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축하] 골디, 그 5년의 역사 :)

2012. 1. 13. 09:50팀.티파니::(팊사전)


소녀시대가 2011년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음원대상 을 수상했습니다^-^*
이번해에는 특별히(?) 일본 오사카에서 시상식이 거행되었던터라, 보도자료나 각종 자료들이
빨리빨리 업데이트가 안되네요ㅠㅠ 그래서 지난 골디를 떠올려보다가 급포스팅!
제가 보자고 모은거지만, 다같이 과거를 떠올려보고 같이 이 기쁨을 나눠요^^ 






소녀들이 가장 자랑스러운건,
음원과 음반에서 모두 고른 성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좋은'성적으로 말이죠^^
춤이든 노래든 영상이든 늘 열심히 하는 소녀들이지만,
소녀들과 소원들 모두 힘을 내야 이룩할 수 있었던 거라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는다는건
언제나
영광이네요 :)






* 2007년

 2007년 8월에 데뷔한 소녀들은 아직 갓 피어난 꽃이자 마냥 병아리같던 아이들이었죠.
데뷔곡 <다시만난세계>와 <소녀시대> 앨범의 인기에 힘입어...
당시 최고의 라이벌이던 원더걸스와 함께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
사실 원걸과 소시는 친분친분열매를 섭취한 친구들이라고 하죠?^^
그러니까 괜히 으르렁 싸움붙이고....그르지마영~>0< 



루돌루돌 열매....아니고 루돌파니가 뙇! :)
열아홉살 애기>_<♡
지금은 손사래를 치는 울랄라로 뿌잉뿌잉ㅋㅋ

12월에 이루어진 시상식이었어서 땅꼬맹이 소시는 언니오빠들의 눈을 풀어줄(?)컨셉으로
루돌프 산타아가씨같은 복장으로 나타났어요^^
신인상을 받으면서도 눈물을 뚝뚝 흘렸던 우리 여린 소녀들!

(하지만 너흰 알까...골디 신인상을 위해...미친듯이 달렸던 소원들의 '쎄가 빠진' 노력을...^^) 



* 2008년

리패키지 앨범 <아가아가>와 각자의 개인활동을 통해
소녀시대의 업적을 넓혀가던 소녀들에게 잠시동안의...'휴식'이 다가오고..
 소녀들은 다음 앨범을 위해서 활동을 쉬지만,
다 준비된 앨범이 갑자기 엎어지면서 2008년의 노력이 그대로 뻥!......
물론 공식활동만 안했다뿐이지 컴백 이삼주전까지도
전국 여기저기 행사에 불려다녔던 소녀들이지만

그래서 한가로운(?)연말을 푹 쉰 소녀들이
더, 안쓰러웠던 나날들이기도 했어요 사실은.
하루하루가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소원은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 2009년

1월의 꼭두새벽부터 다가온 소녀들은 <Gee>라는 곡으로 컴백을 함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과거의 신인상 아이돌에서 <톱스타>로 우뚝서게 됩니다.
2009년의 과히 '신의 한수' 같은 한해였죠^^ 뮤뱅 9주1위라는 신기록에도 오르고.
그리고, 예견되었지만 그래도 은근히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골든디스크!




음원 음반 둘다 신의 경지에 올랐지만
Gee, 소원을 말해봐!가 미니앨범이었던터라, 디지털음원쪽에서 상을 받은 소녀들!
소녀들은 참 상을 많이 받았음에도 매번, 정말 놀라고 당황하고, 또 기뻐하고 고마워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일명 '솟밥말이'를 하던 그때의 기억,
아직까지도 소원인게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행복했던 그 해의 마지막이었죠^^ 


* 2010년

이번엔 '음반대상'을 받은 소녀들!!
2010년은 사실 조금 안타깝기도 했던 한해였어요.
연말에 파니가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시상식에 나올 수 없게 되어서
8명이서 참가했던 시상식.
파니는 숙소에서 TV를 보면서 멤버들과 전화로 기쁨을 나눴다고 하는데요...
행복하고 즐겁고 신난 소녀들이지만 수상소감에선 파니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겨서, 더더욱 자리가 허전하기도 했던, 그런 시상식이었죠.



그래도 여전히 고맙고, 감사하고, 기쁜 소녀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가장 촨.롼.희.븬.나.느.은↗
우리 여덟 소녀들! 자랑스러워! (뿌라스 한 명ㅠ도)




* 2011년(시상은 2012년 1월)
 

 작년의 아픔(?)을 올해는 역시나 '완.전.체' 로!!!^^
늘 함께라서 즐거운 소녀들은 올해도 역시나, 소원들에게 모든 공로를 돌리는
착하디착한 녀석들입니다^^ 

 






아홉명이 언제나 그 자리에서 빛나길.





단순히 상을 받았다 상을 받아서 기쁘다
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이 아니라,
작년 한해동안 열심히 뛰었고 열심히 고생했고 열심히 빛났던
소녀들에 대한 [믿음]이
지금의 소녀들을 그 무대에 올려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자.오늘 밤엔 또다시 작년처럼...
9명이서 15인분 회식이라도?(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