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1. 08:01ㆍ팀.티파니::(영상리뷰)
♥당신이 좋아하는 취향은?
# 당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한마디는?
♥ + # = 하트어택(Heart Attack)
데뷔때부터 패피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패셔니스타에다 셀러브리티, 언어천재(?), 글로벌활동..등등의 능력치가 더 쌓이고 쌓인 나머지, 급기야 지난 더태티서(The Taetiseo)에서부터 정식명칭(?)이 된 파니의 수식어, 기억하시죠?
"공답요정"
누구나 관심있어하고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서 본인의 모든 경험과 지식을 끌어모아 본인이 실제로 관리받고 케어하는 모든 정보를 순순히 '공공의 적'.....응? 이게 아닌데? '공공의 답변'으로서 방송이든 인터뷰든 가리지않고 몽땅 답변하고 추천해주는 걸어다니는 '패피백과사전'이라서 '공공의 답변요정!' 이 된 티파니(27세, 비주얼디렉터)!!
패션과 뷰티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마치 '겟잇뷰티' 차기 MC를 연상케 하더니만.. 이번엔 아예 MC까지!!!!!
(비주얼계의 자라나는 꿈나무 황패피 어린이의 야심은 어디까지인가!)
가시밭길의 시초(?)....'블링블링♬..'ㅋㅋㅋㅋ을 지나, 시청자에게 양파같은 매력을 선사해준 어린이방송.....'소.소.가.백', 그리고 다년간의 시상식 및 생방송 MC, 글로벌 음악페스티벌 MC 를 거쳐 듣이어(!) 정식방송에까지 등극(!)...(흑흑흑 파니야 너 좀 많이 컸다ㅠㅠ)
소원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SNS, '팊스타그램(팊스타,파스타,묭스타...)'이 있죠? 사실 팊스타가 어떻게보면 파니가 직접 소개하는 '하트어택의 시초'라고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하트(좋아요 표시)'와 #태그(어택)를 모아 만든 방송명 역시 센스쟁이! 하트와 #이 같이 모여있어서 마치 클립같기도 하고 귀엽네요 :) 시청자도 MC도 모두가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하트를 날리고, 또 태그를 달아 취향을 공유하는 그런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는 쓸데없이 길었던 서두이고 사실 본론은,
"한시간동안 티파니 보자ㅋ"
라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뼛속까지 소원!)
오랫만의 나들이 Mnet :) 소.학.가 시절부터 엠넷을 들락날락한 소녀시대!
그중에서 '보석보다 빛나는'소녀의 MC 리턴즈 :◇
하지만 옛날의 그 "해사미오빠!!!꺄하하핰ㅋ" 하던 그 미영이가 아닙미영..
Mnet 하트어택 공식 홈페이지 http://tv.mnet.com/program/1470
하트어택 공식 인스타그램 @heart_a_tag
여자방과 남자방으로 나뉘어진 세트에서 진행하는데, 파니의 방은 역시! 불변의 핑크!
그리고 (파니가 태연이방같다고 한ㅋㅋㅋㅋ 소녀시대에는 파니핑크와 태연블루가 있다는 레전드같은 전설이 있죠..) 블루컬러 철우군의 방!
매번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보여주는데, 파니에겐 역시 공항패션이나 늘 쓰고다니는 액세서리들이...(저거 입었던 사진들 생각난다면 당신은 더쿠ㅋㅋ)
철우군은 키가 크기도 하지만 넉넉하게 입는 편이군요? 반면 파니는 최대한 타이트하게 입고 아담한 스타일!
이런 소소한 스타일의 차이도 잘 봐두면 좋을 것 같아요 :)
사실 늘 파니의 스타일만 보고 파니한테만 관심이 있었는데...이제 남들의 시각도 조금씩 보게 되는건가요?....ㅋㅎㅎ
우리가 아~~~~주 잘 아는 그 소녀, MC 티파니!!
27세, 데뷔 8년차 가수, 미국에서 온 애, 비주얼디렉터, 셀러브리티, 패션피플, 린스맘, 진져 이모, 소금이 이모, 동네미....응?...워워.
뭐. 파니에 대한 설명은 이쯤으로 접어두고...'핑크파니'가 다...했쟈냐?더 말할 필요 없쟈나?
이 방송과 함께 하는 파니의 새로운 파트너를 소개해볼까요?
패션뷰티방송답게, 지금 모델계의 떠오르는 샛별 이철우(24세,에스팀 소속)!!!
(세상에 연하야!..소곤소곤 이게 진심인가?ㅋㅋㅋ)
데뷔한지 이제 한 1~2년정도 되는 병아리!....라지만 아가라고 할 수는 없는 기럭지(...)
