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24] 스타인생극장-소녀시대 :: 티파니 "앞으로도 영원한 소녀시대가 되고 싶습니다"

2011. 11. 25. 04:07팀.티파니::(영상리뷰)

아홉 빛깔 Star
소녀시대와의 만남 - 마지막 이야기





예능도 뮤지컬도 화보 촬영도 모두모두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지만,
'가수' 소녀시대는 역시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춤추는 게 가장 행복한 일이지요. ^^

컴백날, Mr.Taxi와 The Boys는 모두 사녹을 했기 때문에
본방송 무대에서는 방청객들을 위한 공연을 합니다. TV에는 사녹 화면이 나가구요.
방송에는 나오지 않고 오직 현장에 있는 팬들만 볼 수 있는!
그래서 아이들의 깨알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는..!

The Boys 의상을 입고 Mr.Taxi의 무대를 보여주는데요~
아이들의 또 다른 카리스마가 느껴지죠?!


 



이 녀석 도대체 이런 표정은 어디서 배웠니!!




파니의 당당한 S라인이... +_+
왜 이렇게 멋있나요 우리 파니는~





목동에서 펼쳐진 팬 싸인회 현장

팬싸인회는 아이들이 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고 같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행복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인 건 당연하고, 소원들에게는 광대폭발과 심장돌출의 타임이죠. ㅎㅎㅎ

회사를 마치고 싸인회에 참여하는 여러 삼촌팬들의 모습을 보고,
인터뷰에 참여하신 형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소원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새삼 또 느꼈습니다.

아이들을 보고 듣고 있으면,
내 삶의 모든 힘든 어려움들, 일상의 고단함, 사회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따위는 생각도 나지 않아요.
고단한 현실의 나를 벗어나 또 다른 새로운 세계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아이들은 제 삶을 관통하는 긍정의 에너지이자 스트레스로부터의 탈출구와도 같습니다.

녀석들이 웃으면 나 역시도 광대가 폭발하듯이 웃고 있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면 더할나위 없이 나도 행복해지고요.

"건전한 일이기 때문에 창피하지 않습니다. ^^"
형님, 정말 멋진 인터뷰였습니다.


삼촌소원들은 아이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시나요?

 

삼촌소원 : 뮤지컬 때문에 바쁘겠다.
티파니 :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야죠. ^^
삼촌소원 : 그렇지! 우주에서 푸딩백곰할때까지 최선을 다해야지~ (형님 센스 짱입니다요!)
티파니 : 감사합니다~ 핳ㅎㅎ


우리 소녀들이 팬들이랑 눈 마주치며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자주 찾아와주는 팬들을 얼굴을 알아봐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소녀들이 오프에서 만나는 팬들을 기억해주고 알아주는 것이 그 소원들에게는 얼마나 큰 기쁨일까요.
그 기쁨과 그 에너지로 또 아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힘이 솟아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




파니는 필기구를 쥐는 손의 모양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필기구를 꽈악 잡고서 제법 힘을 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
(저는 이 모습이 초딩 꼬맹이 같아서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




파니의 필기구 쥐는 모양도 독특하지만 제시카도 남다르네요. ^^

(캡쳐를 하다보니, 파니의 빨간색 네일아트가 아주 강렬합디다!)




멀리서 찾아와주신 일본소원에게 "감사합니다아~~" 말하며 고개를 숙여 인사해주는 파니
그 감사를 전하는 인사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



 

"오늘 해외 팬들이 주로 많이 왔습니다."

라고 녀석이 말하는 이 말투가
마치 무슨 외국인이 번역된 한국어로 말하듯한 어조로 들려서 상당히 낯설면서도 흥미롭더군요. ^^




근데 우리 파니 양 손은 왜 그렇게 꼭 쥐었나요 ㅎㅎㅎ
정말 애기같다능!!! +_+





팬으로부터 책을 선물받아 그 책 제목을 확인하고는,
파니 녀석 빵!하고 터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가 받은 책은, 시드니 J. 스미스의 "결혼 전에 꼭 알아야 할 101가지"인데요. ㅎㅎ
결혼해서 좋은 가정을 꾸리는 것이 최종 목표인 소녀들의 필독서네요 ㅋㅋㅋ
(영문 원서를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능~ ㅎㅎ)

제시카가 받은 책은 (네일아트를 보니 제시카)
류시화님이 엮은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저 역시 우리 아이들이 여유가 있을 때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합니다.
책이나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간접경험을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지난 4년간 파니에게 책을 많이 선물했는데요. (약 30여권 정도?)

아이의 직업과 환경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경험의 폭이 좁고 제한적이거나 부족할 수 밖에 없기에,
그러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더 크고 넓은, 완전히 다르고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기쁨을
꼬맹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
그것들을 통해서 영감(inspiration)을 얻고 새로운 기쁨을 찾고 몰랐던 보석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근데 한국 팬들이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요즘에 경쟁률이 너무 어려워졌다고.
왜냐하면 해외팬들까지 한국에 직접 와주셔서"




 

              경쟁률 높아서 팔자눈썹 울상인 소원탑시드 티파니 | 경쟁률이 높아질 만큼 소원들이 많아서 기쁜 소녀시대 티파니





티파니 녀석이 싸인하는 모습입니다~
부드럽게 Tiffany 라고 필기체로 쓰고는 민첩하게 물고기에 엑스!!!!!!!!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물고기를 증오하는 인어공주를 확인하게 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녀석!!!
소원 소유의 카드에 자기 맘대로 엑스 치는 녀석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신있는 파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각도에서 본 싸인하는 파니입니다 ㅎㅎ
이름 싸인이 끝나고 손을 옮겨서 반드시 물고기에 엑스를 치고마는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인을 마치고는 공손하게 "감사합니다~" 말하면서
앨범자켓을 두 손으로 팬에게 돌려주는 모습입니다. ^^

진짜 예의바른 우리 파니 >.<




"다른 스케줄보다도 팬들을 만나는 스케줄이 제일 행복해요.
그래서 졸고 있다가도 팬 사인회가 되면 되게 밝아져요.
왜냐면, 그분들은 저희를 봤었을 때 에너지를 얻는다면,
저희도 그분들을 봤었을 때 에너지가 오거든요.
너무나도 기쁘고 진심이 느껴져요.
그래서 피곤하다가도 '좀 더 참아야지 좀 더 해야지'라는 힘이 생겨요."



