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생일기념 아무말대잔치 : 이렇게 소중한 너에게

2020. 8. 1. 08:01팀.티파니::(팀포스팅)/팀티,파니생일입미영


2020. 08. 01

Today is MY Day!, Tiff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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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International Sones, we are sorry to say this post was written by Korean only.

If you want to, for Tiffany, leave a birthday celebration message on this post.

Tiffany is always watching you guys, and we're sure Tiffany will appreciate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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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니야!

오랫만에 불러보는 너의 이름 :)





올해는 말이야,

매일매일이 참 신기한 날들이었어.

늘 똑같은 일상같으면서도,

사실은 '언제나처럼'이 될 수 없었던 하루.


너와 나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들이 생기고

너와 나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게 만들고

내가 너를 위해, 네가 나를 위해

할 수 있었던 일들이 하나둘 사라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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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아질거야

더 아프지 않을거야

더 괜찮을거야

-


힘들고 어렵고 아프기도 하고

중요한 것을 잃기도 하고

별 것 아니라고 넘겼던 작고 소중한 것들이

별 것이 되어버리던 순간들.




서로 볼 수 없었던 시간이 길었지만

서로 의지할 수 있었던 시간도 길었어.


얼굴은 가렸지만

마음은 가릴 수 없으니까

대화는 못하지만

생각은 닿을 수 있으니까


-

많이 힘들었지

수고많았어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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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감싸안고 토닥여줄 수 있었으면

네가 나의 소중함도 조금은 알아봐 주었으면

위로와 용기가 되어 줄 마음 한조각을 들고

올해도 여전히 서로에게 새길 수 있다면

좋을텐데.





너와 함께 할 수 있게 된 올해 여름밤이

우리에겐 다시없을 소중한 오늘의 조각.


와줘서 고마워, 그 다정하고 달콤한 단어가

너를 맞이할 설레이는 바람이 되었으면.

한여름날 손에 쥔 아이스크림 스푼처럼

희망을 한스푼 듬뿍담아 떠줄 수 있는

미래를 시원스레 알려줄 수 있었으면.


같은 하늘 아래서 숨을 쉬고 길을 걷는다.

하루종일 설레이고 기분좋은 주말이 되길

하루종일 신나고 뽀송뽀송한 마음이 되길

찰나의 순간에 잊지않고 감동할 수 있는,


갑자기 티내는 날이 아닌

언제나처럼의 어느 하루가 되길.





나의 꽃에게,

너의 날을 축하해.

언제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