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27] 티파니의 뇌구조 + 깨알같은 뒷담화(?)

2011. 10. 29. 12:19팀.티파니::(팊사전)


너무 열심히 해서 스스로를.. by 황괴로핌 X(



엠넷 오픈스튜디오에 출연한 소녀시대(썬,싴,효,현)의 뇌구조와 앙케이트가 공개되었습니다.
파니는 되게 깨알같이...............................가 아니라 그냥 슬렁슬렁 썼네요. 공항에서 썼다더니 졸려서 그랬나...ㅎㅎ
다른 멤버들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특히 곤유리...186cm에 15k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봇대냐ㅋㅋㅋㅋ
가장 충실하게, 그리고 가장 실제적으로 쓴건 수영이뿐....170에 48..........꿈의 숫자네요(웃음)
어머 그러고보니. 효연이 키가 173이었네요?...ㅋㅋㅋ 키는 별로 안커보였는데 키 잴 때 머리에 뽕을 넣었나요?ㅋㅋ
정수연은 졸려서 자기 나이도 잊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인맥에 다 소녀시대...라고 썼지만 뭐. 사실은 수영이 인맥이 파니인맥이네요. 늘 같이 다니니까요^^
아중언니 성유리언니, 려원언니... 그리고 의외의 인맥으로 신세경....
언니들은 거의 다 '문미앤' 혹은 같이 예배보거나 하는 기독교 관계의 친분이 있고....... 
신세경씨와는 아마 수영이와 함께하는 '박승일씨 후원모임'으로 친해진 것 같아요.
그밖에도 뭐 김신영씨랑도 워낙 친하고...
저번 라디오 인터뷰중에는 요즘 어딜 잘 안나가고 나가도 소녀들이랑만 논다고 했었으니...
인맥이 소녀시대...인건 맞긴 하겠네요. 파니야 너 부럽다...세계 톱스타가 너랑 친구야 막...ㅋㅋ

굵은 펜으로 써서그런지 파니 글씨가 바로 딱 눈에 띄는 것도 귀엽네요^^ 
파니가 늘 쓰는 영문필기체도 여전하고...  a를 항상 배불룩이로 그리는 필기체나..Z에 작대기를 그리는거나..
아무튼, 파니의 2011년 현재 이상형은(!)...이라기보단 그냥 생각나는 사람 아무나 쓴 것 같은데-_-ㅋㅋ..  
 
 
   
애쉬튼 커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조쉬하트넷, 잭에프론... 
아니, 작년에 이상형이라던 체이스 크로포드 어디갔나요?ㅎㅎ
 
아.
파니의 장점과 단점.아. 너무 마음에 쏙쏙 박히는 내용이군요.
너무 열심히 한다. 안되면 될때까지(열심히 하자). 가 파니의 모토잖아요.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하루종일 연습하고.
스스로 "이정도는 해야지"라고 어느정도의 선이 있으면 그걸 '할 때까지 자신을 가만두지않는다'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이제부터 [괴롭다/괴롭힌다] 가 아니라 '괴로핀다' 가 맞는 한글입니다(?)................(웃음)  



2011년판 신작 뇌구조 by 황믿음 :)





믿음, 신앙생활
소녀시대
티파니의 미래
뮤지컬 연습
무대(노래+춤연습)
Fans(소원)
밥+건강 챙기기
피부 관리
미국 활동
사랑하는 사람들
잠은 언제 잘까?


아니 소녀시대보다 믿음이 더 크다니! 이럴순 없다!!!(웃음)

일단 소녀시대 3집! 무조건 잘 되어야 하구요^^
잘될거구요, 잘 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앨범 말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뮤지컬연습!!!!ㅎㅎ
어서 12월이 오란 말이에요ㅠ 어서 2차 티켓오픈 하란말이에요!!!
페임 노래를 몽땅 다 외웠다고 음악감독님도 벌써부터 막 휘어감은 '준비된 황배우'인데 말이죠^^
감독님 스탭분들 눈에서 꿀이 흐르겠네요...하.....ㅠ_ㅠ

피부관리와 밥, 건강챙기기.
뭔가..양식주의자에...초콜릿이나 달달한거 좋아하고..외국인입맛이라고 했던 파니가
올해 이래저래 보여지는 모습들에서는...
김밥 먹었다 김치찌개 먹었다 요즘 한약 먹는다 소녀시대가 다 장어를 좋아해요....이런 말들이 나도네요ㅎㅎ
14회 콘서트와 오랜기간 외국생활과..아무래도 체력이 딸리는데에는 장사가 없기도 하겠죠^^;
힘 떨어지지않게 한국생활 할 때는 꼭 뭐라도 많이 챙겨주고 싶은데..ㅠㅠㅠㅠㅠ
파니야 영양보충 좀 시켜줄테니까 언니랑 좀 만날래?ㅋ

특히나 잠은 언제 잘까...ㅠㅠ
이 방송날(생방송) 새벽 4시에 뉴욕에서 도착해서 한시간인가 자고 오전에 바로 엠카 리허설과 사녹하고 다시 본방하고..
죽음의 스케줄이었죠ㅠ 간김에 좀 쉬고 오면 좋았겠지만 지금 막 홍보 시작해야할때라 초단위로 움직이는 이런 스케줄ㅠ
그래서 늘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 같기도 해요 파니가.

