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28. 22:54ㆍ팀.티파니::(음성리뷰)
방송 : 써니의 FM데이트
출연 : 태연, 티파니, 서현
써니가 FM데이트 진행을 맡은 이후 모든 소원들의 공통된 소원은, '소녀시대 나와라' 와
소시가 비활동기간이니 '태티서라도 나와라' 였습니다. 물론 게스트 없이 온리 소녀들만! 이라는 아주 작고 소소한 꿈..... (웃음)
그리고 간간히 마치 탱디줴 때처럼 소녀들 소식을 간간히 들려주기도 하고, 전화연결을 하기도 하고, 한명씩 출연도 하고!
꿈같은 나날들이 이어지던 와중에, 듣이어! 태티서의 컴백이 유력해지면서 "진짜로 FM데이트에 나올 수 있는건가!" 란 믿음이^^
비록 소원하던 [퇴근길 라이브]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사람의 신청곡] 코너에 태티서가 출연!
전 우주 최초로 컴백후 라디오 첫 출연!ㅋㅋㅋ 예전처럼 다른 SM식구 라디오에 나간게 아니라 제일 먼저 쑨데에서 인사!
one,two,three,four..
매일 조금씩 다가갈께 둘만 아는 얘길 만들어가
뚜루뚜 뚜루루 함께라서 행복한 시간
뚜루뚜 뚜루루루 하나 하나 채워가는거야
뚜루뚜루 뚜루루 매일 그대라서 달콤해♥
써니의 FM데이트
역시 예상대로, 한시간 내내 "요모조모 오순도순 깨알돋는" 토크가 이어졌고, 사실은 대부분 태티서가 벌려놓은 이야기를
썬디가 열심히 포장해주고 주워담아주느라고ㅋㅋㅋ 의외로 디제이가 활약한(?) 방송이었답니다.
그나저나. 9시에 써니 자작곡 로고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미리 자리에 앉아있던 태티서 중 'T'와 'S'가
노래에 맞춰 안무를 씰룩씰룩...ㅋㅋㅋㅋㅋㅋ 선배님께 아양떨고 있어요!!!
..는 선배고 후배고 다 모르겠고 너네들은 떠들어라 난 먹겠다 모드인, 팥빙수에 정신팔린 김젤리씨(26세, 팥더쿠)
오프닝+예의상 묻는 안부 | 써니의 FM데이트 with 후배가수 태티서 |
* 아끼는 후배 태티서
아마 인제 제가 오늘 좀 어른스럽게, 선배답게 이끌어가는 방송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어제도 말씀드린대로 "아끼는 후배 한 팀" 모신거거든요. 태티서...
왜냐..ㅋㅋㅋ왜왜왜...노래 한 곡 나왔었잖아요 그져? 지금까지.이번에 두번째 곡이잖아요, 그져그져? 후배지 후배...ㅋㅋㅋ
그럼요그럼요... 제가 아끼는 후배 태티서와 함께 하느...ㅋㅋㅋㅋㅋㅋㅋ그ㅋ사람의ㅋㅋ신청곡ㅋㅋ
나만 웃긴거 아니져?ㅋㅋㅋ
파니 : 써니만 웃겨요ㅋㅋㅋ
'선배가수' 소녀시대의 DJ님이 '후배가수'를 소개하면서 드립친 멘트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슨배님 우리 태티서 아가들 너무 이뻐라 해주시는거 아니에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 태티서에 '소녀시대 리더'있다..ㅋㅋㅋㅋ 이 무슨 아이러니..ㅋㅋㅋㅋ
써니가 며칠전부터 의기양양하게 말하던 '아끼는 후배'ㅋㅋㅋㅋ 근데 이 이후로 방송 인터뷰 할때마다 파니가
"저희 아직 신인가수에요" 라는 드립을 써먹고 다닌답니다..ㅋㅋㅋㅋㅋ
* 새집증후군 MBC
써니 : 우후~예이예이~
태연 : MBC..새로 바뀐 MBC 처음와봐요~
써니 : 상암 처음이에요?
서현 : 처음와봐요~
써니 : 하긴..음악중심 내일 하는구나..그져? 와. 그럼 아예 상암을 처음 와본거네요? 오늘 써니의 FM데이트 때문에?
태티서 : 네. 맞아요.
태연 : 음악중심도 여기서 하는군요?
써니 : 네, 앞으론 여기서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태연 : 그 이후로 활동을 안해봐가지구ㅋㅋ
서현 : 맞아요ㅋㅋㅋ
파니 : 굉장히 평화로운 분위기인 것 같아요.
써니 : 그리구 여기 약간 부내(富臭).. 많이 나죠?
태연 : 뭐라구요? 분이 많이 난다구요?(분내?)
써니 : 냄새..
서현 : 좋은 냄새..
태연 : 아...부내...부자 냄새?...
파니 : 저는 옷장에다 넣어놓는...냄새 나던데...들어오는데ㅋㅋㅋ
태연 : 나프탈렌?ㅋㅋ 뭔가 지금 새 건물 냄새ㅋㅋ
서현 : 1층은 정말 나프탈렌 냄새ㅋㅋㅋ
태연 : 뭔가 지금 새집증후군 냄새ㅋㅋ
서현 : 이 층은 되게 향기로웠어요.
