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9. 11:09ㆍ팀.티파니::(팀포스팅)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하다는 아이
노래를 부르면서 아픔을 잊는 아이
그런 너에게 줄 수 있는 건 역시
이 노래밖에 없다.
팀티er들이 고른, 네 피를 타고 흐를 추천음악 9곡
* Team.T BOOK vol.1 Adore
좌) Team.T BOOK 중 추천음악 페이지, 우) 미곰님이 제작하신 Team.T BOOK Music CD
(CD라벨 속 파니~ 예쁘죠? 센스만점 핑크 케이스까지~* 파니야~ 잘 듣고 있니? ^^a)
2010년, 추석연휴가 시작되었네요~ 올 해 추석에는 소녀들도 가족들과 보낸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파니는... 숙소에서 & 멤버들 집에서 멋진 연휴를 보내겠죠?! ^^
올해 조금 긴 연휴... 뭐하지? 심심한 소원들을 위해~ 팀티파니가 공개합니다~
팀티파니가 티파니에게 추천했던 음악과 함께 멋진 추석연휴 보내세요~!
공개합니다!!!
함께 즐겨 보아요~^^
룰루난놔~ 잭슨소원!
들썩들썩~ 움직여요!
01. Through the rain - Mariah Carey
날씨도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는 날이 있고, 또 비가 오는 날이 있듯이..
사람도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가 있고, 또 조금은 힘든 날도 있겠죠?(^^)>
이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은거 같아요. 좋은날에는 더 잘 할 수 있는 용기를,
힘든날에는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주거든요. 말해줄게요. 기억해줘요.
yes, you can. You're gonna make it through the rain..!!^^
02. The voice within - Christina Aguilera
꿈을 이루기 위해선 희생과 노력이 따라야한다는것도,
더불어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잖아요,
티파니는. 그런 티파니니까, 늘 언제나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따라갔으면 해요.
그렇담 분명 잘될테니까..!
그리고 한가지, 티파니가 기억해줬으면 하는 말이 여기도 있네요..^^
I'll be right here when your world starts to fall. 그래요, 우리가 있어요..!
03. Because you loved me - 태연&서현
너무나 잘 알고있을 노래죠? 좀 오글거리는 추천곡인가요.ㅋㅋ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힘이 나는 곡이예요. 누가 그렇게 소개해줬어요..ㅋ
이 노래는 원곡보단, 이렇게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는 두 소녀가 불러준 게
더 힘이 나고 더 좋은거 같아서 추천합니다. 추천 별다섯개 쾅쾅!
04. Sweet step - 요조
가볍게 들을수 있는 노래예요. 듣고 있다보면 정말 발걸음도 가벼워져요~
항상 티파니가 내딛는 걸음이 이 노래처럼 달콤하고 가볍기를 기도해요.^^
자, 내손을 잡고 함께 해줘요. 행복한 우리의 step~! one~ two~ three~♪
05. my song and... - 윤하
티파니가 좋아하는 윤하언니의 곡입니다. 노래하는 티파니 마음이 아닐까 할만큼
듣고 너무나 파니가 떠오르는 노래였어요. 그리고 소원의 마음?^^
영어 버젼도 있고, 한국어 버젼도 있는데.. 왠지 영어 버젼이 좋을까요?ㅋ
둘 다 좋으니까 한번쯤 꼭 들어봐요. 그리고 언젠가 라이브로?^^;;ㅋ
06. 눈코입 - 손호영 & 옥주현
주현 언니의 노래라서 이미 들어봤을지도 모를 노래. 언젠가 그대죠오~를 추천한 적 있었죠?
이 노래도 너무나 예쁜 사랑 노래라 이 노래 들으면서,
맘껏 예쁜 사랑 꿈꾸고.. 또 언젠가 꼭 그렇게 예쁜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티파니에게 추천하는 미곰의 러브송~♡
07. timeless - 장리인
음.. 이 노래는 사심이 좀 가득 담긴 노래 추천입니다아.
들어줬으면 하는노래라기보단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예요. 알고있을지 모르겠는데..
한 때 단독콘서트 티파니 솔로곡이라는 소문이 돌았었어요.
소소가백에서 한소절 라이브 했던걸 얼마나 듣고 또 들었는지..ㅠ 언젠가 꼭 불러주세요오!!
한소절 라이브는 너무 짧단말이에요.ㅋ
08. 노래야 - sweet sorrow
화음이 돋보이는 노래. 그리고 가사가 참 좋아요.
