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20] 승승장구1 - '여비서'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2010. 4. 25. 10:34팀.티파니::(영상리뷰)

방송 : 김승우의 승승장구
출연 : 소녀시대 전원(태연 보조MC)

간만에! 아홉소녀가 전부 출연한 방송이었어요^^
그리고도 고맙게도(?) 태연이가 보조MC로 있는 방송이라 조금은 더 편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날 실제 녹화는 6시간 가까이 했다던데; 방송은 자르고 잘라 겨우 1시간정도밖에 나가지 않았답니다ㅠ_-
피곤할텐데도 소녀들 꺄르르 웃고 서로 디스하기 바쁘고 또 그 속에서도 위해주고 고마워하는 모습들이 가득해서
보는 내내 엄마미소 지었다가 눈물나게 웃었다가...그랬던 간만에 찾아온 '전설 아닌 레전드'였지요.
그 속에서 빵빵 터졌던 파니, 그리고 유난히도 잘 웃었던 파니, 깜짝 게스트와의 유대감이 주는 자연스러움까지..
역시 소녀들은 아홉이 모여야 그 빛남이 더해지나봐요^^
(특히나 간만에 '새로운 사실'도 더 알게된 소중한 시간들ㅎㅎ)



* 태생이 눈웃음!!

승우 : 저기..미안한데요 티파니씨..
파니 : 네?
승우 : 왜이렇게 저한테 눈웃음을 치세요?
모두 : 앜ㅋㅋㅋㅋㅋ
승우 : (태연에게)원래 저렇게 웃는거니?..아..죄송합니다...네..
태연 : ㅋㅋ(파니는)태생이 눈웃음이에요ㅋㅋ태생이에요ㅋㅋ
승우 : 아니..얘기를 이렇게 하는데..저를 쳐다보면서..아유 죄송합니다.
태연 : 원래 예뻐요.
우영 : 그게 아니고 버릇이에요 버릇.
승우 : 티파니쪽을 안보고(얘기)해야겠어..
파니 : (본인도 승우를 외면하며)네에..
승우 : (시청자분들이)어떤 질문을 많이 해주셨을 것 같아요?
파니 : (외면하며)사생활 얘기를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파니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을 오해하신 승우씨ㅋㅋ
태연이가 급하게 나서서 파니를 감싸주고..파니는 좋다고 웃고있고ㅋㅋ
승우씨 포함 모든 분들은 듣습니다 롸잇나우! 파니는 그냥...그냥 사심없이 웃는거라고요!ㅎㅎ
그러고보면 태연이가 파니를 '예쁜이'라고 부른다는데 오늘도 역시 태연이는 파니 예쁜거 말해주려고 애를 쓰는군요!ㅎㅎ

* 윤아에게 앞머리 가발이란?
윤아 : 뚜껑이죠ㅋㅋㅋㅋ잔디머리인형같아요ㅎㅎ



* 제티의 폭풍영어대화시간 ^^~*

태연 : 사실..두 친구가 미'쿡'출신이거든요.
파니 : 근데 진짜 everytime...djhw4u862rgw34o478ry?!?(우리가 이렇게 말하는거, 미친 것 같아 보이지않을까?)
시카 : (진짜 말하는게 아니잖아)
파니 : (알아.그럴 가능성이 있잖아)
시카 : (내가 생각하기에..사람들이 뭔가 특별하게 말하길 바라는 것 같은데 별로 그럴게 없다능..블라블라)
모두 : yes~yes~good~
유리 : 예, 여러분은 지금 <가십걸>을 보고계십니다~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

신영 : 김승우씨가..
우영 : MC로서..해석 좀 해주세요
승우 : 제가..오랫만에 좋은 얘기(?)를 들었단 생각이 들구요(?)..
신영 : 아니 어떤 좋은 얘기?
승우 : ...니 얘기(신영) 하는 것 같던데?ㅋㅋ
우영 : 자..빨리..'좋은 얘기' 하셨어요?
파니 : 영어하는 분들은 (이 상황을)봤었을 때 우리 되게..'미친 사람'으로 볼 것 같다는..말을 했었어요.
승우 : 거봐요..얼마나 좋은얘기에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잖아도 사실 저는 제티가 영어대화하는걸 참 좋아합니다 :)
유리의 말처럼 정말 물흐르듯 스스럼없이 얘기도 잘하고 표현력이 상승하는 것 같아요.
특히 파니가 영어로 말할 때 확~ 변해버리는 그 독특한억양도 좋아하고 말이죠.
그나저나 둘다 한국말 한창 하다가 근데 진짜...라면서 갑자기 영어로ㅋㅋㅋㅋㅋ
그래도 뜬금없는 얘기를 하기보다 나름 상황에 맞춰 얘기를 술술 진행시키고는 있네요^^
(자막의 힘ㅠㅠ 파니야 미안해..언니가 토익시험도 안본 우월한 여자라서ㅠㅠ이모양이야)