써니 : 으으흥? 그거 아니에요~
파니 : 좋습니다. 새로운거 좋져^^
저번 태티서 1집때는 유닛이고 뭐고 그냥 "소녀시대입니다" 가 끝이었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조금 더 태티서를 알려야겠다 싶었는지
멘트가 살짝 바뀌었네요! "하나둘셋, 안녕하세요 소녀시대! 태티서입니다아~" 로.....ㅎㅎ 신선하네요 인사?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 이후로 활동이 없는 시기에 여의도->상암으로 MBC방송국 전체가 이사를 한데다 음중도 일산->상암으로 옮겨와서
아직 상암이 어색한 태티서들. 파니가 저번에 쑨데에 출연했던 것도 이사를 앞둔 예전 스튜디오였어서, 아직 어색어색한듯하네요.
[140702] FM데이트 - 써니끼니와 말미잘파니의 썸타는 데이트(1)
더 크고 세련된 시스템으로 중무장해서 부자냄새 난다는 79년생 써니.. '부내'를 알다니...ㅋㅋ
* 태티서의 숨겨진 멤버 써니
그래도 우리 FM데이트 가족들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요. 제가 "예의상 묻는 안부!" 1번입니다.
"요즘 많이 바쁘시죠?"
파니 :그쪽이 더바쁜 것 같은데요?ㅋㅋㅋ
서현 : 맞아요ㅋㅋ저희보다 (써니)언니가 바쁜 것 같은데요ㅋㅋ
써니 : 흑흑 나 울고싶어ㅠㅠ
태연 : 써니가 집에 안들어와요ㅠㅠ
파니 : 써니 집 나갔어요ㅋㅋㅋ
써니 : 나 딴데 살고...흑흑
파니 : 앙...3박4일동안..ㅋㅋㅋ
저희는 컴백 준비하느라, 나름 바쁘게 지내고 있었는데요.
그게 그동안에 안보여졌기 때문에 다들 저희가 그냥 놀고만 있었는줄 알았었던 것 같아요.
드디어! 발표가 됐구, 여러가지 프로모션적인 거를 공개 같이 되니까...네. 태티서 이제 활동 열심히 시작했습니다!
써니 : 사실은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져? 그리고 되게 정성도 많이 들여서 준비했어요. 고생도 많이 하면서.
제가 옆에서 다 지켜봤거든요.
파니 : 써니한테 컨펌을 계속 받고있었거든요ㅋㅋ
태연 : 노래도 나오면 가이드 먼저 들려주면서..이거 어떠니? 좀 괜찮아졌니?
써니 : 안무도 나오면ㅋㅋ
파니 : (노래)들려주고 오늘 이거 뭐 입을까?
써니 : 의상도 그렇게 시안 찾으면서 한숨을 푹푹 쉬면서ㅠㅠ
파니 : 써니가 옆에 다 있었거든요.
서현 :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
써니 : 저도모르게 자꾸 미간을 찌푸리게 되네요(농담) 그 고생한거를..다 봤어가지구..너무 마음이 아팠어가지구..
파니 : (써니가)일본 룸메이트여서ㅎㅎ
써니 : 그랬는데 그렇게 발표한 앨범이 반응이 너무 좋아요~ 행복하시죠 요즘?
태연 : 너무..,. 일단 준비한거를 공개해드린거 자체가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너무..보여드리고싶어가지구..아유.목이 메네..
써니 : 목이 멜 정도로 감동받았다.. 뭐 이런 것 같아요. 절대 앞에 팥빙수 비슷한..그런거 있는 것 아니구..그져그져?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탱디줴 때 했던 멘트 그대로인데요?ㅋㅋㅋ
이번 앨범도 역시 멤버들에게 들려주고 의견도 묻고 했다는 태티서. 태티서는 역시 영원히 소녀시대 손바닥 안에 있네요ㅎㅎ
* 변태연과 황비서
서현 : ㅋㅋㅋㅋ
써니 : 그래 우리 서현씨는 지켜드려야하니까 빼드린다고 치고..
파니 : 우린 왜ㅋㅋㅋ
써니 :우리 변태연씨와 우리 티파니씨.. 황비서 티파니씨는..
태연 : 황비서 뭐얔ㅋㅋㅋㅋ
써니 : 그 오래전 고리타분적 황비서 티파니씨는 19금토크 어떻게.. 기대해도 될까요 우리가?
파니 : oh~yeah~
모두 : ㅋㅋㅋㅋ
써니 : oh ~yeah~ 하셨습니다...
파니 : 아...(나)정신 나갔다ㅋㅋ
황비서 몇백년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4/25 - [100420] 승승장구1 - '여비서'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눈빛감성변태'로 이미 워낙 악명높은 변태연씨, 그리고 영화 <여비서> 예약녹화사건으로 신흥 변녀가 되신 황비서님..(또르르)
26살이니..음...섹시베이비한 토크 갈...까요?↗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인조 가수여자사람입니다
태연 : 일단..사람이구요. 여자 세명으로 구성된ㅋㅋ
써니 : 3인조 걸그룹이군요?
태연 : 가수여자사람ㅋㅋ
서현 : 소녀시대 유닛그룹이구요.
써니 : 소녀시대내에서 상큼발랄한 친구들이..실력으로 똘똘 뭉쳐서 낸 유닛그룹입니다. 그져?
태연 : 그렇습니다.
파니 : 감사합니다ㅋㅋ
써니 : 파니씨 왜그렇게 음흉한 미소로 쳐다보는거에요?
파니 : 아니, 너무 칭찬해줘서...(부끄부끄)기분이 좋으네요.
