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순간] 티파니황 간호사님@할로윈데이 :: 151031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 콘서트 퇴근길 태티서 (4gifs/10.4MB)

2015. 10. 31. 22:58팀.티파니::(순간)/그때그순간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 콘서트가 열린 10월 31일

 

그래요.

오늘은 할로윈데이.

이렇게 특별한 날이라면 티파니가 태연이를 응원하러 올 줄 알았어요.(슬픈 예감은...틀린 적이 없....)

하지만 코엑스아티움은 내게 1자리를 허락하지 않았죠.(제길)

 

그래서 캘리걸 환호성 쩌는,

푸쳐핸섭하며 응원하는 1등탱빠,

간호사 코스튬을 입고오신 이 분을

퇴근길에서라도 보고 싶었다오!!

 

 

 

(엘베)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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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에도 퇴근길을 행복하게 배웅해주는 소원들을 향해

예쁘고 귀엽고 치묭적인 포즈를 취해주고는

 

이내 오늘의 주인공인 태연이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티파니와 서현이

왼쪽 구석으로 물러나서,

퇴근길의 기쁨을 누리는 태연이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며,

태연이에게 이런 저런걸 시키는ㅋㅋㅋ 파니

((소원들에게) 꼬리 흔들어줘~ 뒤돌아봐줘~ 등등)

 

태연이의 귀염 터지는 행동들을 지켜보면서 눈썹 휘어지게 활짝 웃던 탱구맘파니

자신의 베프가 팬들을 향해 더 예쁘고 멋지게 팬서비스를 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1등소원 티매니저 티파니

 

아 너무 너무 예뻤지요.

그리고 나서...........

 

 

 

 

 

 

 

 

 

 

 

 

 

 

그런데 말입니다....................

 

 

 

 

 

 

 

 

 

 

 

 

 

 

 

 

 

 

 

 

 

 

 

 

 

 

 

 

 

 

 

퇴근길을 배웅해주는 많은 소원들에게 손 흔들어 인사하는 황간호사님 O-<-<

 

가늘고 예쁘고 쭉쭉 뻗은 나이스 핫바디를 뽐낼 수 있게 하신

"숙소에서 봤을 땐 이정도인줄은 몰랐던" 간호사 코스튬님 감사합니다........

 

 

 

한쪽 다리를 치묭적으로 들어올려 깜찍하게 브이를 발사!

어우......... 하필 저렇게 레드묭이어서는.......... 와우훠우!

 

스타킹이요...... 저렇게 막 그러고 그러면 있잖아요.....

 

와우!훠우!

 

 

 

 

런웨이 폭풍워킹하듯 모델포스 풍기며

새빨간 구두 신은 쭉쭉 뻗은 다리로

사뿐사뿐하게 계단을 걸어내려오는데

 

아............ 추운날 코피 흘려봤느냐? 나는 그래봤다고 전해라.

아............ 이런게 치묭사라고 전해라.

 

감사하게도(?) 확실하게(!) 짧아주신(?) 스커트 덕분에(?)

고마우신(?) 패딩 코트로 아슬하게 가려진 나이스한 핫바디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웃걸횽이 죽었다고 전해라!!!!!!!!!!

 

멋지게 내려오면서 건너편의 소원들을 향한 인사를 잊지 않으며

도도하고 아슬아슬하게 걸어내려오는 ㄴㅇㅈ

 

 

 

레드묭님은 마지막까지 소원들에게 손 흔들어 인사하시고,

그렇게 소원들의 강제 출혈을 유도하시었다.............

 

 

 

 

 

 

 

 

 

 

 

 

 

 

 

 

 

 

 

 

 

 

 

 

 

 

 

 

 

 

 

 

 

 

 

 

 

하얗게 불태운 퇴근길이었다.

Rest in peace.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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