근데 키워드들을 쭉 놓고 보다보면, 어쩌면 '개인생활'이라는게 거의 없는 것 같아 보여요.
가수로서, 혹은 연예인으로서의 이런저런 활동에 신경쓰느라 '23세 젊은여자'로서의 삶은 어떻게 살고 있는걸까요?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친구도 만나고 네일케어도 받고 밥도 먹고 까페에 가고 영화도 보고...
그러고는 있겠지만, [티파니의 미래]가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저게 앞으로 어떻게 발전을 하게 될지,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된다규요!!!!^^


* 예전 팀티 포스팅 중 뇌구조에 대한 이야기..심심할 때 한번 보시세여..ㅋㅋ
2008/11/20 - 미영이의 머릿속은 대체 뭐가 들어있을까아~요
2010/05/22 - 업데이트된 티파니의 뇌구조^0^ ~2010판



 뮤비촬영장에서의 황인사 :)


뒤이어 엠넷에서 너무 오랫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데뷔전 촬영한 <소학가>와 <일일카페>, <팩토리걸>까지.. 사실 엠넷과의 불편한 시기(...)만 아니었으면
그보다 더한 레전드가 계속 쏟아졌을지도 모를 엠넷 예능...(....)
뭐. 하지만 어쨌든, 아홉소녀들은 오래전 소학가 시절의 그때처럼,
엠넷으로의 첫발을 이렇게 풋풋하게(?) 시작합니다 ^^

뮤비촬영현장(9월22일)이니, 약 한달 전의 영상이네요 ^^




안녕하세여어~~~(_ _) (^ ^) 티파니입니다아~하핳↗

나름대로 2년전 3년전의 모습을 상기시키며 데뷔초의 배꼽인사를 하고있는 티파니(23세, 데뷔4년차)....ㅎㅎ
팩토리걸 할 때만해도 단발을 고수하고 있었는데, 이젠 머리가 훨씬 길었어도, 그래도...
그때의 웃는 모습은 아직도 그대로네요!!! 언제나 밝고 신난 파니^^ 제작진에게 손도 흔들어주고.....
앙영하세여어~ 라고 꼭 뒤를 길게 끄는 톤도 여전하고...ㅎㅎ도데체 언제 안귀여워지는건가요 우리 황티파니는?..ㅠㅠ




소녀들이 말하는 대로 이번 컨셉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컨셉이라
각자 춤도 다르고 의상도 다르고 컨셉도 다르고...어떻게 보면 첫느낌은 좀 어수선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홉명의 모습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오는 신선한 재미도 느낄수 있다는거^ ^
그렇다고 따로노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군무는 전보다 더 단체성을 강조한 듯 보이고...그렇네요.
이 노래의 부제는 "권유리 선생의 요가교실" 뭐 이런 것 같고(웃음) 

인터뷰 중인 소녀들 사이로 티아라 왕관을 쓴 파니 :) 그리고 부농부농 빼빼로 머리를 한 태연이,
그리고..요즘 떠오르는 예능샛별 효!^^
그나저나. 태연이 머리는 왠일로 파니가 양보를 했을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뮤지컬 때문에 당분간은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지만...
전 개인적으로 피스를 붙이고 나오는 뮤비 컨셉도 좋네요ㅠㅠㅠㅠ




이 영상을 보면 떠오르는 옛 동요가 있죠..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춤추고 노래하는 예쁜 내얼구우우우울~~~"

 *-_-* 네 뭐. 아무튼 모니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모니터 하면서도,
생각보다 컨셉이 괜찮게 나왔는지(뮤비도 자켓도 다 마음에 든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었죠^^)
윤아와 같이 흐뭇한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보는 황만족씨(23세, 모니터 요원)


2011/10/19 -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Bring the boys out!! :: The 캡춰

저번에 뮤비캡춰때도 얘기했지만, 개인컷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래의 여장부 황성량 XD


저번에 해피투게더 출연(?) 때도 그랬지만, 파니는 참 특이하게 출연 안해도 어딘가에서 늘 얘기가 흘러나와요ㅎㅎ
(2010/11/12 - [101111] 해피투게더 - 티파니언니는..'일어날거야...'이러면서 안일어나고(웃음))

이날도 출연을 안했지만 두 라디오 방송에서 다 파니 얘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미연의 친한친구에 출연한 멤버들 사이에서 '시크릿 퀴즈'가 나왔었는데 말이죠....





파니가 원래 (본인도 인정한) 성량(聲量) 황미영 선생님.......이기도 하고, '황매니저' 라고 불륄 정도로
멤버들을 다 챙기고 다니기도 하고....그래서 그런가봐요. 휘어잡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ㅋㅋㅋ
그리고 오래전의 라디오에서도 그런 말을 했는데
"파니는 애인을 사귀어도 일단 자기 할일 다 하고 그 다음에 놀아주는 스타일" 이라고 효연이가 그랬었거든요.
파니가 애인을 사귈 때의 모습이 어떨지가 너무 궁금하긴 하지만...
소극적이고 순종적인 타입만은 아닐 것 같다는 왠지모른 근자감(?)은 드네요(웃음)



아련아련 황아련 ㅠ_ㅠ


뒤이어 나온 텐텐클럽에서는 송형석 원장님의 심리분석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어요.

옛날에 검사했던 것 중에서 딱 두 분이 제일 성격이 튀어요.
나머지 일곱분들은 사실은 보통 여자분들에게서 볼 수 있는 성격이라고 치면,
티파니씨하고 서현씨 둘이 좀 성격이 튀죠.

티파니씨는 약간 좀..공허감이나 망연자실한 슬픈감정들도 속에 있는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었고...



원장님과 함께한게 벌써 3번째인데, 그동안 들어봤던 심리분석에 의하면
파니는 항상 내 영역 안의 사람들 챙기기, 자신은 뭔가 속에 많은걸 담고 있다...이런 류의 분석이 있었어요.
항상 웃는다는게 포인트이지만, 그만큼 웃어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같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원장님의 설명이 불편하면서도 아련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