티파니만큼이나 노래를 좋아하는 미곰이 기도하듯 흥얼거리는 노래입니다.
노래야, 슬픔 속에 위안이 되어줘. 굴하지 않는 용기가 되어줘.
내 마음 곁에 함께 자라는 친구가 되어줘.
미곰에게, 소원에게, 티파니에게 노래가 꼭 이래주길 바래요..
09. 고백 - 손호영
참 많은 아티스트를 존경하고 좋아하는 티파니. 그런 티파니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티스트의 곡입니다.
손호영씨도 성대가 좋지않아서 한때는 사람들이 제대로 노래하지 못할거라고 한적이 있대요.
그냥 그저 그렇게..노래하다 말거라고. 하지만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노래하고 계시답니다.
ing. 티파니도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천해요...^^
꿈을 믿어요. 당신을 믿어요. 당신은 할 수 있어요. 우리가 믿어요, 그걸.
* 작은새 - 마이앤트메리&소이
- 파니랑은 아마, '문미엔'멤버로 만났을 소이씨가 마이앤트메리와 함께 부른 노래.
소이씨의 상쾌하고 발랄한 목소리가 나른한 오후를 울리는 경쾌한 곡으로, 잠시 짬을 내 바람을 쐬고싶을 때,
하지만 일에 사람에 너무 치여서 답답할 때 들으면, 마치 바닷가에 앉아있는 것같은 기분을 주는 느낌이랄까.
눈부신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정열적인 음악소녀 파니를 위한 곡.
* 어렵고도 쉬운 - F(X)
- 한국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삽입곡
파니의 귀여운 두 여동생들인 함순이 듀오 루나와 크리스탈이 부른 드라마ost로,
누군가를 좋아할듯말듯한 찰나의, 그 사랑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곡인데 '어렵고도 쉬운, 혹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감정의 변화를 잘 드러내주고 있는 곡입니다.
파니가 언젠가 말했던 "시카가 언제 우리 모르게 이런 노래를 불렀지?"라던 말을, 저는 이 노래에서 느꼈어요ㅋㅋㅋㅋㅋㅋ수정앜ㅋㅋㅋㅋㅋㅋ 파니가 언젠가, 라디오에서 시카랑 한번 불러줬음 하는 곡이기도 해요^^
* with - 고토마키
촉망받는 아이돌가수로 시작해, 개인적으로 힘든 시절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가수. 소녀시대와 같이 한때 국민적인 아이돌로 이름 날렸던 그룹
<모닝구무스메>의 에이스였고, 솔로가수가 되어서도 자신만의 위치를 스스로 쌓아가는 여자.
데뷔한지 11년째되는 아이돌임에도 아무리 힘들어도 노래하는게 좋고, 무대가 좋을 수밖에 없는 가수로서의 자세를,
파니도 배워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추천해봅니다.
* 지지마 - 전혜선
일본가수 Zard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이면서 드라마 <반올림>에 삽입되었던 곡.
가사가 진취적이고 노래도 전반적으로 참 밝아요. 파니도 이렇게, 미래를 위해서..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지지말고,
잘 이겨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지지말아요 꼭 조금만 더 우리 미래로 끝까지 달려요
아무리 떨어져 있다해도 내 마음은 항상 옆에 있어요
쫓아가요 우리 아득히 먼 꿈을
* 캐논변주곡 - 피아노&전자기타
Canon 이라는 아주 유명한 곡이 있는데, 이 곡의 정말 수만가지 변주버전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피아노&전자기타 버전은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곡인데, 저도 우연히 듣고 여러 버전 중에 가장 좋아하게 되었어요 :)
물방울이 통통 튀듯 가볍고 경쾌하게 시작해서 나중엔 일렉기타의 사운드가 언밸런스할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그 느낌이 새로워요.
예상못했던 사운드를 들으면서, 파니도 고민이 있을 때 새로운 시각에서 난관을 헤쳐나갈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
* Love Me For A Reason - Boyzone
브릿팝을 듣고있다는 파니의 인터뷰를 보고 오래전에 좋아했던 노래를 문득, 떠올렸어요.
아일랜드 그룹이니 어떻게 이것도 브릿팝으로 껴넣을 수 있을까요?^^
no matter what 으로 유명한 그룹이지만, 이 노래도 정감있고 좋은 것 같아요.
