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 마지막이야기 - Good Bye, 조경산!

2009. 11. 23. 20:19팀.티파니::(영상리뷰)/헬베팊

2009년 6월 23일.
역사적인 첫 방송을 하고, 역사적인(?) 첫 포스팅을 시작했던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 with 조경산!! +_+

그리고 2009년 11월 17일.
약 5개월간의 대 장정의 마지막 무대.

오늘 헬로 베이비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네요.
3주동안 이어진 경산이와 소시맘들의 이별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아직은 이별여행이라는게 실감나지 않는듯
신난 경산이와 소시맘들!! ^^

경산이가 돈이 있을리가 있나요!! ㅋㅋㅋㅋㅋ
그런데도 그걸 굳이 확인해 보려고 주머니에 손까지 넣는 김초딩!! ㅋㅋㅋ
효연이 캐릭터가 정말 딱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 뒤에서 우아하게 걸어나오는 저 소녀는!!
버섯 보석보다 빛나는 파니파니 티파니입니다~ +_+


여유롭게 휴개소를 한바퀴 둘러보고 계시는
윤회장님과 티여사님. +_+

한때 말도안되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죠 ... ㅋㅋㅋ
누가 이 두사람보고 안친하다고 그러는건지~
저렇게나 사이좋은 언니동생인데 말이죠~~ >_<

정말 훈 to the 훈 한 투샷이 아닐수없네요~~ +_+


그런데...
평화로울줄만 알았던 휴개소에 드리우는
정체불명의 괴한의 그림자!!

앗 그런데 티파니맘과 먼저 눈이 마주쳤.............지만
파니는 그냥 지나가 버리네요.
써니도 뭔가 의심쩍은듯한 눈길을 보내지만, 이내 아무렇지 않은듯 지나가 버리네요.

위기의 소시맘들!! ㅠ_ㅠ
정체 불명의 괴한은 누구란 말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알고 계실텐데 혼자서 모노드라마 한편 찍고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닥본사 하시고, 이 포스팅 보시는 것일테니.. ㅋㅋㅋ
이제 혼자서 쑈는 그만해야겠네요 ㅠ_ㅠ

어쨋거나 저쨋거나
길씨 그런 사람 이었습니까!? 그렇게 우월한 분이셧나요!? ㅠ_ㅠ

파니가 저렇게 활짝 웃으며
먼저 손내밀어 반겨주는 그런 분이셧군요 ...
갑자기 길씨의 머리에서 번쩍번쩍 빛이 나는 ..... 원래 났던가요?? ㅎㅎㅎㅎ
어쨋거나, 갑자기 거대해 보이는 길씨의 저 넓은 등짝 ㅠ_ㅠ


무한도전 장기프로젝트중 하나였던 벼농사를 하다가 달려오신 길씨! ㅎㅎㅎ

파니가 저렇게 두손 모아 악수를 하며 반겨주는데도
이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수영이와 대화를 나누는 길씨.
이게 말로만 듣던 길느님이라는건가요!! ㅠ_ㅠ

과연 ..... 정아씨를 반하게 한 남자는 뭔가 달라도 다른가봐요!!
파니를, 소녀들을 앞에두고, 파니의 손을 잡고도 아무렇지도 않으신 길느님!! ㅠ_ㅠ


하루만 길씨의 장갑이 되고싶어~ 오 베이베 ㅠ_ㅠ
니가잡은 그손~ 그손이 내 손이었어야해~ ㅠ_ㅠ

파니의 저 눈웃음 가득담긴 아이컨텍과 함께
두손 꼬옥 잡아 악수를 해주는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시는 길느님!! ㅠ_ㅠ

저였다면 당장에 쓰러져 버렸을지도 몰랐을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부러운 상황이 아닐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대 수 많은 일일아빠들이 다녀갔고,
소녀들보다 일일아빠들을 더 좋아하기도 했던 경산이었는데 ... ㅋㅋㅋ
첫 만남부터 경산이를 울려버린 길씨.
길느님의 힘이 위대하다고 해도 역시 경산이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영웅이었나봐요.
길씨도 어찌할수가 없네요~~ ㅎㅎㅎㅎㅎ

그런 상황이 재밌는지 개구지게 웃고있는 융이!
그리고 첫만남이 어찌되었건 일일아빠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소시맘들!! +_+


