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결산] BEST TIFF9 NEWS

2009 티파니 9대 늬우쓰
BEST TIFF9 NEWS

2009/01~2009/12

꿀벅지여신 올 한해의 열풍은 건강한 몸매와 꿀이 흐르는듯한 달콤한 매력의 다리여신이 큰 관심을 모으는 한해였는데요, 그 중심에 있던 이가 바로 다리여신 티파니!! Gee와 소말 덕분에(?) 맹렬한 다이어트에 돌입! 환상의 조합이라는 5:3:2가 정확하게 들어맞는 '여신체형'임을 다시금 입증!  이제 예전의 D라인 티파니는 아듀!!뿅!

도발파니 귀여운 얼굴과 달콤한 눈웃음, 명랑한 성격으로 사랑받던 티파니, 하지만 성숙해보이고 싶은 자신의 소망대로 긴머리에 진한 화장으로 돌아왔는데..화보를 찍을 수록 점점 언니가 되어가는 파니! 도발적인 눈매와 뇌쇄적인 포즈!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핥빝 포토제닉!! 리쓴투마핥빝!유! 콩닥콩닥>ㅅ<)g

시크남 경산 나쁜남자를 만나고 싶어하던 파니에게 어느날 갑자기 다가온 진짜 나쁜남자....그 이름은 바로 조.경.산(0.9세) 파니맘을 이리저리 간보고 시크하게 뿌리치는 경산이 때문에 울고웃었던 <Hello!Baby>..아홉소녀들의 육아일기가 컨셉이지만 사실은 <파니!아기두려움증 없애기>프로젝트였던. 파니랑 경산이는 대체 언제 커플룩을 입을까..

음중MC퐈니 <소소가백>할때도 그렇게 MC욕심이 가득했던 한국어초보자 파니. 한국어가 점차 늘자 드디어 꿈에 그리던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MC자리에 입성하고..거지파니,PD파니 등등 다양한 움짤과 매주 보여주는 발랄한 모습에 모든 팊소원들이 월요일 다음날이 토요일이었으면 했던 시간들. MC퐈니, 내년에도 함께해요!!!

팊쳐링의 한해 <너만을 느끼며><소녀,사랑을 만나다> 등 듀엣곡 및 선배가수의 피쳐링에도 참여하고, <하하하송><초콜릿러브><라라라>등 정규앨범이 아닌 다른 곡에서도 보컬라인의 진가를 여지없이 드러낸,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는 병아리가수 파니! 좋아하는 무대,좋아하는 선배님들,그리고 음악! 내년엔...일단 정규 좀..응?...ㅋ_ㅋ

단콘 팊브렐라 은갈치 원피스, 흑발, 스모키화장, 그리고 우산. 생애 첫 단독콘서트 개인무대에서 보여준, 리한나의 <엄브렐라>무대! 끈적끈적한 노래와 함께 유연한 허리, 카리스마 눈빛 작렬T_T 노래 선정도 괜찮아서 많은 이에게 호감을 샀던 무대. 섹시퐈니? 그건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웃음) 리쓴투마핥빝,too ㅋㅋ 나에겐 앰뷸런스를.

멜론골디뮤뱅 올해는 누가뭐래도 Gee누님의 해+_+ 각종 차트마다 1위하고 입이 아프도록 칭찬받고. 국내최다이용자사이트 멜론어워드에서 6관왕하고, 골든디스크에서 음원대상 받고, 공중파 순위프로그램에서 무려 9주연속1위/상반기결산1위/연말결산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장한 소녀들.. 어쨌든, 그녀들은 노래하는 가수니까요.

Dear, Mom 오래도록, 팬들도..본인도..마음을 닫고 조마조마했던 단어. Gee앨범 수록곡이기도 한 그 노래 덕분에..파니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이런저런 얘기를 꺼내주었고, <초콜릿> 방송에서 끝맺음을 지었죠. 듣기만 해도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가슴아픈, 그러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노래. 당신의 자랑스러운 딸, 착하고 믿음직한 파니.

나혼자서 음원 발매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싶을 정도로, 3월26일을 특별한 날로 만든 파니. 처음으로 자신의 솔로곡을 탄생시켰고, 인기가요에서 첫솔로무대를 가지기도 했는데..자신의 곡에 애착이 상당히 많고 그만큼 좋아하는 곡. 멜론 OST연간차트8위에 오를만큼 인기도 있었고 인정받았던 곡. 가수가 되고자 했던 소망을 단 5년만에 이룬.

