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05]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열아홉 깨방정

2011. 12. 8. 00:55팀.티파니::(노래)


아. 날짜에 맞춰 올리려고 했는데...ㅠㅠ
올리기전까지 날짜를 막연하게 생각만 했었는데, 살짝 늦었네요>ㅅ<
이게 다 팬싸 때문이다.........(응?)ㅋㅋ








길거리를 걷다가 무심코 귓가에 흘러들어오는 머라이어캐리 여사님(ㅋㅋ)의 캐롤을 듣고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 아...그게 마침 이맘때였는데.....하고..^ㅅ^

4년전이에요 그러고보니까. 무려 4년전의 황베이비 ^_< 웃흥
저는 이 방송을 그때 마침 생방송으로 듣고 있었는데,
데뷔한지도 꽤(?) 됐고, 막 소소가백 시작한 때였던 때라 파니의 깨방정이 막 발동 단단히 걸린 상태였어요ㅋㅋㅋ
19살이면 한국에선 고3이나 되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1)9살의 감성을 충만하게(웃음) 보여주고 있던...

이 영상의 제목은 [새벽 한시에 깨방정 부리고 있는 어린이] 입니다ㅎㅎ

심심타파 <따끈따끈지지자>코너에서 사연대결을 해서 지면 라이브를 해야하는 벌칙(?)이 있었는데
승부욕은 누구보다도 강하지만 노래하는 게 있으면 노래는 노래대로 하고 싶어하고ㅋㅋㅋ 
그런 아리송한 분위기였지만 여튼 파니는 마치 자기가 노래를 원래 하려고 했던 것처럼......(웃음)

그나저나, 깨방정은 있는대로 다 부리고 있는데 성량은 쩌렁쩌렁 발음은 말랑말랑 움직임은 발랄발랄ㅋㅋ
(그와중에 자체수동음향조절.....마이크 앞뒤로 뗏다붙였다 조절하며 부르기ㅋㅋㅋㅋㅋㅋㅋ)
대낮 1시지, 새벽1시같은 모습은 절대 아니었어요(!)ㅋㅋㅋㅋ
사실 이날은 1시반까지 생방송을 한 뒤 그대로 공항으로 달려가
새벽4시에 중국행 비행기를 타야만 하는 날이었는데....좀 피곤해보이긴해도 노래부를땐 생기가 넘쳐서ㅎㅎ
진짜 스케줄이고 뭐고간에 일단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으면 집중을 해야하는거고......ㅎㅎ

그래서 그런지 이 이후부터는 이 곡을
머라이어캐리버전보다는 티파니버전으로 꼭 듣는 버릇도 생기고ㅋㅋ
요 때는 뭔가 귀신같이 이 곡을 찾아 들어야 아~겨울이구나~할 것만 같고ㅋㅋ
여러분들도 다 똑같으시죠?ㅋㅋㅋㅋ


올 12월엔 이 곡, <첫눈에>, SMTOWN 겨울앨범 <Love melody> 
그리고  SMTOWN 신곡 <Diamond> ................이 네 곡이면...겨울이 후딱!가겠죠?^^




4년이나 흘렀지만,
소녀들이 아직도 우리곁에서 여전히
캐롤을 불러줄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너무 행복할 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