써니 :그롬그롬~
파니 :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 결성된 3인조 유닛입니다.
서현 : 태/티/서 입니다.
써니 : 000님은, "태티서는 신인답지않게 말을 되게 잘하는 것 같아요. 왠지모르게 한국을 대표하는 여그룹이 될듯 하네요" 라고..ㅋㅋ
서현 : 너무 감사합니다..
파니 : 열심히 하겠습니다ㅋㅋㅋ
써니 : 데뷔한지 2년..
파니 : 반 됐습니다. 2년반 됐는데 이제 두번째 곡입니다ㅋㅋㅋ
서현 : 네 맞아요.
써니 : 2년반만에 두번째 곡 나온거면 정말 공들이신거네요?
파니 : 어려움이 많았어요..ㅋㅋ
서현 : 너무..나오기 힘들었어요..ㅋㅋ
아직 태티서 뜰려면 멀었네요! 빌보드 126위, 음방 3주 1위 정도의 기록으로는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나봐요....(응?)ㅋㅋㅋ
한 5집까진 해야 사람들이 알아봐줄듯... (그런 의미에서 다음 앨범 계속 내라는 무언의 압박입니다...ㅋㅋㅋㅋ)
아효. SM홍보실장을 DJ로 앉혀놨네요~ 우리 써니 말흐름이...청산유수네 그래...ㅠㅠㅠ
알아서 말 잘해주는 린스아빠가 고마운 린스맘 하트뿅뿅인 표정 보냈다가 '음흉한 미소'취급받고ㅋㅋㅋ
그럼요. 언제나 신인의 자세로 신인 멘트의 정석은 모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뭐 이런..ㅋㅋ
* 왠만해선 외출을 안하는데 제가..
모두 : 와~!!!
서현 : 맞아요!!!
파니 : 영화 데뷔!!!!!
태연 : Finally!!
써니 : 모두가 다 아는거긴 하지만 예의상 물을께요. 누가 제일 좋아했나요?
파니 : 당연히...당연히 태연이였죠ㅋㅋ
태연 : 저~!!
파니 : 진짜 몇 년만에 Dreams come true 했잖아요?
써니 : 태연씨가 정말 데뷔전부터 이상형으로 강동원씨 강동원씨 언급을 많이 하셨었어요.
태연 : 그렇습니다ㅎㅎ
써니 : 그런데 드디어! 강동원씨의 영화에 출연을!
태연 : 제가 현실에서..현실로 만났어요 실제로!
써니 : 출연을 했어요!
파니 : 그것도 영화로 출연을 했는데, 너무 신기한게 태연이랑 10년을 같이 살았는데요,
작품얘기..강동원씨의 작품 뭐뭐 봤지? 하니까 다봤더라구요. 근데 이게 다 태연이랑 본 영화더라구요ㅋㅋ
태연 : (끄덕끄덕) 왠만해서는 외출을 안하는데 강동원씨 영화 개봉하시면...
파니 : 꼭(가요)!
써니 : 그때 꼭 때 맞춰서!
태연 : ..극장에 가곤 했죠.
써니 : 그때만큼은!
많은 소원들, 그리고 연예게시판에서도 오랫동안 떠돌던 그 영상...기억하시나요?
탱디줴 마지막날 강동원씨의 응원의 음성을 듣고 OMG!!! 라고 했던... 소녀시대 1위했을 때보다 더 놀라움의 반응을 보였던ㅋㅋ
태연이 인생에 자리잡고 있는 두 남자 [윤계상 vs 강동원].. 예전엔 윤계상 지금은 강동원...ㅎㅎ
인터넷 유행어 중에 그런게 있죠.. [성공한 더쿠 탑시드]... 요번엔 태연이가 [성공한 강동원팬]인가봅니다^^
[성공한팬 두근두근 투샷]
- 탱디줴 마지막날이라 슬퍼야하는데도 불구하고..입이 귀에 걸린 여자...ㅋㅋ 강동원씨가 내이름 몇번이나 불렀나 세고 있는 이여자ㅋ
- 꿈의 영화출연 성사 후...이 인증샷 이후로 태연이가 오른쪽 어깨를 안씻는 다는 믿거나말거나한 제보가....ㅋㅋㅋ
아시죠? 태연이 진짜 웃길 때 말고는 잘 안웃는거.. 이날은 이 음성 내내 입이 수영장만큼 벌어져서ㅋㅋㅋ
멤버들도 이걸 모르는게 아닌지라..ㅋㅋ 몇년만에 그냥 만난 것도 스쳐지난 것도 아닌 '카메오 출연'으로 급만남 성사!
최고급 여가수도 이상형과의 만남에 방싱방실....>_< VIP시사회도 팬심가득으로 갔던 것 아닐까요ㅋㅋ
'조인성'을 좋아하는 파니도 그런 태연이를 너무 잘 알고 있는터라, 김'집순이'님이 영화 보러 가자면
언제든 따라나서는 센스! 10년친구라면 이정돈 기본 아닙니까?ㅎㅎ
그나저나 조인성과 강동원이 한 여자 두고 싸우는 내용이라도 나오면 그 날은 과연...숙소에서 3차대전이 일어나는 걸까요(...)
* 태티서 리더에게 견제 들어가는 소녀시대 리더
서현 : 너무 멋있으세요^^
써니 : 어, 잠시만요. 서현씨가 남자분한테 반한다는건...
파니 : 처음이에요!!
써니 : 정말 이런 말 거의 안하거든요?