이 상황에서 정말 웃긴건 우리의 [공부벌레 서현]이가 두 네이티브 스피커의 대화를 마치 영어듣기평가 듣듯 정말 열심히 경청하는데...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둘의 대화가 계속 이어지자 "...힝..모르겠다 (- x -;)" 라고 툴툴거리는 이 모습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 '아바타'한다고옷!

신영 : 저는 티파니씨의 발음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있어요.얼마전에 숙소로 놀러갔습니다.그..영화채널 있잖아요..
파니 : 언니!>_< when?
신영 : 갑자기 "와우~애비타~ㄹ 한다아~~"
파니 : 애비타ㄹ~(avatar)
신영 : (제가)"뭐야아?...뭐?뭔데?"...(파니가) "아.바.타 한다고!!!"
파니 : 거기까지이~!!!


파니는 어쩔 수 없는 네이티브니까요ㅠㅠ
애비타ㄹ을 애비타ㄹ이라 하지 못하고 아바타라고 해야하는 설움(?) 당한 분 아니면 모른다고요ㅋㅋ
저번에 초콜릿에 나와서도 "겟/더/파/티/스/타/티/드"를 원어로 말해야할지 한국식으로 해야할지 고민하던;;
전 그냥..파니가 남들 눈치 신경 안쓰고 원래 발음하던대로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근데 사람들이 잘 못알아들으니까;;;; 그래서 파니가 괜히 의식해서 말하는 것 같아요.
일부러 그렇게 발음하려고 하고.. 눈치보는건 좋지않아요 티파니씨!!!!!
머릿속은 온통 원어발음인데 말해야하는건 한국발음을 또 생각해서 말해야해서 결국은 원래 하려던 말도 꼬이고...ㅠㅠ
상처가 이만저만이 아닌 파니입니다..


* 여비서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신영 : (영화)채널 예약이 딱 되어있잖아요? '아바타'로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여비서'가..되어있더라구요?... 아바타 본대놓고...'여비서'가 되어있는거에요...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영 : 그래서..그때부터 별명이 '황비서'.....
파니 :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 진짜...
신영 :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요! 11시 반에 보기로!했어요!!
파니 : 언니가 앞에 서 있어서 계속 얘기를 하다가 (리모컨을 안보고)막 눌렀어요. 
         근데 하필이면 언니가 "그래 그럼 언니 간다" 하고 뒤돌았는데 그 (예약)박스가 빱! 하고 올라오더니
          "여비서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영 : 액션 호러 코믹 스릴러...빼고!....한가지(남은거?)!!


앜ㅋㅋㅋㅋㅋㅋ황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에 정신팔린 파니가 아무거나 누른다는게 그만ㅋㅋ
'ㅇ'으로 이어지는 순서에 하필이면 한끝차이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녀시대도 야동을 보나요?응?아닐거에요 소녀들은 이슬만 먹고 화장실도 안갈거야ㅠㅠ
(하지만 화장실에서 마주친 목격담이 여럿ㅋㅋ)아닐거야 아닐거야ㅠㅠ
소녀들의 모든 비밀을 알고있는 신영씨는 조용히 입을 다뭅니다 롸잇나우..응?팔든?
황비서..황매니저..황홍보....이제 뭐까지 할거죠?황이사님?ㅋㅋㅋ