길아빠 :
아니야~ 경산이는 그런거 싫어해~
경산이는 제육볶음 먹어야해~

티파니맘 앞에선 농담이라도 그런말은 허용될 수 없습니다!!
지난번에도 은지원아빠가 경산이에게 짜장먹였다가
티파니맘에게 혼~~났었죠!! ㅎㅎㅎㅎ

경산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가득가득한 티파니맘 앞에선
장난으로라도, 경산이에게 해가되는 행동은 용납하지 않아요!! ㅎㅎㅎㅎㅎ
눈빛으로 말하는  티파니맘입니다!! +_+

길아빠 토닥토닥~ ㅎㅎㅎㅎ


자꾸 경산이가 우니까, 소심해진 길아빠.
소시맘들에게 도움을 청하는데요~
그리고 경산이가 싫어하는 행동들을 알려주고, 그런 행동은 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소시맘들!!

원래 말할때 제스처가 많은 파니이지만,
오늘은 왠지 말보다 행동이 더 많은 느낌이네요.
지금도 말로 하지 않고, 목소리를 낮춰라~ 라며 몸동작으로 보여주고 있구요.

사실 방송되는 시기는 11월달이지만
촬영은 그보다 훨씬 전에 했었어요.

소시맘들이 '소원을말해봐'로 바쁘게 활동하면서
티파니맘이 목이 잠시 좋지 않아서 치료받던 시기여서 그런지
말도 많이 아끼고, 컨디션도 120% 같지는 않아보였던 방송이었어요 ..

파니가 평소랑 다르게 조금 소극적으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다들 이해해주실거죠?? ^^
아픈데도 불구하고, 아픈 티 내지않고 열심히 방송에 임했던 티파니맘이에요!!


길 아빠가 놀이공원을 섭외해 놓았다는 이야기에
지난번 혁재아빠와 규연이와 놀러갔었던 놀이동산이 생각나
깜짝 놀라는 파니와 소시맘들~

그러다가 이내 길 아빠가 경산이도 보고, 지난번 같지 않을거라는 이야기에
걱정이 사라지고 다시 즐거워하네요~~ +_+

아이스크림하나 들고 기분좋은 티파니맘!! ㅎㅎㅎㅎㅎ

+ 효연이는 휴개소 들어와서 부터 계속 경산이를 챙기고 있네요~~ ㅠ_ㅠ
김초딩은 다 거진말!! 효연이는 경산이를 진짜 잘 챙기네요~~ ㅠ_ㅠ

++ 먹는 와중에도 경산이 생각에 경산이쪽으로 자꾸만 시선이 가는 유리~~ ㅎㅎㅎㅎ


길씨의 그녀!!
정아씨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나온 길 아빠의 매력이야! ㅎㅎㅎ

같은 꼬꼬관광 1기 멤버였던 파니는 뭔가를 알고있나봐요~ ㅋㅋㅋㅋㅋ
갑자기 혼자서 빵 터져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길 아빠는 당황하시구요. ㅋㅋㅋㅋ

파니의 저런 개구진 웃음 정말 보기좋아요~~ ㅋㅋㅋㅋㅋ
가만히 보고있으면 저절로 웃게되는 그런 웃음!! 파니야~~ >_<


길아빠가 경산이를 돌봐주는 사이
바이킹도 타고, 놀이공원을 즐기고 있는 소시맘들!!

파니가 엎드려있는 모습을 보고 몸이 많이 안좋은건가 .. 걱정을했는데
금방 신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걱정이 사라졌네요.
잠깐 피곤했나봐요 .. ㅎㅎㅎㅎ

그래도, 목이 안좋아서 게임에는 참여하지도 못하고 .. ㅠ_ㅠ
파니도 목청껏 소리질러 경산이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을텐데~~ ㅠ_ㅠ

그래도 , 파니도 소녀들도 즐거워 보이니까요 .. ^^

약간의 지못미 표정들이 캡처되긴 했지만
리얼 버라이어티답게, 리얼(?) 포스팅을 추구하는 저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녀들아 미안해 ..... ㅠ_ㅠ

+ 오른쪽 옆에는 게임에서 져서 벌칙을 수행하는 우리의 규~ ㅎㅎㅎ


오늘 컨디션이 좋지않은 우리 티파니맘. ㅠ_ㅠ
목이 안좋아서
범버카 타고 싶다는 것도 말로 못하고 행동으로 전달하고~ ㅠ_ㅠ

그래도 길씨의 코묻은 침묻은 돈 덕분에
또한번 빵 터지는 써니맘과 파니맘이네요 ... ㅎㅎㅎㅎ

그런데... 수많은 놀이기구 중에서 범버카라니..!!!
다들 지난번 현빈투어때! 기억나시나요!? ㅋㅋㅋㅋㅋㅋ
이것저것 들이박던 티파니맘을..!! 두둥