90년대 중반의 원조 꽃미남 외국그룹>_<ㅋㅋㅋㅋ
남자그룹의 노래지만 노래톤이 낮은 파니에게는 어쩌면 노래로 불러줘도 좋을 톤이라서
파니가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 2탄이기도 합니다^^
* Sigmund_Groven-Norwegian_Wood
노르웨이 출신 크롬하모니카 연주자 '지그문트 그로븐'의 하모니카연주가 돋보이는 "노르웨이의 숲" 이라는 곡.
파니가 무라카미하루키라는 소설가를 알지 모르겠지만 동명의 소설은 사실은 청춘남녀들의 여러가지 불안정한 일상을 다른 성장소설인데, wood가 원작소설은 '가구'를 뜻하는데 한국에서 번역이 되면서 '숲'이 되었다는군요(웃음)
그런저런 다소 '허술한' 유래가 있지만, 정작 이 곡을 들어보면,
북유럽의 울창하고 빽빽한 그런 푸른 숲이 정말로 연상될만큼,
시원하고도 잔잔한 바람이 부는 것 같은 그런 곡입니다.
* Shining The Morning - 장세용(연주곡)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듣게되었는데 정말 제목대로 아침의 상큼함과 신선함이 톡톡히 묻어나는 피아노곡입니다.
이 노래를 배경으로 헬베에서처럼 "굳모닝 썬샤인~" 이라고 아침 인사를 하면^^
마치 영화에 나오는 한장면 같겠죠?..........라는건 파니가 소녀시대니까 가능한거고
제가 하면 얘 아침 잘못먹었나 왜이래....이런말 들을 삘...-_-;
여튼, 지루한 하루의 끝에, 혹은 오늘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 이 곡을 들으면, 내일 아침이 생각나서,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을 받게될 것 같아요^^
* 1974-Way Home 몬도그로소(연주곡)
보아팬 탑시드인 파니가 분명히 들었을, 보아의 <Everything Needs love>를 만든 작곡가 몬도그로소의 연주곡.
Shining the morning이 아침을 위한 노래였다면, 이 곡은 밤에, 작은 등 하나만 켜놓고 잔잔하게 듣기좋은 곡이에요.
피아노, 그리고 드럼 연주가 튀지도, 시끄럽지도 않고 딱, 듣기좋을만큼의 아련한 느낌.
뮤직비디오를 보면, 따뜻하고 아련한 석양속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천천히 흘러가요.
아무리 버라이어티하고 다이나믹한 낮을 보내더라도, 하루를 마무리할 순간은 필요한거겠죠.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에 이 이름을 딴 하얀벽돌의 작은 북까페가 있답니다 :)
시간이 되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모두 자신만의 음색을 가진 가수들이 부른 곡들이다.
티파니는 자신이 가진 음색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고 있을까?
티파니의 음색에 호감을 가지고 노래를 듣다가 팬이 되는 사람들이 많다.
노래를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게 하는 호소력을 가진 티파니의 음색은 정말 매력적이다.
목소리뿐만 아니라, 노래를 이해하고 자신의 스타일로 들려주는 가수는 많지 않다.
일상 속 배경음악(BGM)이 되는 것도 좋지만, 단 3분이라도 사람들의 시간을 멈추게 하는 노래를,
티파니가 들려주길 바래본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마음의 위안을 주는 아름다운 가사를 담은 노래를 많이 듣고,
티파니의 마음을 담아 우리에게 들려주길 바래본다.
▒ Alicia Keys - Doesn`t Mean Anything
Alicia Keys의 목소리를 들으면... 자꾸 파니가 생각이 나서 큰일이다~ ^_^
Bleeding Love 라이브를 들은 후에 증상이 더 악화되었다고나 할까?
파니가 부르는 Doesn't Mean Anything~~ 더든밋 이니띵~♪ 궁금하다... +_+
▒ Mika Nakashima - Yes - I LOVE YOU (Album Ver)
번안 되어서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곡...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한 겨울에 내리는 따뜻한? 눈을 가만히 맞고 있는 기분이 든다.
서정적인 노래 분위기와 약간 허스키한 음색... "앗! 이거다~" 싶었다.
파니가 일본 활동에서 혹시 일본 노래를 부를 기회가 온다면... 꼬옥!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
파니야... 올해 첫 눈 오는 날... 이 노래를 들어봐~ (올해도 시카랑 첫눈을 함께 맞을려나?ㅋㅋ)
▒ SES - Dreams come true - 비가(悲歌)
▒ 유미 - Sad -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어릴 적...아니 학창시절에 처음 들을 땐 잘 몰랐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은 노래...
