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언니>라는 계를 탄 꼬꼬마 미영이의 꿈

우리나라의 여자아이돌이라면, 아니 아이돌이 아니라도 모든 가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대상..
1세대 아이돌이자 지금은 화려한 솔로여가수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이효리!!!!
비록 89년에 태어나 핑클 활동 당시에는 아무 것도 모르는 꼬꼬마들이었지만
그래도 자라면서 핑클의 노래를 듣고 큰 2세대 아이돌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리고 그 핑클의 뒤를 이어 하나의 '정점'에 서 있는 소녀시대! 

꼬꼬마 스테파니도, 효리쉬Girl 중의 하나였습니다 :)
데비초부터 효리언니 좋다고 몇번이나 말했던 아이, 그리고 신인일때 그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인줄 알았던 대선배와
드디어! 같이 버라이어티에 나가고, 같이....잠도 자는 꿈같은 경지에!!!!!!!!!!!!

그래서...저의 트레이드마크인.....<급포스팅> 주제로, [계탄미영 특집] 나갑니다...ㅋㅋㅋ





* 효리언니 목소리니깐..ㅠㅠ

1집 활동 당시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특집프로그램을 찍고있던 소녀들..
자기가 원하는 스타에게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파니는 자신을 아껴주었던 호동오빠에게 전화를 걸지만,
"예상외로(?)" 시카는 효리언니에게 전화를 걸고!!! 그순간 급긴장한 소녀들!!!(아니 왜 이건 몰랐지?하는;;)
깨방정 횰빠모드인 시카의 옆에서 양껏 부러워만 하던 파니의 모습이 보이시나요?...ㅋㅋㅋ

비..비록 효리언니가 "난 빅뱅이 좋아" 란 말에 부푼기대감이 무너졌긴 하지만....;ㅁ;
그래도 목소리라도, 효리언니가 <소녀시대>라고 불러주는 그 목소리 때문에 마음만은 신났던,땅꼬마 신인.

* 여자들도 쓰러집니다....

- 071205 소소가백 15회

제가 인터넷상으로 봤는데 [티파니눈웃음=이효리눈웃음] 을 많이 올렸어요.
근데..비교할 수 없죠..이효리언니는....너무 예쁘잖아요..
여자들도 쓰러집니다..으아~~으아~~

외모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사람들이 효리씨 눈웃음과 닮았다고 한다며.
하지만 자신은 아직 비교될 수 없다며.....겸손한 동생팬 파니.

하지만!
근 한달만에!
온 인터넷에 폭탄(?)을 떨어뜨린 문제의 그 장면!



* 땡벌! 기회는 있을때 잡아야져..

- 0800114 소소가백 43회

얼마전에 언니 팔짱을 확~껴가지구..생방송중에..언니 깜짝놀라셨었어요..언니 괜찮으시져?!!
왜냐하면 그때가 ..마지막에 인사드릴땐데 MC분들이 이렇게(앞에) 있고 우린 뒤에 있었는데
아무도 다가가질 않는거에요....근데 이때가 기회다!땡벌!!! 이러구 제가 먼저 다가갔었어요.
그래서 언니의 팔짱을 꼈습니다....따봉!^0^

이게 바로 그 2007년 연말을 파니의 날로 만들었던 SBS가요제전 효리팔짱사건이군요...ㅋㅋ
머릿속으로 혼자 땡벌!을 외쳤을 파니...어쩔꺼임..ㅋㅋ
신인 아이돌이 저렇게 대선배를 급습!!!ㅎㅎ 인터넷에 다들 파니 귀엽다고...난리였네요...ㅎㅎ
너무 해맑게 웃어서....저건 시카도 못했을 거라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저랑 똑같네여..

- 080303 소소가백 78회

전 핑크입니닥!