얼마전에 파니가 면허를 땃다고 그러던데 ..........
파니야 안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놀고~ 길 아빠가 준비한 팬션에 도착한 소시맘들!!
도착하자 마자 흔들의자를 선택한 티파니맘~
파니맘은 쉬고싶어요!! +_+

커피 CF가 생각나게하는 한컷이네요!!
티파니맘에게 커피 CF를~~ >_<

분위기있고 좋은 장면입니다!
광고주 분들. 이상면 놓치지 마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경산이와 스파할사람 손~
이라는 길 아빠의 말에
번쩍 손을 들어올린 티파니맘과 수영맘!! +_+

파니는 손 드는것도 남다르네요~
브이자를 그려주며 들어주는 센스!! ㅎㅎㅎㅎㅎ


길아빠 : (스파한다던) 2명 누구였지??
효연맘 : 효연이와 수영이요~
길아빠 : 오케이~ 그럼 나머지는 밥을하러 가자~ 바베큐를...
윤아맘 : (응??)

눈뜨고 코베어 간다더니
눈뜨고 스파를 가져가버린 효연맘! ㅋ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당사자인 파니도 갑자기 스파에 별 생각이 없어졌나봐요
아무렇지도 않은듯한 모습이네요 ㅎㅎㅎㅎ
아니면 그 전에 미리 효연이랑 이야기를 했었던걸까요? +_+

윤아와 서현이는 뭔가 이상한것을 눈치챈 표정이지만
아무말 하지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윤아랑 서현이 표정이 참 귀여워요 >_<


윤아맘에게 장난치려 왔다가 되려 당해버린 길아빠!! ㅋㅋㅋㅋ
그리고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며 좋아하는 티파니맘! ㅋㅋㅋㅋ

윤아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도,
그런 모습을 보고 재미있어 하는 파니의 표정도~ ㅋㅋㅋ

둘다 아직 장난기 가득한 20대 소녀들이에요~ >_<


응? 파니야 갑자기 왜? 졸립다구? ㅎㅎㅎ
아~ 그게 아니었군요.
방 안에서 쉬고있는 유리랑 시카 말하는 거였군요~~ +_+

길아빠가 저녁 먹을 준비 하자고 그러니까
다들 모아서 저녁먹을 준비하자는거로군요! ㅎㅎㅎ

길 아빠에게 시카와 유리를 부탁해놓고(!?)
윤아랑은 따로 준비하려는 걸까요?
어디 가자고 손짓을 하는 걸까요 +_+

부지런도해라~~ ㅎㅎㅎㅎ

+ 에구 .. ㅠ_ㅠ
그래도 여전히 목이 아파서 말을 아끼는 파니를 보니까
마음 한구석이 짠해지네요 ㅠ_ㅠ


응? 저녁 먹을 준비 한게 아니구 흔들 의자에 앉으려고 간건가요? ㅎㅎ
뭐 아무렴 어때요.
어쨋든 보기좋은 훈훈한 두사람의 투샷인걸요~ +_+

길 아빠의 습격(?)을 받게 될 유리맘과 시카맘을 강 건너 불구경 하는
윤아맘과 파니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위기(?)가 아닌걸요! ㅋㅋㅋㅋ
그래도 걱정이 되기는 되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시맘들이 한창 저녁준비로 분주한 이때
우리의 주인공 경산이는 한가로이 스파를 즐기고 있네요~~ >_<

생각해보니 .........
프로그램 타이틀은 헬로 베이비. 주인공은 당연히 경산이!
그런데 그간 포스팅에서 경산이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네요 ㅠ_ㅠ

경산이 이 못난 나를 용서하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귀여운 경산이를 이제 못보게 된다니~~
그동안 TV를 통해서지만 참 많이 귀여워하고 앞으로도 더 지켜보고 싶었는데~ ㅠㅠ
경산아...... 방송에선 못 만나더라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렴!! ㅠ_ㅠ


