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순간] 170810 소녀시대 컴백 엠카운트다운 사녹후기

2017. 8. 10. 17:20팀.티파니::(순간)/전지적후기






​​2017년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걸그룹 끝판왕 소녀시대!!

오늘 그 멋진 컴백을 알리는 첫방 엠카운트다운의 사녹이 있었습니다. 비오고 습한데다 덥기까지 한 좋지 못한 날씨였지만 전 세계에서 소녀들을 보기 위해 날아온 소원들이 무려 600여명!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역대급 참여 인원을 자랑했는데요. 그 덕분에 우리 소녀들 힘 뿜뿜 넘치게 낼 수 있도록 어느때보다 더 우렁찬 응원 함성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



오늘 Holiday(홀리데이)와 All Night(올나잇) 2곡의 각각 사녹이 끝나자마자 모든 기억을 끌어모아 트윗한 실시간 전지적 후기를 모아서 오늘의 '그때그순간'으로 포스팅해봅니다.



​​Holiday(홀리데이)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엠카 오늘 멤버별 직캠도 찍으신거 맞지요? 우리애 그 함박웃음 눈웃음 치묭웃음 파워 엘라스틴도 다 잘 담으신거 맞지요? ㅠㅠㅠㅠㅠ
오전 11:43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노래 시작할 때 지소앞소영소 외치는 소원들의 목소리와 모습에 우리 소녀들 얼굴에 번지는 웃음과 행복. 그 행복 속에 우리가 있다니 소원 또한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오전 11:45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파니 무대 하기 전에, 어느 파트에서 양 손으로 10 표시하면서 안무하는게 어떠냐며 몇 번이나 연습함 ㅋㅋㅋㅋ 실제로 하진 않았지만~
오전 11:47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파니가 무대에서 대기하는 중에 몸을 앞으로 숙여서 길게 스트레칭하니까, 소원들이 "오~~" 했더니 파니 손날로 목앞에 탁탁 긋는 시늉하면서 환호할 일 아니라는 듯이 멋쩍어했고요~
오전 11:49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파니 오늘 엄청 에너제틱! 대기 중에도 계속 안무 댄스 연습하고 멤버들하고 동선 맞춰보고~ 팬들의 환호 소리에 하나하나 눈짓과 표정으로 리액션해주고 멋쩍어하면서도 너무 좋아하는게 눈에 다 보여서 귀여워 죽는 줄 ㅠㅠㅠ
오전 11:51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휘돌아 서는 안무 동작이 많아서 우리 파니 긴 머리카락이 마구마구 휘날리는데 머리카락이 이마에 살짝 붙어있는 채로 계속 안무를 이어나가서 그 머리카락도 귀여워서 내가 숨져버림
오전 11:56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애들이 홀리데이 안무가 쉬워 보여도 엄청 힘들다고 하더니 레알 빡세다는게 느껴져요. 마지막에 소녀들 바닥에 누워서 안무를 마무리하고 나면 다들 한번에 일어나지 못하고 앉아서 헉헉대고 있음ㅠㅠㅠㅠㅠㅠ ㅠ
오전 11:57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파니는 이번에 사녹하는 동안 유난히 ㅎ... 혀를 빼꼼히 무는 그 파니 특유의 제스처를 노래 방방곡곡에서 어머하게 했기 때문에!! 반드시!!! 반드시!!! 멤버별 직캠에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담아주었길 바랍니다!!!!!
오후 12:00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팊소원 여러분, 홀리데이 사녹에서 파니를 잘 보고싶다면 무대 중앙에서 살짝 왼쪽에 자리를 잡길 바래요. 대박이다요!!!!!
오후 12:02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머리를 숙였다가 들어올리는 안무 동작에서 고개를 탁 들어올릴때 파니는 손을 이마 앞에 두고 머리카락이 이마에 붙거나 헤어스타일이 망가지지 않게 가드를 치는데 막 예쁘고 에너제틱하게 춤추면서 절도 있게 이러는거 이거 나만 좋은거 아니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오후 12:06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마지막 사녹 엔딩에 고개 들어올리기 전까지 파니 얼굴 앞에 머리카락이 혼돈의 카오스인데 고개 탁! 들어올리고 나니 정돈된 파니의 얼굴에서 눈부신 맑은 햇빛이 빛나는 걸 보았습니다.
오후 12:10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사녹이 끝나고 인사하고 내려갈때 파니는 두 손으로 하트를 콱! 하고 만들어서 소원들에게 날려주었네요. 파니가 이렇게 밝고 맑고 경쾌하고 힘나는 사람이라서 행복합니다
오후 12:14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엠카 피디님이 무대 앞쪽으로 좀 더 나와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파니가 무대 앞 끝쪽에 테두리로 만들어둔 턱 쪽으로 가더니 거기에 발 올리고 막 클럽댄스 같은 춤 추면서 푸처핸섭한 팔로 휘휘 돌렸는데 ㅋㅋㅋㅋ 써니도 발 올리고서 파니처럼 그루브탐ㅋㅋㅋㅋ
오후 12:22 · 2017년 8월 10일