효리씨가 소 그려진 땡땡이 잠옷을 입는다고 하자 자기랑 똑같다며.
자기는 핑크잠옷 입는다고.누가 핑크파니 아니랠까봐..ㅋㅋ

* 국보급!! 국민 눈웃음

그밖에도 파니와 효리씨는, <국민눈웃음>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강추위도 녹이는 눈웃음 아이돌 지존은 누구?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001060114
소녀시대의 눈웃음을 닮고 싶다면...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46973

이렇게 효리언니를 꿈꾸던 소녀에게 어느날, 폭풍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_+!!!
바로 효리언니가 출연하고있는 <패밀리가 떳다>에 게스트로 출연하게된 것이에요!!!!
게다가 그냥 게스트도 아닙니다....1박2일동안 같이 한다니...이게 왠 떡인가여!!

전날 이틀연속의 콘서트로 온 심신이 다 피로할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새벽같이 꽃단장하고 달려나온 퐈니&효리언니의 모습! 지금 만나보시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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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에게 공손한 인사는 필수! 배꼽인사도 아닌 90도인사는 당연!
새까맣게 어린 후배에게 왕언니도 "그때그시절"이 생각나시는지...^^
그러니 선배언니께서는...아가의 애교도 그저 <컨셉>인줄만 아시고..ㅠ_ㅠ
'마음이 우러나는 애교'도 이쁘게 좀 봐주시라며..ㅠㅠ

대선배님들 틈에서 오늘 과연 어떻게 해야하나 불안(?)긴잔(?)하고 있던 파니에게
니코리의 등장은 오아시스를 만난양 깨방정을 떨고;
니콜파니 두 아이돌은 발랄하게, 그리고 왕언니는 남자군단을 이끌고;;;
포스부터 차이나지 않나영?...ㅋㅋㅋㅋㅋㅋㅋㅋ

대선배님께 전수받은 눈웃음 작렬! 이쁨받을 줄 알았던 누누슴은 ....속눈썹 크리와 훈계로 이어지고..ㅠㅠ
선배님 앞에서 온갖 애교질도 부려보지만...선배님은 알수없는 미래와 벽,.........ㅠㅠ
파니야, 앞날이 캄캄~허다...-_-

하지만 슬쩍슬쩍 효리언니는 파니의 애교를 따라해보고...
송아지팀 벌칙팀 밥하는팀 계속 파니를 조수(?)로 데리고 가줍니다 ;)
파니는 효리언니의 깊은 뜻을...알고 있는걸까요?




...라지만
파니는 그저 신났습니다...

송아지 옷입힐때도, 게임할때도, 효리언니 보기에 바쁩니다 :)
니코리를 선택한 대성이에게 유다이!를 외치고 그냥 친구냐는 효리언니의 물음에
(예능을 위해)친구죠 친구..라며 카라노래를 흥얼거리는 <뒤끝작렬파니>!!!

그래도 효리언니 앞에서 회심의 노래선정이 옅보이는
<Hey,Micky> 일명 ☆총채쑈!!!!!!☆
이미 패떳에 출연해 친근한 게스트인 윤아의 힘을 얻어 발랄한 재롱잔치 완성!
효리언니의 흐뭇한 미소 득템!!!!+ㅁ+)/

파니 "엉니이>_<"
효리 "어이구~그랬쪄여~"

말로는 틱틱대고 무시해도 파니 챙겨주는건 효리언니뿐...ㅠㅠ
남들 다 게임과 새벽일 선택에 바쁜 그 와중에도 들려오는 그 말투..ㅋㅋ
파니 머릿속엔 지금 그저...

땡벌땡벌땡벌땡벌땡벌땡벌땡벌땡벌땡벌땡벌땡벌땡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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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가벼운 뒷끝파니>였다면,
나름 버라이어티 경력 2년차인 눈치파니의 눈에는...벌써 오늘의 컨셉이 눈에 들어옵니다...ㅋㅋ

[효리=티파니][국종=대성]
Ok,거기까지.

밥지을때도 파니는 효리언니 곁에 다소곳히..^^
가끔 언니가 어깨라도 짚어주면 그저 굳어있지요....ㅎㅎ

미꾸라지 잡으러 가서도...자기 혼자 컨셉에 충실(?)한 파니...
난 효리언니처럼 할거야...라며 불굴의 버라이어티 의지를 불태웠지만...
그런 뜻을 알리없는 대성이 혼자 열불내고...ㅠㅠ
파...파니야..상대를...자..잘못잡은듯...ㅠㅠ

모든 이들의 꿈인...<동경하는 스타와 함께 자기>
T_T 파니는 벌써 이뤘네요...
효리언니 옆에서 잤어요!!!
.....라지만...