경산이가 한가로이 스파를 즐기는 그 시간!!
저녁 만찬을 준비하고 있는 소시맘들과 길아빠~~ +_+
와~~ 정말 푸짐한 한상이네요!! ㅎㅎㅎㅎ

단파니가 어려보이고 귀여워 보인다면
긴파니는 정말 성숙하고 여성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요~~ >_<

저렇게 머리를 늘어뜨린채
한접시 한접시 테이블을 셋팅하고 있는 파니의 모습이
왜이렇게 여성스러운지~ 왜이렇게 예뻐보이는지~~

정말 뭘 해도 한편의 화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으아아앙~~

갑작스런 경산이의 울음소리에
테이블을 셋팅하다 말고 티파니맘이 한걸음에 달려가보네요!! +_+

역시 밥보다 더 중요한건 경산이!!

처음에는 경산이에게 쉽게 다가가지도 못했던 파니가
아기를 어려워 하던 파니가
지금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경산이가 울기만 해도 바로 달려가 경산이 걱정이라니~~ ㅠ_ㅠ
파니도 그간 경산이와 참 많은 정이 쌓였는데 ...
이렇게 마지막이라니~~ ㅠ_ㅠ


너~~~무 그럴싸하게 차려진 한상 덕분에(?) 의심받는 길아빠. ㅋㅋㅋㅋ
그런데 정말이지 저 식탁위 풍경은
어디서 많~~이 보던 그런 식탁 위 풍경이네요. 고기들도 그렇고 ㅋㅋㅋㅋㅋ

타이밍 맞게 '오빠 집에 계시는분 모셔왔어!'라는 자막에 맞춰
파니의 뭔가 불만족스런 귀여운 표정이 절묘하게 잡혔지만!! +_+

파니는 길 아빠의 그 멘트 때문이 아니라
뭔가 자기 혼자서만 모든 음식들을 나르는 것 같아서 그런것 같네요~ ㅎㅎㅎㅎ
길아빠에게 뭐라고 그러는데,
목이 안좋아서 소리를 내지 않아서.. ㅠ_ㅠ
입모양만으로 파악하긴 힘드네요~ ㅠ_ㅠ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파니니까요!! +_+

+ 참 많은 파니의 표정을 봐 왔다고 생각했는데
저 귀여운 표정은 또 무엇이란 말입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티파니의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효연 : 파니 마치 여기 아줌마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작스런 효연이의 툭 던지는 멘트에 깜짝 놀라며 당황한 파니 ㅋㅋㅋㅋㅋ
저 표정도 역시 너무너무 귀엽네요~
게다가묶파니!! >_<

가끔씩 효연이가 정말 뜬금없는 멘트 하나 툭 던지고
파니나 다른 멤버들이 거기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당황해하고.. ㅋㅋㅋㅋ
이런 그림이 전 너무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김초딩! ㅋㅋㅋㅋㅋㅋㅋㅋ

암요~ 파니같은 고깃집 아주머니가 있다면 장사 대박이죠!! +_+
그 고깃집 어딘가요! 제가 알바하고싶네요 ㅠ_ㅠ

+ 그나저나 길아빠 부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송 하나 같이 했을 뿐이데, 저렇게 파니옆에 자연스럽게 서있을 수 있다니 ㅠㅠㅠㅠㅠㅠ
길 아빠 머리에서 광채가.......는 원래 났군요 ㅋㅋㅋㅋㅋ
길 아빠 뒤에서 광채가 나는 것 같네요 ㅠ_ㅠ

그래도 맛나게 고기 구워가며 저녁을 즐기는 소시가족들이네요~~ ^^


고기가 구워지는건지, 타고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어쨋거나 즐겁게 저녁을 준비하는 소시가족들!! +_+

연기는 자꾸 길 아빠만 쫓아가네요~
연기도 소시맘들에게 다가가기는 부끄러웠나요?? ㅎㅎㅎㅎ

아........ 고기 보고있으니 배가고파요~ ㅠ_ㅠ


길아빠는 고기 굽기 전부터 장기자랑해서 통과한 사람만 먹자고 그러더니! ㅋㅋㅋ
고기 다 구워져서 먹으면서도 그소리네요~~ ㅋㅋㅋㅋ

완강하게 반대하는 소시맘들과 파니!! +_+
그리고 이어지는 파니의 제안!
고기 구운 소녀들은 그냥 통과~ 고기 안구웠던 소녀들은 장기자랑을 하자!! ㅋㅋㅋ
에헤라 디야~ 자진 방아를 돌려라~ ㅋㅋㅋㅋ