지난 7월 한국 콘서트에서 파니가 했던 말,
그리고 또 뉴욕 팬미팅에서 파니가 했던 말,
"You guys are our energy and you guys are our fuel."

소원들이 있어서 행복하고,
소원들의 뜨거운 진심을 느끼고 알아주는,
그래서 그 에너지로 더욱 더 힘을 얻는 우리 티파니
언제나 파니에게 소원들은 에너지입니다. ^^


... 너는 나의 에너지! 그리고 동시에 나는 너의 에너지?! (실성)





"'좀 더 참아야지 좀 더 해야지'라는 힘이 생겨요."



진심임을 강조하는 파니의 끄덕임.. ^^

우리 파니 정말 말을 예쁘게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K-POP 열풍

"대단히 놀라운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소녀시대 같은 가수들이 전 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보여지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 관련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투자 분석 연구원 이선엽



대한민국 국가대표 소녀시대를 향한 찬사,
듣고 또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


한중가요제를 위해 중국으로 떠난 아이들을 만나볼까요?!






한국에서 FAME 뮤지컬 대본을 꼬옥 껴안고 출국할때는 얼굴에 다소 여유가 있었는데
베이징에 도착하는 모습은 좀 더 시크하네요.
아마 많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한중가요제 영상에서 보는 파니 입국 장면
시크한 매력이 뿜어져 나옵미영.




이 날 베이징공항에는 많은 중국 소원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응원해주었습니다. ^^

어느 한 소원의 플랜카드가 ㅎㅎ
"묭아~ 보고 싶어요 >3<"


공항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팬들이 자발적으로 인간 바리게이트를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고, 응원하는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겠지만
그리고 막상 아이들을 마주치면, 이성을 상실하게 된다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보고 싶다는 그 마음이 이기심으로 변할 때, 아이들에게는 위협적인 일이 될 수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팬들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저항하기도 어려울테니
팬들이 알아서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이어가 한쪽밖에 안나와요."



프로페셔널 소녀시대의 드라이 리허설 모습입니다.
옷차림을 보니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드라이 리허설에 참여한 듯 해요.

리허설 대기하면서,
녀석이 고개 숙여 코에서 휴지를 빼더니 무표정하면서도 측은하게 태연이에게 보여주는데,
휴지에 코피...가 묻어나온게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녀석 얼마나 힘들고 피곤했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도 무대를 준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마음이 짠합니다..


자신의 일에 빠져서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나요.
우리 파니 일하는 모습, 완전 멋져요.




드라이 리허설을 하는 무대에서,
파니 녀석 시크하게 썬글라스를 꺼내서 쓰면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안무를 이어가는데!





이 녀석 왜 이렇게 멋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무와 완벽하게 일치되는 썬글라스 퍼포먼스라고 해도 되겠다능!!!









 

"B-Bring the boys out!"



the를 발음하는 입모양을 한번 자세히 보실래요?
ðə

하....




Q. 소녀시대, 앞으로의 꿈은 무엇일까요?


 

태연

"계속 계속 그냥 소녀시대였으면 좋겠어요. 당연한 거겠지만 사람들이 기억하는 모습도 다 그냥, 그 한창 떠오르던 때의 소녀시대였으면 좋겠고. 그 나이가 됐을 때 우리도 '아 소녀시대 맞어, 우리 그랬었지'하고 회상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고.."



우최리, 우리 태연이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우리 아이들, 우리 소녀들, 우리 소녀시대
꼭 그렇게 될 거라고 믿어요.

언제까지라도 함께.


 


 

"그녀들은 참으로 사랑스럽게 성장해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들의 아름다운 진화는 계속되겠지요."



열아홉살 첫사랑같은 단파니가
전세계가 주목하는 티파니로 이렇게 성장한 모습

앞으로도.. 이렇게 멋있고 아름답게.. 나아가는 이 녀석을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배경음악으로 들리는 "다시 만난 세계"와 나레이션을 맡은 이정민님의 따뜻한 목소리
"다시 만난 세계"는 정말 완벽한 곡 같습니다.
아이들의 데뷔곡으로,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토록 불려질 곡으로요.


아 울컥했습니다.







 

"다들, '너네 스물여섯일곱여덟아홉되면 이제 소녀시대 못하지 않어?'라고 항상 말씀을 하세요.
근데 아니잖아요. 할 수 있잖아요.
저희만 뭉치고 준비가 되어 있으면 할 수 있으니까. 앞으로도 영원한 소녀시대가 되고 싶습니다."



고개를 끄덕하며, 자신의 진심을 힘있게 표현합니다.




영원한 소녀시대로 지내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말하는 우리 티파니


세상의 우려따위는 개의치 않습니다.
똘똘 뭉쳐진 아홉명의 소녀들이 언제나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











우리 소원들도 오래오래 함께할테니,
우리 소녀들, 오래오래 우리 앞에서 노래해주기를.








"영원히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