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 08:01ㆍ팀.티파니::(팀포스팅)/팀티,파니생일입미영
2020. 08. 01
Today is MY Day!, Tiff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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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International Sones, we are sorry to say this post was written by Korean only.
If you want to, for Tiffany, leave a birthday celebration message on this post.
Tiffany is always watching you guys, and we're sure Tiffany will appreciate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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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니야!
오랫만에 불러보는 너의 이름 :)
올해는 말이야,
매일매일이 참 신기한 날들이었어.
늘 똑같은 일상같으면서도,
사실은 '언제나처럼'이 될 수 없었던 하루.
너와 나의 앞길을 가로막는 것들이 생기고
너와 나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게 만들고
내가 너를 위해, 네가 나를 위해
할 수 있었던 일들이 하나둘 사라졌지만
-
더 좋아질거야
더 아프지 않을거야
더 괜찮을거야
-
힘들고 어렵고 아프기도 하고
중요한 것을 잃기도 하고
별 것 아니라고 넘겼던 작고 소중한 것들이
별 것이 되어버리던 순간들.
서로 볼 수 없었던 시간이 길었지만
서로 의지할 수 있었던 시간도 길었어.
얼굴은 가렸지만
마음은 가릴 수 없으니까
대화는 못하지만
생각은 닿을 수 있으니까
-
많이 힘들었지
수고많았어
잘했어
-
내가 너를 감싸안고 토닥여줄 수 있었으면
네가 나의 소중함도 조금은 알아봐 주었으면
위로와 용기가 되어 줄 마음 한조각을 들고
올해도 여전히 서로에게 새길 수 있다면
좋을텐데.
너와 함께 할 수 있게 된 올해 여름밤이
우리에겐 다시없을 소중한 오늘의 조각.
와줘서 고마워, 그 다정하고 달콤한 단어가
너를 맞이할 설레이는 바람이 되었으면.
한여름날 손에 쥔 아이스크림 스푼처럼
희망을 한스푼 듬뿍담아 떠줄 수 있는
미래를 시원스레 알려줄 수 있었으면.
같은 하늘 아래서 숨을 쉬고 길을 걷는다.
하루종일 설레이고 기분좋은 주말이 되길
하루종일 신나고 뽀송뽀송한 마음이 되길
찰나의 순간에 잊지않고 감동할 수 있는,
갑자기 티내는 날이 아닌
언제나처럼의 어느 하루가 되길.
나의 꽃에게,
너의 날을 축하해.
언제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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