의견이 통과되서 신난건지
자기는 장기자랑 안하고도 고기먹어서 신난건지~ ㅋㅋㅋㅋ
어쨋거나 저쨋거나 춤을 추는 티파니맘이에요. +_+

지난번 가을운동회때부터 추더니 ㅋㅋㅋ
저 정체불명의 춤의 출처는 어디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잭슨황의 독자적인 안무인가요?? +_+

+ 사실 고기구울동안 경산이 돌보고, 경산이 밥먹이고 있던
다른 소시맘들인데~ 토닥토닥. ㅎㅎㅎㅎ


그래도 결국 코너속의 장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게임은 하게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주자는 티파니맘!! +_+

길아빠 : 좋아, 진실게임. 파니부터! 오빠가 물어볼게.
            아기를 싫어한다? 좋아한다?

무슨 진실게임 문제가 이러냐~? 하는 질문이겠지만
그래도 전 꼭 한번 듣고싶었던 질문이었어요.

헬로베이비 첫회때. 파니가 아기를 어려워 한다고 말했었죠.
그리고 초창기때는 경산이에게 어찌해야할지를 몰라서 경산이를 많이 울리기도 했구요.
경산이를 만나기 전 파니와. 경산이를 만난 후 파니.
어떻게 달라졌을지를 알 수 있는 그런 질문이었던것 같아요... ^^

파니의 대답은 망설임 없이 Yes !!
예전에 뜸들이며 아기가 어렵하고 하던 파니와는 달리
이제는 자신있게! 당당하게 아기가 좋다고 말하는 파니에요.

파니의 모습에서도 알 수 있었지만
파니... 참 많이 자란것 같아요.. ^^


와~ 두번째 질문은 제법 날카로운 질문!! .......... 이라고 생각했던 길아빠. ㅋㅋㅋ
이 질문이면 파니가 당황해할것 같았지만
파니는 솔직한 소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
Yes ! ㅋㅋㅋ

파니의 솔직함 덕분에 오히려 길아빠가 더 당황했네요.
생각했던 그림은 이게 아닌데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파니가 좋아하는 남자라니.. +_+
파니야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 >_<

.................. 죄송해요.
포스팅 쓰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죠. ㅠ_ㅠ
너무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아빠 : 9대9 미팅 조만간 오빠가 주선할거야.
수영망 : 응! 그러면 9대9 미팅에 나왔으면 하는 사람 얘기하기~
길아빠 : 그러면 20~30 사이. 결혼한 사람 안되고, 외국사람 안되고! 무조건이야!

......(중간생략)..........

효연맘 : 티파니먼저~ 티파니먼저~
파니맘 : 2AM에 조권요~
길아빠 : 방송나가도 괜찮겠어요?
파니맘 : (손짓으로) OK~
길아빠 : 소개팅하는거에요~ 이 얘기는 사귄다는 전재조건이 있는거야!
파니맘 : (손짓으로) X. 권이는 제 친구거든요~

파니는 참 인맥도 넓어요~ ㅎㅎㅎㅎ
조권씨랑도 친구하고있고, 다른 그룹 멤버들 중에서도 친한 멤버들이 많던데~~ +_+

길아빠는 하나 낚았어! 월척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별거 아니었네요~~ 길아빠 토닥토닥.. ㅎㅎㅎㅎㅎ


제일 마지막에 오는 사람이 치우기!
라는 초딩같은 말만 남기고 사라져버린 다른 소시맘들과 길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에 앉아있던 파니는 타이밍을 놓치고 ...
파니야 토닥토닥. ㅠ_ㅠ
자막이 더욱 구슬퍼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티파니맘은 뒷정리를 했답니다. 라니 ㅠㅠㅠㅠㅠㅠㅠ
파니야 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와중에 아무 불평불만없이
장갑을 끼는 직업정신(?) 투철한 우리의 파니~~ ㅎㅎㅎㅎㅎ


아직 이별여행은 끝이 아니죠!
여행의 하이라이트! 백미! 캠프파이어가 남아있으니까요~


길 아빠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
캠프파이터
캠프파이어!! +_+

소녀들도 즐겁고, 경산이도 즐겁고~
마지막이 될 시간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즐거운 경산이와 소녀들이에요 ... ^^


신나는 여행이긴 해도, 오늘의 여행은 이별여행!

