제티듀엣송>이 훨씬 좋았는걸요?...ㅠㅠ
다음 앨범은 <태니듀엣송>.....어때?아님 <투니듀엣송>이라도...ㅎㅎ
* 은근히 하얀 파니
파니 : 네에~
모두 : 오올~이야~
써니 : 한턱 쏴요 맨~
파니 : 아무래두..저희 팀에서 보면 밀크,화이트,다크 초콜렛 멤버인 것 같아요.의외로.
수영이가 딱 밀크구, 제가 은근히 되게 하얗구 우리 유리가 다크니까..피부톤으루..선택해주신 것 같은데
저희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ㅠㅠ
스DJ : 서현씨도 CF됐다고..
파니 : 네! 화장품!
서현 : 아..네..
파니 : 단독! 한턱 쏴 맨~
스DJ : ㅋㅋ한턱 쏴 '맨'ㅋㅋ여자한테 맨~그럽니다..지금..
모두 : ㅋㅋㅋㅋㅋㅋ
파니는 벌써 화장품 광고가 두번째라구요!!!!^0^)v
수영이, 유리와 함께 비오템의 새 모델이 된 파니~~~다시한번 축하해요!!!!!!
3월말경에 광고촬영을 한다는데......아...기대되어 죽겠네요..ㅠㅠ 설레여요...ㅠㅠ 이럴댄...음...여팬이라 햄볶아요?
소녀들이 선전하는 상품을 같이 발라볼 수 있으니까요...킈크키킈킈
(하지만 동백에센스를 바른다고 해서 윤아 피부가 될 수 없고..비오템을 바른다고 해서 파니 피부가 될 수 없다는건 알아요..ㅠㅠ)
* 다잘해요 우리 수영이~
스DJ : 수영씨는 제가 볼때는..MC 되게 하고싶으시죠?잘하시잖아요..경력도 있구..하셨었잖아요..
파니 : 잘해요..
수영 : DJ도 하고싶구..연기도 해보고싶구..하고싶은건 많은데...
파니 : 다 잘해요 우리 수영이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가 좋아라하는 <우리 수영이♡>입니다..ㅋㅋ
파니가 우리 태연이..우리 시카...우리 수영이...하는 그 어감이 참 좋아요^^
정말.. 무심코 말하는데도 뭔가 마음이 확 담겨있는 것 같아서....
근데 저건 좀....<우리 뚜영이 우쭈쭈~>이런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 나쁜남자스따일
스DJ : 바이크 타고 다닐 것 같고..
파니 : 딱! 찾을 수 있을거에요ㅋㅋ말을 안해도..ㅋㅋ
스DJ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파니 : 으흫흫
스DJ : 그럼 효연씨께서 티파니가 좋아하는 분들을 꼬질러주시면 돼요..
파니 : 아 근데 제가 의외로 없어요.
효연 : 의외로 많아요~ㅋㅋㅋㅋ
파니 : 그런가요?
수영 :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내뱉어요. 무대 보면서..
효연 : 맞아요...티파니도 의외로 되게 남성적이고 반항아적인, 그런 스타일...근데 약간 이목구비가 왠지 뚜렷한,
쌍꺼풀 있고...저랑은 약간 반대에요.
파니는 여전히, 나쁜남자 스따일에 젖어있군요....
전세계의 남자소원분들...이제부터 다 나쁜남자컨셉 가나요?...ㅎㅎㅎㅎㅎㅎ
* 위험경고!
모두 : 아앍!!!!!!!!!!!꺄아아앍!!!
파니 : 안돼요 안돼...안돼...용화군이...굉장히...어...위험해질거에요ㅋㅋㅋ
소시매니저 황미영님이 납시셨습니다 :)
서현이를 끔찍히도 아끼는 여덟언니들은 언제 어디서나...용화군을 지켜보고 있어요...+_+)!!!!
등 뒤로 이십만 소원 대군을 이끌고 언제나 출격 준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현이에게 털끝하나라도 대려면..여덟언니들의 테스트를 통과해야한다는거....ㄷㄷ
* 귀여우니까 귀여운척
써니 : 네...좋아 죽겠어요...ㅠㅠ
파니 : 사실 제가 굉장히 미안..해요.왜냐하면 1집때..애교...애교 시키면 저희 멤버들이 다 써니를 시켰거든요ㅋㅋㅋㅋ
써니 : 니네가 하기 싫어서 시킨거잖아 솔직히ㅠㅠ
수영 : 지금도 귀여운척 하고있네요..
파니 : 근데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렸어요ㅋㅋ
서현 : 그래서 제가 애교를 못하겠어요. 제가 막내인데 초기에는 많은 분들이 다 써니언니가 막내인줄 알구...
그래서 옆에 있던 저는 리더냐고 물어봤던 적도 많이 있었거든요..제가 키가 커가지구...하아..언니 부러워요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뷔초 애교의 양대산맥 이었던 파니 vs 써니...
지금은 파니가 하도 애교를 오그라들어해서 써니가 탑시드의 자리를 독식하고 있지만..