슬픈사랑 노래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보다 듣는 사람이 더 슬퍼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파니가 부르는 슬픈사랑 노래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슬픈사랑도 해봐야 하지만... 파니를 울리는 나쁜* 은 용서할 수.... 없어! -_-^
▒ 김동률 - 귀향 (歸鄕)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는 노래들이 있다.
그 당시 귀를 즐겁게 하는 노래는 많지만 오랜 세월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는 많지 않는 것 같다.
편안한 목소리... 마음에 담고 싶은 목소리로 불러주는 노래...
남자가수 노래를 좋아하고 자주? 부르는 파니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노래~
파니와 너무나도 잘 어울릴 것 같다. ^^
▒ 김윤아 - 315360 - Going Home
스케줄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벤 안에서 파니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노래가 있었으면...
했는데...^^;; 이 노래를 듣는 순간, 파니가 생각이 났다.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 마음과 같은 노래...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 바이브- Vibe In Praha - My Star (Feat. All Christian)
CCM은 아니지만... 들으면 아...느껴지는 My Star의 존재...
기도하는 파니를 모습을 볼 때마 느껴지는 평온함...
이 노래가 파니에게 위안과 평화을 더하여 줬으면 좋겠다.
"두손에 용기 주시고 두발에 꿈을 주세요. 두눈을 밝혀 주시어 꿈을 볼수 있게"
그리고 언젠가는 파니의 CCM을 들을 수 있겠지? ^_^
▒ 박정현 - No Break (Digital Single) - Without You (No Break Pop Ver)
▒ 티(T) - YOONMIRA - 잊었니…
각자 자신의 음색이나 스타일을 가진 두 가수들... 공통점은 미국출신!
그래서 그런지~ 노래를 들을 때마다... 파니가 자꾸 생각난다.
파니가 두 가수를 딱... 반반 섞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들기도 하고^^;;
결론은 파니만의 음색, 파니만의 소울이 담긴 노래를 기대한다는? 기다린다는! ㅎㅎㅎ
1. Plan B - I Know A Song (The Defamation Of Strickland Banks)
* Love Goes Down, She Said
연기자이기도하지만 가수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Plan B의 이번 앨범 수록곡들이 참 알차서 한곡을 꼽기가 어려웠어요.
Story telling적인 가사와 acoustic한 리듬이 그의 중저음의 목소리와 잘 어울어지는것 같아요.
2. Diana Vickers - Once (Debut Single)
막냉이와 같은 나이의 91년생의 실력파 신예에요. Electro-pop-rock 리듬에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이 잘 가미되어있고
기타음과 어울려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력적이에요.
3. Cheryl Cole - Parachute (3 Words)
어느 유명남성잡지(FHM)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연속 2년 1위를 거머쥔 그녀의 첫 데뷔 솔로 앨범에 실린곡이에요.
(원래는 걸그룹멤버로 활동했었죠.) 별기대 안하고 듣다가 계속 듣게되는 곡이네요. 목소리가 매력적이에요.
4. Keri Hilson - Knocks You Down (feat. Kanye West & NeYo) (In A Perfect World)
실력파가수들이 피쳐링하며 화려한 데뷔앨범을 채워줬는데 정작 음악은 참 담백하다는 느낌이에요.
힙합장르지만 사운드가 명확하고 선명해서 보이스를 더욱 돋보이게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듣다보면 저도 모르게 리듬을 타고 후렴구를 따라 부르게되네요.
5. MYMP - Say That You Love Me (Versions)
수많은 리메이크곡이 있는데 유독 MYMP의 곡이 저의 귀를 즐겁게하네요.
청아한 보컬에 정겨운 기타소리가 듣다보면 저절로 눈을 감으며 음미하게되는것 같아요.
6. Gossip - Men In Love (Music For Men)
리드싱어 Beth Ditto의 열정적인 무대는 그녀의 음악적 중량감을 잘 보여주죠.
기회가 된다면 꼭 Music For Men에 수록된 전곡을 들어보라고 권유해주고 싶어요.
그중 Men in Love를 추천한건 뭔가 80년대적인 사운드가 흥겹게 만들어서라고 말하고 싶어요.
7. Adele - Chasing Pavements (Hometown Glory)
* Make You Feel My Love
88년생으로 19살에 낸 앨범에 담긴 이곡의 가사전달에 그녀만큼 어울리는 보이스가 있을까 싶어요.
Soul/Jazz 장르의 실력있는 가수로서 2009년에는 그녀도 우리 소녀들과 파니만큼 상복이 많았어요.
Grammy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최고의 여성 보컬에 후보로 올랐었죠.