서현 : 맞아요ㅋ
태연 : 서현이가 좀..피곤한가봐요ㅋㅋ 자꾸 헛소리를 해가지고ㅋ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
서현 : 언니의 라이벌이 되었어요ㅋㅋ
써니 : 태연씨 견제 들어가나요?
파니 : 라이벌이 되었어요ㅋㅋ
태연 : 며칠전부터 말도안되는 소리를...강동원씨가 너무 좋다..뭐..이상형이다..자꾸 말도 안되는 소리를...
써니 :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태연 : 네. 자꾸 해가지구..
파니 : 우리 태연이 불안하게ㅋㅋㅋㅋ
태연 : 요즘..손이 떨리고 있어요..
서현 : 앜ㅋㅋㅋ너무 웃긴다..ㅋㅋ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촬영 너무 즐겁게 마치구...시사회장에서...혜교언니두 만나구♡♥.. 굉장히 즐거웠습니다아^^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김 언니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일축하고 있지만 파니의 폭로에 의하면 불안하게 덜덜 떨리는...ㅋㅋㅋㅋ
[조니뎁]파 서현이가 조니뎁은 너무 먼 존재니 국내파로 돌리기로 한걸까요?ㅋㅋ
하지만 이와중에 뚝심파니는 너네들은 싸워라 난 [혜교언니♥] 만나서 더 조으다~ 모드...그럼요 그럼요.
예전부터 [언니 킬러] 파니 아닙니까~ 예쁘고 일 잘하는 언니들이 파니의 레이더에 걸리면..빠져나갈 수 없엇!!(웃음)
* 소녀시대 선배님들 덕분입니다
근데 태티서가 벌써 영화에 출연을 했어요~!!
서현 : 그러니까요.
파니 : 소녀시대 덕분입니다ㅋ
서현 : 덕분입니다. (소녀시대)선배님들이 계셨기에 저희가 있는거죠.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서현이가 멘트가 요즘에..너무 늘었어요.
써니 : 요즘 진짜 세졌어요ㅋㅋㅋ
아직도 후배가수 놀이중인 파니랑 막내ㅋㅋㅋㅋㅋㅋㅋ 서현이가 개그에 참여하니까 이렇게 웃길수가!!!
the 태티서 1회때 [얘네들 안웃겨요]라고 말했던 써니의 말이 아직도 생각나는데 말이에요.
8년동안 [예능최강] 8언니들 사이에서 무럭무럭 예능꿈나무가 자라다보니 벌써 이런 시원한 소나무급이 탄생ㅋㅋㅋㅋ
* 다음엔 황 PD로 욕심을..ㅋㅋㅋ
써니 :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려고. 무던히 애썼어요 그죠....
태연 : 맞아요.
파니 : 가사도 계속 바꾸고..이거싫다, 이거좋다, 이런 음악이다..
이런 스타일로 저희가 아주 까다롭게..여섯 곡을 이번 앨범에 담았습니다.
써니 : 본인들의 의견이 아주 많이 반영된 앨범이라고 알고있어요.
직접 참여했던 것들이 많은데, 뭐뭐있죠? 작사에도 참여하셨고..
태연 : 그리고 일단 곡 선정에 있어서도..
써니 : 선정에 있어서도 많이 반영을 하셨고..아트디렉터로도 활약을 하셨고..
태연 : 비주얼디렉터로..티파니가.
파니 : 제가,예. 다음엔 프로덕션 디렉터로 욕심 좀 내보려구요ㅋㅋㅋ
써니 :아예.. 아예 PD님으로?ㅋㅋㅋ
태연 : 그럴려면 몇 년 걸릴 것 같네요ㅋㅋㅋ
파니 : 그러니까요ㅋㅋ 이것(비주얼 디렉팅)도 몇년 걸렸어요ㅋㅋ
서현 : 또..이렇게 기다려야되나요?ㅋㅋㅋ
왠지 다른 멤버들이 [프로덕션 디렉터]에 조금 두려워하는 것 같은건...느낌일까요?ㅋㅋㅋㅋㅋ
작사에 참여한 서현이와 전체 비주얼에 참여한 파니, 그리고 더더욱 보컬이 강해진 태연이.
이 셋의 참여가 이번 태태서 앨범도 여전히 탄탄한 앨범이라는걸, 말해주고 있네요.
인터뷰에서는 그저 [참여했어요] 라고는 하지만 그 말 속에는, 지난 6개월정도의 시간이 그대로 담겨있는 말임을.
이 말의 뜻을 알고 싶으면 the태티서 4회를 정독하는걸 추천합니다(웃음)
* 요를레이~윳후!!
정말 열심히 쓴 곡들은 전부 다 떨어지고, 뭔가 되게 빨리 뭔가 감이 왔을 때 한번에 썼던 곡들이 다 됐었어요.
신기하게 이번 것도, 사실 제가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해서 써보고싶은데... 엄두가 안났었어요.
써니 : 오히려 좋아하니까..
서현 : 좋아하니까 노래만 듣고,... 아..너무 좋다..생각하고 있다가..부모님이랑 여행을 갔었는데 스위스에 갔었어요.
거기서 알프스 산맥의 티트리스산에서ㅋㅋㅋ뭔가 영감을 받았나봐요 제가.
뭔가 그당시에 그..아름다운 곳에 있어서 그랬는지 그런 가사가 떠오른 것 같아요. 신기하죠?ㅋㅋ
써니 : 알프스산맥의 영감을...기를 받아서.. 나온 곡입니다.