All Night(올나잇)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올나잇 엔딩에서 한껏 섹시한 우리 파니 견갑골이 화면에 잘 나오게 해주세요!! 못 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오후 3:49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파니 처음 무대 올라와서 멤버들과 같이 동선 확인하고 안무 맞춰보는데 뭔가 조금 긴장된 모습이 드러나면서 미간을 살짝 찡그리는 그 "예민미" 스릉흔드.
오후 3:55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올나잇의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다리를 ㄱ자로 굽혀 드는 안무를 하는데 모든 소원들이 다 죽을 것 같은 함성을 지르자 그 소리 듣고는 파니 씨익 하고 웃음☺️
오후 3:57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이거다 이거예요!!! 

오후 7:43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응원 소리 끝판왕의 모습을 선보인 소원 무대 내려가면서 효연이 하는 말 "우와 응원소리 듣고 깜짝 놀랐네!" 두번째 녹화 무대에 오른 수영이는 "응원 소리 너무 크니까 눈물나서 못하겠어ㅠㅠ" 그 예쁜 말에 소원들은 피토하며 더 큰 응원
오후 4:00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홀리데이 소원들의 응원이 시작되자 활짝 웃음이 번져나가는 우리 #소녀시대 좀 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후 7:37 · 2017년 8월 10일

S♡NE's fanchant makes GG happy.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파니 두번째 무대 올라와서 아까 긴장해서 잘 못봤다면서 소원들 얼굴 하나씩 보면서 손 흔들어 반갑게 인사하고, 낯익은 소원들 향해선 그 큰 눈을 더 크게 뜨면서 반가움을 전하기도, 또한 무대 멀리까지 꽉 채운 소원들에게도 눈길 주는 걸 잊지 않는 모습
오후 4:05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하이라이트에 Fever 가득한 고음을 쭉쭉 잘 뽑아내면서도 애드립까지 연이어지는 멋진 호흡과 나이스한 핫바디 라인까지, 우핡핡헑헑할헑핡
오후 4:07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에너지 넘치는 홀리데이와 강렬한 섹시함에 압도되는 올나잇, 오늘 소원은 이산화탄소 과호흡에 시달릴지라도, 피토하는 그 응원의 함성에 내 목소리도 보탤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소녀들의 무대가 주는 화염같은 에너지에 새 기운을 또 얻네요.
오후 4:12 · 2017년 8월 10일


팀티파니 @teamtiffanynet
사녹을 모두 마무리하고 소녀들은 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손가락하트❤️, 손하트❤️, 머리 위로 하트❤️ 등 온갖 하트❤️를 만들어서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파니는 손으로 콱! 강렬한 하트를 발사해줬어요. ㅎㅎ
오후 4:15 · 2017년 8월 10일


그리고 소원을 향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온전히 허리를 숙여 90도로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파니였습니다.ㅠㅠㅠㅠ



팀티파니 @teamtiffanynet
급 생각난 사녹 후기 포인트 하나 더. 올나잇 끝나고 무대 내려올 때 파니는 뒤돌아서서 무대 위에 있던 PD님에게 90도로 인사하면서 감사하다고 했고 그 모습에 PD님도 파니랑 똑같이 허리 숙여서 맞절(?)해주셨어요! 10년이 지나도 폴더파니포에버
오후 5:43 · 2017년 8월 10일






STEPHI, THANK YOU FOR SAVING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