8. 박선주 - 소년, 소녀를 만나다 (Dreamer)
* 잘가요 로맨스
노래를 참 편하게 부른다고 생각되는 가수지만 실제로는 참 어려운 곡들을 편하게 부르는 실력파가수인 박선주씨.
이곡은 왠지 정말 삶은 혼자가는거라는 약간은 두려운 진실을 노래하네요.
그런데 듣고있으면 "그래 혼자서 살아가는거야!"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건 힘있는 그녀의 목소리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9. 8ight - 들어요 (feat. 임정희 & K.will) (The First)
왠지 지치고 힘들때 들으면 위로가 되는 곡이고 누군가 낙담하고 실망하고 있다면 들려주고 싶은 곡이에요.
힘을내라고 용기를 가지고 마음속 다짐을 들어보라고 할수있다고 다독여주고 싶어요.
파니도 이곡들으며 생각해줘요, 항상 곁에서 그댈 지켜주는 강한 마음을...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그 만큼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한다지요.
사실 제가 음악에 광범한 지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자주 듣는 아티스트들 위주로 몇 곡 추스러 보았습니다.
레이아웃은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한 끝에 한 곡 한 곡을 주제별로 나누어 보았어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골라 들었으면 하는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그러면 오직!Only! 파니누나만을 위해 누나굿이 고른 9가지의 곡들을 보시겠슘니다!
1/ 희망
--> Rule the World - Take That
밝은 분위기의 곡입니다. 힘찬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곡이지요. 듣고 나면 '희망' 을 가질 수 있을거에요.
2/ 기적
--> Lady Brown - Nujabes (Feat. Cise Starr)
감성을 초월하는 비트. 가사에서 나오는 여인은 하늘에서 내려온 '기적' 이라네요. 듣고 나면 삶의 가치를 깨닳곤 하죠.
3/ 사랑
--> 그대에게 하는 말 - Sweet Sorrow
'사랑' 하는 사람의 아픔은 지켜 볼 수 없죠. 화음이 돋보이는, 가사가 마음을 울리는 그런 곡이에요.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어요.
4/ 후회
--> I'll go - Chris Brown
해서는 안 될 일을 했을때, '후회' 가 되는 일을 했을때 당신은 어떻게 할건가요?
5/ 휴식
--> Street Lights - Kanye West
모든 근심을 잊고 '휴식' 을 취해 보세요. 천재 프로듀서 칸예님이 나머지를 책임집니다.
6/ 고통
--> Big City Life - Mattafix
인간이 '고통' 없이 살 수는 없나봐요. 현실의 벽이 한없이 높기만 할 때 공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7/ 치유
--> Fix you - Coldplay
마음이 아퍼서 심장이 터질 것만 같을 때,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 할 때 들어보세요. 4분 55초 동안의 '치유' 가 되어 줄 거에요.
8/ 미래
--> Change - T-Pain (Feat. Akon, Diddy, & Mary J. Blige)
꿈을 꾸세요. 다짐을 하세요. 당신은 당신만의 '미래' 를 개척 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9/ 행복
--> Stop this World - Ne-Yo
현재가 너무 완벽해서, 너무 '행복' 해서 시간을 멈춰 버리고 싶다고 하네요. 삶에 웃음만 가득 할 때 들었으면 좋겠어요.
네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
네가 들어봤으면 하는 음악
어쩌면 네가 처음 들을지도 모르는 '타인의 취향'을 통해 멋진 음악을 만나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구나.
1. Peppertones - Superfantastic
* Possibility it's a mystery Your biggest dreams they might come to reality
눈부시게 맑은 날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이며 수퍼판타지의 세계로 접어들곤 한다. 여행갈 때 필수 지참!
펩톤만의 빛나는 사운드가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드는지, 내게 이 곡은 펩톤 곡 중 단연 으뜸이다.
네가 꿈 꾸는 가장 큰 수퍼판타스틱한 일들이 모두 현실이 될거야!
2. Des'ree - You Gotta Be
* Listen as your day unfolds Challenge what the future holds Try and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도입부의 키보드 연주가 주는 설레임과 묘한 희망감이 '더 강해지라고, 더 지혜로워지고, 더 쿨해지고, 더 침착해지라고' 말하는 Des'ree의 목소리를 따라서 점점 더 가슴을 울리고 위로와 위안를 주는 노래,
내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해주는 느낌의 곡. 우리 파니에게도 토닥토닥.