* 어쨌든 제가 커요ㅋ

질문 : 단신파에게 하이힐이란?
효연 : 전 아닌 것 같은데요?
써니 : 니가 키 2등이야..나 다음이 너야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시카를 가리키며)너 왜 웃어?
시카 : 왜?(억울)
파니 : 너도 단신이야ㅋㅋ
써니 : 그다음(써니-효연)이 너야ㅋㅋ다 엇비슷..고만고만해-_-;
시카 : 아니...그게에~요~ >_<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카 : 저는 정말 할말이 있는게요..저랑 티파니씨랑..
파니 : 1cm 차이..근데 내가 커요.
시카 : 1cm 차이가 나서..그때 한번 쟀었잖아요 슈퍼마켓에서..
신영 : 아, 쟀어요.
시카 : 근데! 고거 차이난다고 얘는 장신으로 집어넣고..
파니 : 어쨌든 제가 커요ㅋㅋ 저는 너무..
신영 : 단신입니다!
시카 : 아...예....ㅠㅠ(급인정)
태연 : 어쨌든 '파'는 두개니까요ㅋㅋ


팀내의 중신(정말 정확히 중신)을 맡고있는 중신파니에게 항의하는 단신시카입니다(웃음)
파니는 뭐..간신히 턱걸이했지만 어짜피 시카나 파니나 거기서 거기인건 알고계시죠?^^
아웅다웅 으르렁대는 제티와, 그냥 인정하라는 체념쟁이 써니, 나몰라라 하는 김열살의 공방전^0^


* 웨, 난 마시면 안되냐?

승우 : 멤버 중에 누가 주량이 제일 세요?
파니 : (고개를 숙이고)
태연 : 제가 봤었을 때는..
수영 : 얘요!!얘요!!(파니를 가리키며)
화정 : 티파니가..
승우 : 효연씨는 윤아씨를 지목하는데요..
윤아 : (써니를 말없이 지목하며)
승우 : 아우.써니씨..ㅋㅋ
써니 : (당황하며 효연 지목)
파니 : 요기..딱...뭐..마시는 멤버들이 있어요^^

파니 : 수영이가 어느날 갑자기...맥주 한캔을..마셨나봐요. (그리고)들어왔더니...내가..
          "어? (수영아) 술마셨어?" 이랬더니 "왜, 난 마시면 안돼냐?"ㅋㅋㅋㅋㅋ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 : 아니 그때...
파니 : (한술 더떠서)턱들고..턱들고..."웨! 난 마시면 안돼냐?"ㅋㅋㅋㅋ


아우~ 누가 소원 하나만 들어준다고 하면, 소녀들과 단란하게 술한잔 마셔봤으면 좋겠어요ㅠㅠ
꼭 어디 술집 이런데 가지않더라도 그냥 거실에서 오징어땅콩만 먹어도 깨방정떨며 재미있는 시간 보낼 것 같은데..
중앙대 10학번이 될 수도 없고 동국대 10학번도 무리고ㅋㅋㅋ
요즘은 율셩이 그렇게 학교 신입생 환영회에 가서 열심히 잘 논다는데 어찌나 부럽던지요ㅋㅋ
아무튼..슬슬 언젠가부터 쉬쉬하며 흘러나오던 주량파니의 진실이 확실히 밝혀지는군요?ㅋㅋ


* 우리애가 달라졌어요ㅋㅋ

질문 : 만약 남자로 태어났다면, 소녀시대 중 어느 멤버와 사귀고 싶으세요?
파니 : 저는 처음에 데뷔를 하기 전부터 한 2년 반을 우리 막내 서현이와 방을 같이 썼는데,
         친구라면 좀 머리아프고 불편하긴 한데요(웃음) (내가 서현이의)남자친구면..이렇게 다..굉장히 꼼꼼하게 챙겨주구..
         ..이렇게 하는 편이라 서현이가 굉장히..

시카 : (서현이 남자친구인게)그거 되게 답답할 수도 있어요, 귀찮고..ㅋㅋ
파니 : ㅋㅋ그래서...남자친구..가 되게 좋아할 것 같아요(서현이를)
우영 : 그래서 그런지, 결혼생활을 먼저 시작하셨잖아요.그..같이 하시는 파트너 정용화씨..는 어때요?좋아요?
서현 : 제가 사실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계속 둘이 있으면 너무 어색하고 불편할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용화오빠가)배려심이 깊으셔가지구 저한테 되게 많이 맞춰주셔서..
효연 : 알고싶지않은데 서현이가 그렇게 용화씨를 만나고 들어와서..전 졸린데..자꾸 자랑을 하는거에요ㅋㅋ
파니 : 이런게(서현이가 남자얘기를 자연스럽게 하는게)너무 달라졌어요. 진짜 연애하는 것 같아요!!!ㅋㅋ
효연 : 부러워~
서현 : 왜이래요!!!
파니 : 우리 애가 달라졌어요ㅋㅋ