8년된 대슨배님과 방송하느라 1,2화는 긴장 엄청 한 얼굴이었는데 말이죠(웃음)
사실 전문모델과 방송을 같이 하게 되리라고 생각을 못했어서, 좀 신선하다고 생각했어요. 파니의 일상에는 늘 가수 혹은 연기자, 전문MC 등등 방송인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패션계통의 인물이 약간 미지의 세계이다시피 했는데 남자모델에다가 아직 많이 알려지지않은 분이라 정말 새롭고 신선한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어쩌면 파니와 달리 패션계통 종사자니까 파니가 또 모르는 세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려주거나 인맥을 소개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어요^^ 우리 비주얼디렉터님께서 패션모델들과 폭넓게 친해지게 되는 '다리'를 만들어주겠죠?(물론 여자모델에 한정입니다 이사람아...ㅋㅋㅋ소원들이 늘 지켜보고 있다 p_q...ㅋㅋㅋ)
철우군이 속해있는 모델에이전시인 에스팀은 우리나라 탑모델(장윤주,송경아,한혜진 등등)들이 소속되어있는 곳으로, 어떻게보면 모델계의 SM?! 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웃음) 그러고보니 파니의 인스타 팔로워 중 모델 지현정씨도 에스팀 소속이시네요 ㅇㅂㅇ 호오!!
자..그렇다면~!!!! 가요계의 SM과 모델계의 SM의 만남ㅋㅋㅋ 어머낰ㅋㅋ 그리고..89년생과 92년생의 만남, 누나와 남동생의 만남, 162.6cm와 189cm의 만남, 땅콩과 나무의 만....아닠ㅋㅋ이건 아니곸ㅋㅋ 아무튼 대세들의 만남! 이라고 봐도 될듯 합니다(땀)
**
파니랑 같이 서니 진짜 키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앞으론 절대적으로 모든 방송은!!!
'앉아서'진행하는걸로...(....그러하다)
가수와 모델이자 남자와 여자인 두 MC의 서로다른, 혹은 서로 취향저격인 일상을 통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셀프카메라.
남녀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도 알 수 있고, 두 셀럽의 개인적인 취향도 파악할 수 있는 '효자효녀 코너(?)ㅋㅋㅋ'
게임과 피규어, 인라인, 심플한 패션과 스포티한 액션을 좋아하는 패션모델 MC철우와 핑크핑크 러블리러블리 먹방먹방 패피패피 연예인연예인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파니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기도 하고, 두남녀라서 은근 데이트컨셉으로 몰아가는 방송작가의 괘씸한 의도(?)도 엿보이는 오프닝...-_-
셀러브리티들이 찍힌 사진의 얼굴을 가려 놓고 의상과 컨셉만 보고 각자의 취향을 5초안에 결정하는 '이미지 월드컵'.
고를 시간이 너무 짧다는 불평에 "보자마자 한눈에 딱 들어오는게 진짜 취향" 이라는 명언을 내놓은 코너(웃음)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 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걸 뒤집어 생각해서 "선입견 없이 오직 패션으로만 승부" 하는 이색적인 월드컵.
1:1 대결에서 지면 얼굴이 공개되는데, 얼굴을 확인하자마자...'얼굴을 보니 옷도 예뻐보여ㅋㅋㅋ' 라는 탄식(?)이 터져나오고 있는 '다소 죄송한 방송'ㅋㅋ
마치 요즘 유행하는 복면가왕 같은 느낌으로... 패션의 복면의(衣)왕(?).....(무리한 드립 죄송합미영)
그래도 패션피플들 답게, 이런 옷엔 이런 아이템이 어울린다던지, 전체적인 스타일을 놓고 대화하는거라 패션팁도 엿볼 수 있는게 장점!
게스트들이 직접 가지고 온 현재 홀릭 중인 아이템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
각자 두가지 정도의 아이템을 가지고 나와 선보이는데, 남이 가지고 있지 않은 독특한 물품도 있고, 지금 대유행중인 아이템들도 있고, 자신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템이 될 때도 있고, 곧 유행예감인 아이템도 있는 시간.
다른 사람의 취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기에도 좋고,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내 취향을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 코너.
특히 남자들이 좋아하는 아이템과 여자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의 극렬한 차이(?)를 보여주기도 하고, 넷 다 홀릭하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건 내취향임!! 을 외치는 출연진들의 리얼한 리액션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기도.
일반 시청자가 직접 #해시태그로 홀릭 중인 아이템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주 컨셉에 따른 주제글을 올리고 그에 대해 유저들이 현재 홀릭중인 아이템 사진을 공유하거나, 추천받는 시간.
출연진과 셀러브리티 뿐 아니라 실제의 시청자들도 어떤 것에 홀릭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반응도 살피고 트렌드도 알 수 있는 코너.
출연자가 정보의 일방적인 송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소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맥락이기도 하고 시청자가 방송을 이끌어간다는 느낌을 줄 수 있기도 한 컨셉. 하트와 해시태그는 참여자가 없으면 진행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핵심적인 요소니까요~
자. 여기까지. 파니의 이력서에 앞으로 '중요한 한 줄'을 만들 방송이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시청률을 올려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파니가 얼마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지, 얼마나 그 정보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지,
그 모습을 지켜보는 쏠쏠한 재미도 많을 것 같아요!! (일단 1,2화를 보니...파니가...많이 나와! 이건 성공이야!!!! - 웃음)
일단, 우리 파니 입에 선풍기 모터 좀 달으셨쎄요.. 예전보다 사실 말이 엄청 빠르고 많아져서 그것대로 또 놀람....
(하지만 여전히 영어를 사용할 때는 전형적인 원어민....이 방송국 아리랑TV가 아니라 엠넷일텐데.......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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