태니써 : 요를레히이이이↗요를레히후우우~
태연 : 춥진 않았어요 거기서?
서현 : 많이 추웠어요. 동상 걸리는줄 알았어요ㅋㅋ
파니 : 오들오들 떨면서ㅋㅋ 좀 추울 때 갔죠..그죠?
서현이의 작사 이야기를 듣는 언니들이 그냥 있을리 없죠ㅋㅋ 요를레히~ 유후~ 이히히~ 난리남..-_-
단 5분도 진지하게 있을 수 없는 언니들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그냥 여행도 아닌 [알프스산맥 티트리스산]이라고 밝혀주는 공답요정 서작사가님ㅋ
* 태티써서의 탄생?!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우리 그런 말 자주 하잖아요. 태티써 할까..
서현 : 히잉ㅠㅠㅠㅠ
써니 : 태티써서!
파니 : 아, 태티써서!
태티서가 나왔는데 태티써라니요! 우리 서현이 빼먹으면 태티라도 혼납니다! 태연이로 시작하면 무조건 끝은 서현이니까요ㅎ
일단 언니 우선으로 태티써 하고 그다음에 서 붙여서 태티써서ㅋㅋㅋ 괜찮네요 태티써서...ㅋㅋㅋㅋ
언니들이 농담으로라도 꽁냥거리면 괜히 서운한 막내.. 그래서 막내가 힘든거야 서현아...ㅎㅎ
* 버스손잡이춤
파니 : 괜찮아요오~!!!
서현 : 언제 어디서나!
태연 : SWAG!!!
파니 : 리듬 타며..할라~!! 버스손잡이 잡고..ㅋㅋ
써니 : 잡고 춤추시면 되겠네요ㅋㅋ 버스 손잡이춤...ㅋㅋ
그러고보니 저번 트윙클에는 [오징어외계인 aka 트윙클춤]이 있었는데, 이번 할라는 아직 무대를 몇 번 안해서 그런지
아직 춤 이름이 없는데 그와중에 [버스손잡이 잡고 덜렁거리는 포즈]라는걸 생각해낸ㅋㅋㅋㅋㅋㅋ
할라 후렴에 한 손을 높이 들고 허리를 덩실덩실 씰룩거리는 춤이 있는데 그게 바로 [버스춤]ㅋㅋㅋ혹은 [러시아워댄스]ㅋㅋㅋ
이와중에 the태티서 이후로 자꾸 SWAG가 입에 붙은 태연이ㅋㅋㅋㅋㅋㅋ
* 할라봉과 따봉
파니 : ㅋㅋㅋㅋ 근데 (한라봉) 좋아하는데..ㅋㅋ
써니 : Holler 봉! Holler 봉!
파니 : 뭐하시는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니 : 저도 모르겠어요ㅠㅠㅠ
태연 : 따봉!
서현 : ㅋㅋㅋㅋ 따봉ㅋㅋㅋ
하... SM식구들에게는(심지어 써니에게도) 뭔가 애증의 공통유행어인 [따봉!]ㅋㅋㅋㅋ
(이수만 대표님의 유명한 음료CF에 나오던 말 때문에ㅋㅋㅋㅋ 그게 대체 몇십년을 이어오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제주도에서 한라봉 농장 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태티서가 선심성의껏 광고해드립니다ㅋㅋㅋㅋ
문의는 #8000번으로(짧은건 50원 긴건 100원). 아, 연락은 오후8시~10시 사이밖에 안돼요~ㅋㅋㅋㅋㅋ
그사람의 신청곡 / 서로에게 추천곡 | 써니의 FM데이트 with 후배가수 태티서 |
자. 이제 오프닝개그(라지만 반의 분량을 잡아먹음..ㅋㅋ)는 마무리하고, 서로에게 주는 신청곡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한명의 출연자가 자신의 인생과 관련된 추천곡 3곡을 뽑아오는건데, 이번엔 색다르게
서로가 릴레이로 추천곡을 정해봤어요. 순서는 태->티->서 이렇게구요.
[태연이 티파니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써니 : 그럼 제일 먼저...태연씨가 생일이 제일 빠르니까..
파니 : 태티서의 '태'(니까요)
태연 : 뭘 또 생일이 빠르다고 또..ㅋㅋ
파니 : 6개월 빨라요 6개월ㅋㅋ...아! 다섯달 다섯달...
태연 : 제가 티파니를 위해서 준비한 노래는.. 신청하고싶은 노래는 K.will씨의, [니가 퓔요 훼에에에↗]입니다.
이번에 티파니가 저희 Holler앨범 제작하면서 굉장히 많은 참여를...좀 했어요.
저희의 의상부터 컨셉의 시안을 잡는데 있어서 굉장히 많이..활약을 해줬고..또.뭐...등등등! 너무나 많은..
파니 : 매니저 매니저..프로모션 프로모션..ㅋㅋ마케팅ㅋㅋㅋ스케줄ㅋㅋ
써니 : 황매니저!
태연 : 거의 뭐..회사 직원분들과 함께 같이 회의에 들어갈 정도로..그렇게 활약을 많이 해줬어요. 그래서..
파니 : 직원 직원ㅋㅋㅋ
태연 : 제목 그대로, "니가 필요해"ㅋㅋ
파니 : 감사합니다>_< (얘가)없으면 앨범 못나올뻔 했어요ㅋㅋ
써니 : 아 그래서... 그곡이 그런 곡이군요. (파니 왕하트)제목 그대로 어필하는 곡이네요. K.will의 니가 필요해.