자유분방한 성격인 파니가 꼼꼼하고 정직하고 정적인 서현이와 같은 방을 쓰느라...힘들었군요?ㅋㅋ
그래서 독방 쓰기로 한건가요 파니는?ㅋㅋㅋㅋㅋ
사실은 다른 멤버와도 방을 써보길 바랬는데...독방 쓴다고 해서 뭐 잘못된게 있었나..했더니..
단지 잔소리 듣는게 싫어서였던건가요 파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서현이의 용서부부에 대한 항의(?)를 물밀듯이 몰아치고 있는 언니들입니다ㅋㅋ

그것도 그렇지만 정말 '언제나처럼의 서현이'를 생각해보면 정말 장족의 발전ㅠㅠ
남자는 고구마와 조니뎁과 치아키센빠이와 잭스페로우뿐이던 서현이에게 한국남자의 이름이라니요ㅠㅠ
게다가..그사람의 성격까지 꼼꼼히 파악하고 있어요ㅠㅠ 정말 언니들이 우려하던(?) 아님 기대하던(?)일인가요?^^
태연이때도 그랬지만 뭔가.. 출연자가 아닌 멤버들이 어째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 자...그리고..
요근래 최신 유행(?)이었던 '서열'의 완결판! (이제 이런 서열 시러시러ㅠ)
소녀들이 직접 말하는 '진짜서열의 세계'입니다 :)

 


 

1.민낯(쌩얼)순위

※1차 서현-티파니-태연-수영-효연-시카-써니-윤아-유리

시카 : (1~3위쟁탈전을 보며)니네 아주....제정신이야?ㅋㅋㅋ


* 그냥..그러려니해!!

신영 : 일단, 제가...(소녀시대의)민낯을 봤는데요.. 정말 양심 없는 분이 두분..계십니다..너무 상위권에 계신 분잌ㅋ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영 : 서현씨! 본인의 민낯이..가장 예쁘다고..
서현 : 아니,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신영 : 그럼 왜..1위를..
서현 : 메이크업을 제일..안해요(그래서 피부가 깨끗해요) 그래서 그냥..
신영 : 그리고 아직도 젊기 때문에..?
서현 : ....네....에?...^^;
태연 : 뭐..두 살 차이...뭐...ㅋㅋ
파니 : 되게 커 그거!
태연 : 조용히해 좀! 그냥 그러려니해!!ㅋㅋ
파니 : 알았어..알았어알았어.>_<


앜..태니 부부싸움 가나요?^^ 투닥거림이 귀엽네요 아주.
눈치가 살짝쿵 없는 파니를 타이르는 탱구^^

소녀들 숙소에서 민낯을 실제로 본 최측근 신영씨의 목격담에 의한 '실제' 민낯순위는 과연!!!

※ 2차 파니-효연-수영-시카-태연-윤아-유리-서현-써니


청불로 가장 많은 얼굴을 본(!) 체념써니가 맨뒤로 밀려나고..의외로 툴툴서현이가 끝으로 밀려나고..
눈썹이 없어진다는 폭로(!)에 의해 탱나리자태연이도 밀려나고..
(앜..저 어수선한 와중에 깨알같은 소녀들의 목소리가 들려요ㅋㅋ탱나리자~탱나리자~라며ㅋㅋㅋㅋㅋㅋ)


* 아, 그럼 나와아!!!

파니 : 나..1위는 민망해..-.-
승우 : 티파니씨가 생각하는 1등은 누구에요 그럼?
파니 : 얘요(수영)..되게..'신기하게'...이힣힣히ㅋㅋ
모두 : 신기하게...ㅋㅋㅋ
효연 : 근데 저도 인정해요..수영이가..
파니 : 네..수영이가...너어~무 예뻐요.
수영 : 아, 그럼 (그자리에서)나와아!!!!
모두 :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니 : 근데 왜 나 3위야?ㅠㅠ(3위로 밀려나자)언니언니 내가 3위에요 2위에요?얘랑 저랑?
신영 : 바꿔!(파니랑 효연이랑)
파니 : 바꿔!!!!너 눈썹 없잖아아!!ㅋㅋㅋ
효연 : 이거 내꺼라니까!!!