3. 자우림 - Something Good
* 마치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날이야 .. 너와 함께라면 괜찮을 것 같아 너에게 가는 길이 이렇게 설레이네
일에 지쳐 힘들었던 날 이 노래를 하루 종일 들으면서, '너'와 함께라서 늘 괜찮을 수 있었던 순간들을 생각했다.
이 노래를 귀에 가득 담고서 퇴근 길을 걸어갈 때면, 그 길이 정말 너에게 가는 길처럼 설레곤 했었단다.
네게도 '함께라면 괜찮을 좋은 사람'이 생기길 바라면서..
4. 에피톤 프로젝트 - 입술이 떨려온다
* 널 꼭 끌어안는다 사랑한다 말한다 내게 없었던 희망 너였기에 가능했다고 널 만나 다행이라고 넌 나의 구원이라고 넌 지금 나의 전부라는걸
착한 목소리로, 하지만 그 무엇보다 분명하고 당당하게 그녀에게 고백하는 이 노래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날 내 가슴이 쿵쿵 뛰고 설레어서 하루종일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었어.
담담하고 착한 이 목소리가 얼마나 벅차게 다가오는지.. 네게도 이렇게 벅찬 고백할 수 있는 사랑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이야.
5. Brian McKnight - Thank You (For Saving My Life) feat. Cho Kyu-Chan
* You're the reason That I'm still alive These are more than Just words that I write
This is love that we're making There ain't no mistaking For you I've been waiting Thank you for saving my life
Brian McKnight와 조규찬님의 듀엣곡으로 너와 Jessi가 여성 보컬의 key로 바꾸어서 불러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곡이란다.
깊은 아픔과 절망적인 외로움 속에 찾아와준 사람에게 내 삶에 와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삶의 이유가 되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하나님께 드리는 곡인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는 곡이기도 하다.
2009년 8월, 9월 나를 위로해준 곡.
6. Toy - 거짓말 같은 시간
*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 때 내 머리 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게
영원히 이별의 순간,
너무나도 거짓말 같은 그 시간에도 그 사람을 사랑했었을 때의 그 공기와 공간과 햇살까지 모두 잊을 수 없을 거라고 말하는 이 노래..
이렇게 찡하고 가슴 아픈 가사를 쓰신 유희열님이 정말 존경스러운 곡이다.
내가 Toy의 음악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가사가 한편의 '시'(Poem)와 같다..
7. July - 바람에 쓰는 편지
피아노 연주곡이 어떻게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서늘하고 아련하게 할 수 있을까.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의 그 서늘했던 심장은 아직까지도 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반복된다. 그리고 마음이 찡해져.
'바람에 쓰는 편지'라는 제목이 정말 아름다워서 내 블로그의 너를 향한 텍스트를 담은 카테고리의 이름으로 사용 중이야.
내가 네게 썼던 수 많은 텍스트들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었고..
8. 베란다 프로젝트 - 기필코
* 그래도 내가 제일 잘하는 일, 그토록 내가 바랬던 나의 꿈 내 삶의 이유 이대로 후회할 수는 없잖아, 기필코 나는 해내고 말테야
혼자 야근하고 있던 사무실에서 베란다 프로젝트의 새 앨범을 듣고 있었어.
일의 압박감과 나의 한계 앞에서 좌절하고 있을 때, 정말 거짓말처럼 이 노래가 흘러나왔단다.
이 노래의 가사를 머리 속에서 그려보는 순간, '그래 내가 이 일을 얼마나 하고 싶어했냐,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야, 기필코 이걸 오늘 다 끝내야지!' 하는 자신감을 얻었단다.
음악이 주는 힘이 발휘된 한 순간이었지. 너도 니가 제일 잘하는 '음악, 노래, 무대' 기필코! 더 잘 해낼거다.
9. 최덕신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 여호와를 기뻐하라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리니 너의 길을 맡기어라 나를 의지하면 내가 이루리니 소망 가운데 기다리라
빌립보서 4장 6, 7절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로 만들어 준 곡으로 내 삶의 고비에서 이 찬송을 만난 것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큰 선물이었단다.
지금도 마음에 큰 위로가 필요할 때 이 곡을 듣고 있으면, 가슴 한 구석에 뜨거운 감동의 눈물이 차오른다.
내 연약함 모두 아시는 그 분이 나를 다시 채우시고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거라는 믿음..
그 하나님이 우리 티파니의 마음과 생각도 모두 지켜주시고 이루어주실 것을 믿는다.
?
만약에...파니에게 줄 수 있는 게 노래 밖에 없다면...
여러분은 어떤 노래를 주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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