올해 소녀시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약간의 의견충돌로 인해 9개월을 기다려야했던 길고 긴 나날들의 끝에 다가온 <Gee 미니앨범>.그 작은 미니앨범 하나가 올해의 소녀들을 이렇게까지 바꿔놓을줄은, 아마 상상도 못했을거에요.
Gee여신이 몰고온 행운은,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중 순위선정기준이 까다로워, 1위하는게 무척 영광으로 여겨져왔던 <뮤직뱅크>에서 무려 9주연속 1위!!!!!! 이트라이브 작곡가님을 황소에 태워 동네한바퀴라도 돌게하고싶게끔, 초대박이라는 예상못한 결과를 만들어왔고, 그로인해 소녀들의 인기와 인지도도 급상승하는, 국민적 걸그룹의 발판이 되죠.

소녀시대 본체의 인기 속에, 눈웃음과 귀여운 얼굴이 주 매력포인트였던 스무살의 티파니는 올해들어 부쩍, 여러가지 다양한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팊쳐링과 음악중심 MC입성!이 아닐까 싶네요.
노래가 좋아 가수가 된 파니에게 노래하는 무대가 늘어난다는건 정말로 꿈같은 이야기! 그리고 그런 파니의 노력을 드디어 알아준 고마운 가수분들..ㅠ_ㅠ 파니랑 노래부른다는걸 친구들에게 자랑했다는 케이윌씨ㅋㅋ 단 3번출연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던 낯선씨, 그리고 <라라라>와 <페퍼민트>와 <초콜릿>의 출연.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최대의 반전, <나혼자서>. 언제나 무대에서 아이를 보는 일은 참 신나고 기대되고 기뻐요.
음악을 사랑하는 소녀는, 게다가 <소소가백>이 끝난지 1년만에 <음악중심>의 MC로, 더 큰 활약을 하게 됩니다. 생방송으로, 큰 무대에서 좋아하는 노래와 좋아하는 가수들의 모습을 즐길 수 있게된 소녀! 항상 리허설때부터 무대밖에 나와 다른 가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파니의 진지한 자세도 기억에 남네요. 내년에도 늘, 함께 하는거다 퐈니야!!!^-^

엄마, 그리고 경산이. 계속 말하지않고 묻어만 두었던 말. 그리고 계속 신경쓰이고 조심스러운 팬들. Gee앨범에 수록된 바로 그 곡때문에, 묻었던 말들이 둑처럼 터져나오기 시작하더니, 담담하게 하나하나 얘기하면서 흘리던 눈물처럼 마음의 벽도 하나하나 허물어져갔습니다.그리고 <초콜릿>녹화현장에서, 엄마대신 여덟자매를 얻었다고, 씩씩하게 얘기하죠.
이제서야, 진정한 스물한살의 어엿한 숙녀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도 했고.
나쁜남자 조경산, 시크남자 조경산, 고마운남자 경산이. 파니가 아기를 두려워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는데, 육아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파니의 의외의 면(?)을 참 많이 보게되었었어요(웃음) 아기를 두려워는 하지만, 사실은 다가가는 법을 몰라 발만 동동 굴렀던 초보엄마. 그리고 뒷전에서 청소라도, 뒷바라지라도 열심히 하면 되겠지 스스로 고민을 풀은 현명한 여자 파니맘. 하지만 차츰 아가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서툴지만 바느질도 해보고, 우유도 먹여보고 어르고달래보기도 하고. 파니도 어렸을때 듣고 자랐을, 영어로 된 동요를 조곤조곤 불러주는 모습에서, Dear,Mom이 배경음악처럼 들린 이유는 무엇이었을지(웃음) 
 
내년엔 과연,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가 많이 돼요.
하지만 너무 무리하진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 최선을 다하는 무대,
즐길 수 있는 무대만, 그냥 거기서, 늘 그자리에서 보여주었으면 해요.

파니팅!묭묭팅!브이아이씨티오알와이!!콩그레쮸!!!...(이건아닌가-_-)

 BEST TIFF9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