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5. 00:00ㆍ팀.티파니::(팀포스팅)/팀티,파니생일입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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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팀티파니 8주년
티파니가 한국에 온지 12년이 되는 날...
Special Day, 11월 15일!
2016, Team.Tiffany 8th Anniv
태티서 겨울앨범, 그리고 티파니 솔로앨범. 지난 1년.
노래하고 싶어하는 이가 부른 노래, 만든 음악, 보여준 무대. 장하다, 너의 12년. 고스란히 담겨있었던 무대. 너무나도 빛이 났고, 너무나도 자랑스러웠고, 나무나도 기뻤다.
숨김없이 너를 보여줬고, 마침내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바로 그 순간"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었다. 그거면 됐다. 이제 후련하다. 우리가 너의 시작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됐고, 너의 목소리를 들어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 됐다. 듣고 싶다. 네 음악을. 단지 팬으로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궁금해졌다 너의 음악과 너의 미래와 너의 꿈들이. 네가 만드는 음표와 너의 생각들이 기다려진다.
또 한 해가 흘렀고, 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건, 네가 음악을 위해서 한발짝 더 다가섰고, 더 보여주었다는 사실이다. 노래를 하기 위해 왔고, 노래를 하고싶어서 노력했고, 노래를 하고 싶어 하니까. 그리고 그걸 위해 애썼던 1년이었다. 고맙다 너의 일년을 올해도 이렇게 촘촘히 보고듣고 바라볼 수 있어서.
많은 시간이 흘러 어느덧 지금
너도 나도 아직 여기에 그대로
나도 너를 너도 나를 지켜보고
네가 서있는 모습을 지켜본다
귀엽고 동글동글한 콧날부터
가늘게 떨리지만 굳건한 목선
언제나 든든하고 아련한 어깨
탄탄하고 꼿꼿한 허리라인도
언제든 귀에 담고싶은 목소리
간질간질한 웃음소리와 눈도
오늘도 역시나 내 눈에 담는다
고마워 나의 8년과 너의 12년
서로 위로받고 서로 고맙다고
손을 뻗으면 닿을 곳에 있어서
하루 이틀 일년 이년 팔년이란
길고도 짧은 시간들 속에서도
줄곳 지켜볼 수 있어 좋았다고
메아리같지만 또 속삭여본다
변치않는 사랑으로 지켜달라고
노래를 하던 어느 작은 소녀는
이제는 제법 큰 음악가가 되어
자유롭고 담대한 꿈을 말한다
우린 아직 변하지 않았고 그럴
마음도 없으니까 안심해도 돼
고마워 늘 거기에 있어주어서
나는 너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너는 나에게 따뜻한 힘이 된다
지난 시간 그리고 또다른 시간
언제 어디서든 너를 잊지않아
네 목소리가 들리는 곳 어디든
내가 있을거고 네가 있을거고
너의 눈에 담은 무대와 음악을
내가 듣고 있을거라고 약속해
다이나믹한 일상과 꿈을 넘어
다이너마이트같은 현실을 산다
아픔과 고민과 걱정이 담겨있는
모든 것들을 살아나가야한다
이겨내고 버텨내는 힘과 의지
넌 유리병 속 모래시계와 같아
되돌리고 몽땅 뒤덮여 흔들려
다시 언제 그랬냐는듯 시작해
똑같이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
흘러가는 세상속 멈추지 말고
같이 길을 만들고 걸어나가자
우리에게 와주어서 고마웠고
이렇게 빛나는 모습과 음성을
들을 수 있게되어서 감사했어
보고싶다 파니야 오늘도 너를.
너와, 우리의 꿈이 시작된 곳
dreaming is beliving
(꿈꾸는건 믿을 수 있어)
Jessie J -Who you are 中
네가 평소에 보여주었던 마음들만큼 그 온기와 위로를 부디 나눠받고 있기를. 매주마다, 눈을 감고 외친다. '아이가 부디 단단해지게 해주세요' 라고.
꿈은, 믿는 것이 모여서 이루어진 현실.
많은 것을 깨닿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것을 믿고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음악 작업을 좀 더 심도있게 해 보는 일, 차분히 미래를 생각해보는 일, 너무 바빠 하지 못했던 주변의 정리를 하는 일.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 달려온 어제가 있었다면, 하고싶은 일을 하는 오늘이 있길 바란다. 그리고 너는 분명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내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 부디 멈추지 말기를. 우리가 같이 꿈을 꾸던 것들을 믿고 나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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