 

서로 디스하는 이런 관계 조..조흔관계..ㅋㅋㅋ 이러면서 우애가 좋은 소녀시대입니다 여러분?ㅋㅋㅋ
파니는 화장품 모델을 두번이나 한 이력에 '근거 있는 자부심(?)'이 생겼나봅니다.. 1등이 안되면 2등이라도 하고싶은 승부욕!!
어쨌든 소녀들 사이에서 수영이가 피부top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군요..애기피부같이 매끄러운 비오템 모델 뚜영이니까요^^


결론 : 수영-파니-효연-시카-태연-윤아-서현-써니



 

2. 4차원 기질 순위

파니는 써니와 4차원 기질 9위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 중입니다ㅋㅋ

※ 1차 : 효연-파니-서현-시카-수영-태연-윤아-유리-써니


 하지만 멤버들이 하나같이 유리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라고 아우성을 치고..
1위가 된 효연은 자신의 엽기성을 춤으로 표현하며 체념하고ㅋㅋㅋ

결론 : 효연-서현-유리-시카-태연-윤아-수영-파니-써니

파니는, 자신이 정상(?)임을 입증하느라 노력중입니다ㅋㅋ 결국은 효연이와 유리에게 관심이 집중된 사이
낼름 뒷쪽으로 이동!ㅋㅋㅋ파니는..4차원이 아니라.......4...40차원이 아닐까요?ㅋㅋ 



3. 야망 순위

※ 1차 : 파니서현-효연-유리-태연-써니-윤아-수영-시카


파니나 서현이나...그 방에서 '야망수맥'이 흐르나요?ㅋㅋ 우연히도 딱 前룸메끼리 1위다툼을 하는중입니다^^;
파니의 야망...이라기엔 뭣하지만 암튼 미래에 대한 기대와 열정은 예전부터 널리 알려져왔죠^^
음악을 좀더 열심히 하고싶다는 꿈...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온다면, 공부를 하고싶다는 꿈.
가수를 안했다면 비즈니스 공부를 하고있었을거라고 언젠가 얘기한 적이 있죠?
이렇게 활달하고 노는거 좋아하는 아이가 국제 비지니스우먼...혹은 변호사나 박사가 된다는게...전 왜 안믿겨질까요?ㅋㅋ
그 꿈을 위해 아직은 좀더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노력하는 날들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신나는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뿐이네요^^


 

신영 : 아니 우리 멤버 여러분들, 둘 중에 야망 1위는?
모두 : 서현이요! 서현이!
승우 : 어떤 야망이 제일 큰거에요 서현씨는?
서현 : 나중에 한 30년 뒤에는요..공부를 정말 많이 해서 외교관이 되고 싶어요.
승우 : 그래서 지금 바쁜 와중에도....공부를 하고있나요?
서현 : 어..영어공부...하고 있는데...아직은 잘 못하지만..더 노력을 해야죠..부족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서현이의 꿈이 더 큰걸요!ㅋㅋ
반기문 사무총장님이 동경하는 인물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서현이니깐요^^ 외교관이 되고싶다고 말할 수 있는 아이돌!!
꼭 외교관까지는 아니라도, 지금도 열심히 한국을 널리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일단 절반은 성공한거겠죠?^^
얼마전에도, 인천공항 홍보대사가 되었다며 어찌나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던지요^^


 

결론 : 서현-파니-효연-수영-유리-태연-써니-윤아-시카


서현이와 파니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멤버들의 야망도 결코, 크거나 작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미래가 없는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윤아도, 야망 대신 현실을 만족하며 산다는 시카도,
모두가 틀린건 없는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꿈의 무게는 같답니다. 다만 그 꿈을 이루는 시기와 노력이 다를 뿐이에요.
모두가 다 다른 시기에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 같은 위치에 있는 것 처럼 말이죠^^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ㅁ= 2탄!으로 나눕니다.
1부가 가벼운 재미요소를 주는 내용이었다면, 2부에서는 좀더 심도있고 진지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소녀들의 생각들, 놀랍기까지한 진지한 내면까지도 보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