너 지금 효리언니 옆에서 그런 포즈로;;;잠이 오니....-_-

으악! 파니의 아침은...2년전이나 별 다를바없이...
여전히 올핑크패션이군요...ㅠㅠ
비몽사몽한 파니의 모습도 여전하고요...ㅋㅋㅋ



파니야..이제.보아언니랑만 같이 자면...정말 계타는거다?ㅋㅋ

효리 : "뽜니 오늘 아침한다 그랬잖아"
파니 : "(엉니 그럼요 굽신)"

아침게임 '밀가루 대전쟁'을 마치고;;벌칙효리의 파트너가 또 된 파니.
효리언니 뒤로 쪼르르~달려가 밀가루도 털어주고.....

온통 검은색 뿐인 전직요정 효리씨의 의상과
정반대로 매치되는 현직요정 파니의 핑끄의상!!
파니는....매니큐어도 바르고왔어요;;금색이 빤짝빤짝하는...
오늘의 금색 토스트를 위한 네일 컬러였을까요?...ㅋㅋㅋㅋ
 

티파니 "언니같은 여자가 될거에요"
(국종과 효리의 부부싸움 중)
파니 : 봐요 나 이런 여자 될거에요!
재석 : 이런 여자..ㅋㅋ
효리 : 훗...-_,-
국종 : 너 저런 여자 되겠다구?
파니 : yeah~언니~(효리씨와 하이파이브) 언니는 멋진 여자!!
국종 : 세상에 절대 안되어야 하는 여자가 저런 여자야!


파니 : (효리가 송어찜 퍼담는 모습을 보고) 아..커리어워먼이다 +_+

파니 : (특집 녹화 때문에 일찍 가야한다고 하자)저는 빨리 일해서 효리언니처럼 멋진 여자가 되어야죠!


선배님들과 효리언니에게 잘보여야겠다는 생각에...
항상 한식을 먹던 패떳팀에게 새로운 컨셉 <어뭬리칸스따일 프렌치토스트>!!!
그야말로 [티파니에서 아침을]이군요..ㅠㅠ
비록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않아 송어찜 대신 어뭬리칸스따일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었지만
그래도 반응은 대박!!대대대박!
효리언니에게도 직접 만든 따끈따끈 토스트를 건네고....언니도 감동의 하트뿅뿅!!

그리고 효리언니가 만든 송어찜도 어쨌든 시식!!!!!!!
열심히 밥을 먹고있습니다 :) 얼마나 꿀맛같을까요...ㅠㅠㅠ
나두 그 송어찜 한입만...ㅠㅠ




*
파니는 생선을 싫어한다기보단 "생선 눈 보는게 싫어서" 그런걸거에요...-.-
회나 생선짐같이 생선이 통으로 들어가는걸 먹을때도 자꾸 그 눈이 자기를 바라보는 것 같아서
상추같은걸로 머리를 가려놓는다는....-_-;;;;;;;;;;;;;;;;;;;;;;;;;;;;;;;;;;;;;;;;;;;;;바보미영..ㅋㅋ





그렇게 파니는 효리언니와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파니야! 금발이 너무해 못했어도 아쉽지않지?...ㅎㅎ 시카한테 빨리 자랑해!!ㅎㅎㅎㅎ

* 패떳 이후 박경림의 300mm인터뷰에서..

최근 티파니가 SBS '패떴'에 나갔는데 이효리 선배가 벌칙 걸릴 때마다 티파니와 함께 받길 원하더라고요.
처음엔 원망스러웠는데 카메라에 한번 더 노출되라고 도와주신 거였나 봐요. 고마워졌어요.(수영)

파니의 패떳을 모니터했을 수영이의 효리선배에 대한 고마운 한마디..
벌칙 때 계속 파니를 선택한 진정한 이유가 여기있었군요..ㅠㅠ 
효리씨에게 귀여운 후배여가수로 도장 쾅! 박은 파니...앞으로도 계속 친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