그래도 써니의 애교는 정말..사람을 녹이는 재주가 있어요ㅠㅠ 소시의 귀염둥이! 소시의 재롱둥이! 소시의 활력소!
그리고 이어지는 서현이의..........막내탈환본능.....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그래도 사랑해
수영 : 근데 화장이라도 하고 애교를 부리면..
효연 : 지금 보세요 지금..가까이서..ㅋㅋ
써니 : 고맙다...-_-
수영 : 맨날..머리띠하구...
써니 : ㅋㅋ고맙다-_-
파니 : 써니야 난 너 사랑해♡ㅋㅋ
주/부/애로 사랑(?)을 받고 있는 써니지만 멤버들을 그런 써니를 오글오글 하다며 비웃고..
멤버들은 써니의 실체를 고발하며 서로 폭로전을 벌이지만....
그 사이에서도 멤버사랑♡나라사랑♡꺼진애정♡다시보자....(응?이건 아닌데;;).....이신
소원 탑시드 티파니는 냅다 애정의 표시를.....ㅎㅎ 항상 이래도저래도 멤버들은 서로를 좋아합니다 :)
* 알고 있는데 그래?
써니 : 저는 키요......(한숨)
스DJ : 써니의 '키'
써니 : 좀 커야죠 그래두..에이긍...
효연 : 저는 어휘력 딸리는거...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DJ : 대인배ㅋㅋ
써니 : 역시 쿨해....ㅋㅋㅋ
수영 : 저는...음...머리숱 많은거요...
써니 : 왜?많은게 좋은거죠~
파니 : 나 많은데?
스DJ : 많은게 싫어요? 스타일링이 좀 힘들어요?
수영 : 근데 저는 제 딸이 머리가..제가 머리해주는걸 되게 좋아하니까..좀 손쉽게 할 수 있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써니 : 야 아들이면 어떻할라구...
수영 : 아들? 아들이면 어....많은게 좋겠네요..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DJ : 오, 독특해서 재미있었어요.티파니씨는?
파니 : 저는요...어...성격이 좀 안좋아요ㅋㅋ되게..되게..
수영 : 그걸 알어 너가?
효연 : 신기하다ㅋㅋㅋ
써니 : 신기해ㅋㅋ
수영 : 알고있는데 그런단 말야?ㅋㅋ
파니 : 되게..멋대로 하구..되게...흫흐...그래요...되게...못됐어요ㅠㅠ
그래서..이런..욱!하는 성격을 안닮았으면 좋겠어요..
스DJ : 언제 고칠래요?
파니 : 어...곧!이요...멤버들이 힘들어하더라구요ㅠㅠ
스DJ : 얼른 고쳐요~ 서현씨?
서현 : 저는요...고구마랑 단호박을 좋아하지 않는걸 닮았으면 좋겠어요.
스DJ : 왜?
서현 : 왜냐면요..제가 너어무 좋아해서요..정말 매일매일 먹었었거든요..한달을 그렇게 먹었는데...
손이랑 발이랑 얼굴이 노오~래졌어요...너무 심각해서 저는 병에 걸린 줄 알았었어요...그래서 한의원도 갔었는데..
결국엔 단호박 때문이더라구요...
파니 : 지금도 조금 노래요...
서현 : 맞아요ㅠㅠ네 정말 그래요ㅠㅠ
욱!하는 성격 때문에 곧잘 멤버들과 투닥투닥 했다던 파니.
사실은 수영이 생일파티때도 수영이랑 전날 좀 투닥투닥 했다는 얘기가 들려왔었는데 말이죠...
텐텐 보라에서는 또 둘이 귓속말도 하고 서로 웃고 떠들고...언제 싹 풀렸는지...ㅎㅎ
오순도순 사는 분위기니까 해결되는거겠죠? 파니가 알아서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으니까....
이제 더 안 그러도록 다른 소녀들이 파니를 좀 다독여주세요^0^
그나저나...서현이는 이제 그만....호박을 끊습니다ㅋㅋㅋㅋ
* 보석은 보석끼리 있어야...
스DJ : 모으시는게 취미잖아요...
수영 : HOT선배님들 상부터..
파니 : 근데 그 말을..저희에게 해주신 말씀인데..전 그걸 듣고 너무나도 멋진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보석은 보석끼리 있어야 빛이 난다...더 빛이 난다"라는 말처럼 그 상들이 다 함께 이렇게 모여있으니까...
"와..멋있다..."라는 생각이 드는게...너무 좋습니다..
스DJ : 장관이겠네요...보석보다 빛나는 파니파니티파니!
파니 : 근데요...그걸 저희 멤버들에게 해줬던 말이었거든요...그래서..너무...인상깊은 말이었습니다..
여태까지 탄 상들은 다 이수만슨생님 방에 진열되어 있다는군요...
거기에 우리 자랑스러운 뮤뱅 11개의 상과 멜론 6개의 상도 모셔져있겠죠?^-^ 올해 또 이런저런 상들을 탔으니...
수만옹 진열장 새로 놔드려야겠어요...상 놓을 자리도 없을텐데...공중에 매달아놔야하려나요?(웃음)
우리의...빛나는 아홉개의 보석..서로 같이 빛을 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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