써니 : 어때요 티파니씨, 선곡 이유 맘에 드시나요?
파니 : 너무 맘에 들어요. 감동이에요(작은 하트)
태연 : 그 소심한 하트는 뭐죠 지금?ㅋㅋ
파니 : 너무 크게 하면 민망하니까ㅋㅋㅋㅋㅋ
태연 : 아니 왜요 이렇게 왜 못해ㅋㅋㅋㅋ
써니 : 겨드랑이 민망해서요...ㅋㅋㅋ
아시다시피. 태연이는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이렇게 진지한 자리가 되면 오히려 말을 길게 못하는데,
태연이가 파니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말을 10마디보다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네요. [니가 필요해] 라는 말.
10년친구. 게다가 그냥 친구도 아니고 24시간 365일을 같은 집 같은 직장에서 지내는 식구보다도 더 가까운 가족.
패션과 뷰티에 열광하다보니 소녀시대와 태티서에게도 손을 뻗치게 되어 이래저래 고생아닌 고생(?)을 시켰지만
그게 자신과 모든 소녀들을 "더 빛나게"해주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태연이니까,
항상 자신을 이해해주고 전적으로 마음 쏟아주는 파니에게 노래제목을 빌려 마음을 표현하는 김[무뚝뚝]입니다.
그런 태연이를 알고있는 파니 역시 하트로 답변하고요^^
* 그나저나 태연이가 못본게 있는데 얼굴 돌리고 있을 때 파니가 똑똑히 빅하트 해줬다구ㅠㅠㅠ
* 생각외로 힘들었던 황디렉터의 실체
써니 : 서현씨는 어때요? 이 말에 동의할 수 있나요?
서현 : 네. 정말 동의해요. 정말 이번 앨범에 언니가 아트...디렉터로? (파니 : 비주얼 디렉터)비주얼 디렉터로
저희를 정말 예쁘 게 꾸며주려고 언니도 잠을 다 쪼개가면서 저희까지 너무 많이 신경을 써줘서 저희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그런 것들이 나온 것 같아요.
써니 : 제가 사실 아직까지 일본에서 티파니랑 한방을 쓰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파니씨가 밤에 비주얼디렉터로 활약하기 위해서..
파니 : 스크랩핑을 해야되죠ㅋㅋ
써니 :스크랩을 해야되잖아요. 자료들을 보면서 공부도 해야되고..막 열심히 자료도 찾아봐야되고..공부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태티서에게 더 이쁜 옷을 입힐 수 있을까 이런걸 공부하다가....
진짜 콧바람에 누구 날아가는줄 알았어요ㅋㅋㅋ 누워가지구 용콧김 용콧김 그런 용콧김이 없는데...
커오오오오오옹오ㅗㄺ↘ 진짜 이게 코에서 나왔다니까요ㅋㅋㅋㅋㅋ
파니 : 근데 그럴 수밖에 없는게..ㅠㅠㅠ아니 이겤ㅋㅋㅋㅋ 옛날엔 태티서만 봤다면, 이젠 프로덕션 전체를 봐야되니깐,
셋트 색감, 댄서분들의 의상..소품 이런것까지 다 생각을 해야되니까..
그때 저희가 9월로 넘어간다는거를 확정을 짓고, F/W옷으로 정해야되서..(그전까지)정했던 옷을 다 갈아엎고ㅠㅠㅠ
가을 옷으로 바꿔야돼서...용콧김이...ㅍ,.ㅍ 그래서 용콧김이 나올 수밖에 없었어요ㅠㅠ
사실은 이 말이 재미있거나 웃긴다기보다는, 모든 소원들이 듣다 빡쳐서 민중봉기 할뻔했던 답변입니다.
거의 1년여를 미뤄오던 태티서라서, 가뜩이나 올해 미미 활동도 밀리고 태티서도 기약도 없이 밀린 상황이라
뜬금없이 여자후배들 데뷔소식과 선배그룹 컴백소식에......ㅠㅠ 그런데 이렇게 밀렸다는게 [정답]으로 드러나니까..
소녀들이야 "긴 시간동안 열심히 준비하느라고.." 라고는 했지만 그게 아닌거, 소녀들이 더 애가 탄다는거 확정발언ㅠㅠ
소원 몸에서도 사리가 나오겠지만 소녀들은 보살님이 되실 듯...ㅠㅠㅠ
그와중에 역시나 밤새워가며 룩북 뒤지고 스크랩 갈아엎느라 고생을 이중으로 한 디렉터님ㅜㅜ
룸메였던 린스아빠도 그 고충을 다 이해하니까 딱히 말도 못하고 잘 견뎌내줬네요ㅠㅠ
[티파니가 서현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파니 : 저는 Ariana grande와 MIKA가 부르는 'Popular Song'을 선곡했습니다. 사실 방금 한 3분 전까지만 해도
Broadway Original Recording ver으로 Wicked 뮤지컬의 Popular Song을 추천을 하려고 했지만,
재미있게 들어주실 분들이 계시니 팝송으로 바꿨지만..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서현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이 위키드에요(서현 : 맞아요^^ 역시~)
글린다 역할이 Popular Song을 부르는 역할이기도 해서, 서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고,
이번에(LA에) 가서도 또 보고왔어요. 한 스무번 넘게 본 것 같고..
서현 : 아직 스무번 못채웠지만...
파니 : 거의.. 달리고 있어요. 그리고 또 이번 앨범을 통해서 (서현이가 좀 더)Popular 해졌으면 좋겠는 마음..
태연 : 아유...잘맞춘다...
서현 : 와~진짜 최고에요 언니ㅎㅎ
써니 : 제가 볼 때 끼워맞추기의 최강자이신 것 같아요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
써니 : 그런데 서현씨는 위키드를 왜그렇게 좋아하세요?
서현 : 일단 제가 뮤지컬을 너무 좋아하는데, 뮤지컬 자체를 되게 좋아해요. 처음에 위키드를 뉴욕에서 한 번 보고,
내한공연 왔을 때도 한번 보고, 옥주현 언니랑 해서..또 엄청 많이 봤어요 공연을. 그러면서 너무 멋있고..
파니 : 거기가 내가 있을 자리다!
서현 : 난 너무..저길 꼭 가고싶다! 란 생각이 들어서..계속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파니 : 동생 한번 홍보해봤습니다ㅋㅋㅋ
서현 : 언니 감사해요ㅋㅋㅋ
숨겨진 뮤덕 요기잉네~ 서현이가 아무래도 '해품달'이후로 뮤지컬에 푹 빠져있나봅니다.
서'주현'이 옥'주현' 배우님 만나서 뮤지컬에 대한 상담을 하는 영상도 있었고, 여기저기 뮤지컬 잘 보러 다니기도 하고,
LA에서도, 뉴욕에서도 뮤지컬 뮤지컬.. 연기도 노래도 놓칠 수 없는 서현이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위키드 자체도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이지만, 두 소녀의 우정,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소녀의 이야기라서
서현이가 좋아하나봅니다. 글린다의 배역도 여타 여주인공들과 달리 좀 까불까불하고 유쾌하면서도 마음여린 소녀캐릭터라
서현이랑도 어쩌면 잘 맞을 것 같기도 하구요. 엘파바가 주인공이긴 해도 글린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터라.
그런 막내의 꿈을 가장 잘 알고있는 파니언니라서, 추천곡이자 막내가 좋아하는 곡을 딱 골라오는 센스!
요즘 파니가 완전 막내홍보실장님 되셔서...ㅋㅋ 막내 작사곡도, 막내가 좋아하는 건 뭐든 다 홍보해주려고 애씁니다ㅎㅎ
물론 뮤지컬을 좋아하는건 파니도 마찬가지라 늘 옥언니 공연을 빼놓지않고 보는 것도 똑같은 두 동반자~!!
예뻐요. 그리고 참 언제나 정다워보이는 언니동생이라서 더 좋네요 :)
* 위키드 관계자분들 연락주세요
써니 : 지금 0000님이, 제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 해주셨어요. [위키드 관계자 분들 문자주세요 #8000번입니다~]
서현 : #8000번입니다~
파니 : 써니의 FM데이트...
써니 : 짧오긴백 짧오긴백...짧은건 오십원 긴건 백원입니다. 아무리 관계자분들이라고 하셔두요, 정보이용료는 받을거에요~
홍보를 문자로 햌ㅋㅋㅋㅋㅋㅋㅋㅋ 뮤지컬 관계자들한테도 짜로깅백" 쓸데없이 퍼뜨리고 있는 썬디ㅋㅋㅋㅋ
그와중에 '정보이용료' 나간다는 설명도 빠짐없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서주현 -> 서(글)린다" 가 되기까지 우리 매일매일 썬디FM데이트에 문자폭탄 보냅시다ㅋㅋㅋㅋㅋㅋ
* 단호하시네요 단호박인줄ㅋㅋ
써니 : 0000님이 [서현이를 브로드웨이로 고고!] 하셨어요. 근데 서현씨는 한국에서 하고싶으셨던거 아니었어요?
서현 : 어..일단 한국에서 좀 하고..
써니 : 브로드웨이까지!
서현 : 언젠간 가고싶지만! ....가볼께요ㅋㅋㅋ
파니 : 저 먼저 갈께요ㅋㅋ
태연 : 가보고싶지만..
파니 : 먼저 가 있을께요ㅋㅋㅋ
서현 : 가고싶어요.
태연 : 초대 좀 해줘요 저는.
서현 : 언니는 백회 보러가세요 백회.
써니 : 태연씨는 초대권으로.
파니 : VIP석 드릴께요ㅋㅋㅋ
태연 : 한..열댓명 데리고 갈께요ㅋㅋㅋ
서현 : 그렇겐 안돼요 전.
태연 : 뭐라는거야ㅋㅋ
파니 : 나가!!!ㅋㅋㅋㅋ
서현 : 매진될거라서요 전..안될 것 같아요ㅋㅋㅋㅋ이히히힠ㅋㅋㅋㅋ
써니 : 단호하시네요 단호박인줄ㅋ
파니는 이미 헐리우드에 가서 집짓고 사는 느낌이고ㅋㅋㅋ 서현이는 지금 막 뮤덕 입문자여서 엄청 의욕충만이고..
태연이는....뮤배 말고 나는 그냥 가수...라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어서 셋이 표현이 참ㅋㅋㅋ가지각색ㅋㅋㅋㅋ
태연이에게 [태양의 노래]는...어떤 의미였을까요....?....(전 참 좋았는데 말이죠 속닥속닥)
VIP석 드립치는 파니나, 초대권에 열명 데려간다는 태연이나, 자기공연은 매진돼서 초대권 못준다는 막내나ㅋㅋㅋㅋ
오늘따라 진심으로 서현이 빵빵 터져서...성ㅋ공ㅋㅋㅋㅋ
이건 진짜ㅋㅋㅋㅋ 대화내용보다도ㅋㅋㅋㅋㅋ 파니랑 서현이랑 태연이한테 되게 귀엽게 엉니엉니 하는데ㅎㅎㅎ
* 우리가 어떻게 그래ㅋ
파니 : 해보고 싶었어요? 우리가 어떻게 그래ㅋ
서현 : 아이고ㅠㅠ
써니 : 우리 성격이 그게 잘 안돼요. 넷이 서로를 너무 다 잘 알다보니까. 그쳐?
우리가 어떻게 진지한 얘기를 대놓고 해ㅋㅋㅋ 라며 반문하는 파니.
* 너에겐 따봉!
라디오로도 많은 분들께 찾아뵐 수 있더라구요. 근데 이번주까지는 써니의 FM데이트'만'나오신다는거~ 감사한다는거~
태연 : 아이구...에스엠데이트가 먼ㅈ.....에스엠이랰ㅋㅋㅋㅋㅋ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현 : 네? SM데이트요?ㅋㅋㅋㅋㅋㅋㅋ
태연 : 죄송합니다ㅋㅋㅋ제가 말실수를..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SM데이트 괜찮다ㅋㅋㅋ 이수만 선생님 듣고 계시나요?ㅋㅋㅋㅋㅋㅋ
써니 : 아우. 선생님 좋아하시겠다ㅋㅋㅋㅋ
파니 : 선생님 좋아하시겠다 진짜ㅋㅋㅋㅋ
태연 : 제가 이래서...ㅋㅋㅋㅋㅋ
써니 : 태연씨 다음에 또 이쁨받으시겠네요ㅋㅋㅋ
태연 : 얼굴 빨개졌엌ㅋㅋㅋㅋㅋ
파니 : "그래애~고오맙다 태여나아아~" ㅋㅋㅋㅋㅋㅋ
써니 : "그래그래 태연아 니가니가..."
태연 : F!M!데이트가 먼저죠...ㅋㅋㅋㅋㅋㅋ
써니 : "그럼그럼..한건 해줄 줄 알았다~너에겐, 따보옹~!!!"
디음주 라디오 스케줄 많다고 좋아하고 있을 찰나에... 김ㅋㅋㅋㅋㅋㅋ태ㅋㅋㅋㅋㅋㅋ연ㅋㅋㅋㅋㅋㅋㅋ
그사람의 신청곡 / 그들의 고민 | 써니의 FM데이트 with 후배가수 태티서 |
헤어스타일! 사실은 데뷔때부터 너무 많은 헤어스타일을 해와서 이제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봐야하나..고민에 빠졌어요.
소녀들에게도, 소원들에게도 이래저래 "많이 생각해야만 하는" 시간들이 있었고, "나름대로 잘" 견뎌내왔습니다.
주위에 얽힌 너무 많은 것들이 소녀들을 조여오기도 하고 두렵게 만들기도 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시간들도 있었고.
사실은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우리들보다 직접 그 앞에 있는 소녀들이 더 많이 지치고 힘들어했겠지만
꿋꿋하게, 무너지지않고 일어나주어서 고마워요. 열심히 헤쳐나와주어서 고마워요.
사실 파니는 방송 아닐 때, 혹은 카메라가 안돌아갈 때는 두꺼운 뿔테안경을 쓸 정도로 눈이 나쁜 편이라서,
평소에 그렇게 강도 센 화장을 하거나 너무 밝은 조명 밑에 있거나 하면 눈에 더 안좋은건 아닐까 걱정을 했었는데
역시나, 시력교정술을 생각할 정도였군요...
(파니야 시력교정술은 언니도 잘 아는데... 콜미 베이비... ☎ #0801번으로...웃흥>_< )
파니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동생과 친구. 항상 실시간으로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았다고 생각했는데도,
늘 새로운 고민이 생기고 늘 모르는 부분이 생기는 아이들.
하지만 어쩌면 이렇게 계속 오픈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게 더 좋은 방법이라는 것도 깨닿게 되겠죠?
비록 소원들은 파니의 '해리포터'스러운 안경미영 컷도 참 좋아하지만.. 울 묭이가 좀더 나은 세상을 볼 수 있다면ㅠ
시력교정술을 하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다만 매우 중요한 수술이니깐 조심또조심해서ㅠㅠ 크고 좋은 병원에서 받아야해ㅠ
The태티서에서도 나왔지만 그동안 너무 많은 헤어스타일을 해와서 어느순간 멘붕의 단계에 이르른 태연이의 고민.
되게 심드렁하면서도 이거야말로 '진짜 고민'(?) (웃음) 이제 남은건 '반삭'뿐이라지만ㅎㅎㅎ
김태연 안돼...아웃!...지금 머리로도 충분해..암요...
여러분들도 생각날 때마다 #8000번으로 태연이한테 조언 좀 해주세요.
아, 꼭 밤8~10시 사이에만요!ㅋㅋ그때만 써니가 볼 수 있으니깐!ㅋ
19金(禁)을 선언했지만!!!....이건 뭐 교육방송도 아니고ㅠㅠ
11금도 안되게 끝난 방송이었습니다만...ㅋㅋㅋㅋㅋ
소녀시대의 합(合), 다들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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