이제 경산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소녀들의 마음은 무거워지고
경산이와의 추억담을 서로서로 털어놓아요.

소녀들의 표정에 많은 아쉬움이 담겨있는 것 같네요 .. ㅠ_ㅠ


# 가장 기억에 남는 일!
효연맘 : 내 생각에 티파니는 경산이가 해준 생일파티! ㅎㅎ
파니맘 : 뭐~? ㅎㅎ 그날, 단 둘이 있을때. 갑자기 딸꾹질을 하는거야~
서현맘 : 경산이가요?
파니맘 : 응~ 근데 물병을 내가 어떻게 먹일줄 모르니까.. 손에다 쥐어줬어.. ㅎㅎ
수영맘 : 9개월된 아기를 혼자 먹으라고 손에다가 쥐어줬다고? ㅎㅎ
파니맘 : 자 먹어~ 이렇게하구~ ㅎㅎ
서현맘 : 근데 어떻게 됬어요?
파니맘 : 그냥 이러고 있어가지고~ 눕이다가 모르고 꽈당! 해서 경산이가 울었어..
효연맘 : 그게 기억에 남아?
수영맘 : 미안해서 ....
파니맘 : 쏘리 쏘리 쏘리 쏘리~♬

역시 파니도 저때의 기억이 가장 많이 났었나보네요 ..
저도 저 포스팅 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ㅎㅎㅎㅎㅎ

경산이가 처음 딸꾹질을 하자 어찌해야할줄 몰라하며
삑삑이 인형 같다며 귀여워 하던 파니..
그리고 자기 스스로도 그 모습이 재밌는지 연신 웃어대기만 하던 경산이..

그리고 그렇게 서로를 마주보며 계속 웃기만 하던
웃음이 예쁜 두 사람.. ^^

저도 그때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어요.
특별히 재미있는 말을 하지도, 행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두 사람의 아무 꾸밈없는 순수한 웃음을 보고 있노라니
저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지던 그런 상황이었어요 ... ^^

파니는 그때 경산이를 울렸던게 그렇게도 미안했나봐요 .. ㅠ_ㅠ
그래도 그날 이후로 파니와 경산이가 좀 더 친해지긴 했던 것 같아서.. ㅎㅎㅎㅎ


파니맘 : 내 자신이 지금 되게 신기해~
효연맘 : 우리도 신기해~ 나도 지금 그말하려고 그랬어~
서현맘 : 저두요!
효연맘 : (파니가)아기를 이제는 좋아하잖아~
파니맘 : 다른 아기를 봐도 안을 줄을 몰랐잖아~ 어떻게 할줄을 몰랐는데 
           지금은 정말 예쁘구, 너네 9명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너무 예쁠것 같아.
수영맘 : 우리 나중에 애기 낳으면 티파니한테 맡기자. ㅋㅋ
서현맘 : 생각나요~ 경산이한테 존댓말 썻을때~ ㅋㅋ
            친구~ 안녕하세요~? ㅋㅋㅋ 근데 지금은 진짜~ ㅋㅋ
            저는 언니가 아기를 귀여워할줄 몰랐었어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아우~ 얘 너무 귀엽다~'라는 말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진짜요?' 라고 하니 '어. 귀여운데?' 라는 말을 하면서
            지금은 되게 많이 친해졌어요.
파니맘 : 아니 근데 안 친해질수가 없지 않어?
           그리고 자기 아이면 얼마나 더 예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소녀들도 파니가 신기하고
파니도 자기 스스로가 너무너무 신기한가봐요~ ㅎㅎㅎ
우리는 파니가 분명 잘 해낼거란걸 알고 있었어요!! +_+

처음엔 아기를 어려워하던 파니가 ..
그래서 존댓말을 쓰기도 하고, 쉽게 안아주지도 못했었던 파니가
경산이를 만남으로써 많이 바뀌어갔어요. ^^

이젠 스스로 먼저 아기들을 만나면 안아도 보고, 귀엽다는 말도 하고.
멤버들의 아기들도 상상해보고, 자기의 아이도 상상해보게 되었다니~~
파니야 너 그동안 정말 많이 성숙해졌구나~~ ㅠ_ㅠ

프로그램은 이렇게 끝나지만
소녀들에게도 파니에게도, 우리 팬들에게도
참 많은걸 남긴 좋은 방송인것 같아요... ^^

<티파니맘이 경산이에게 보내는 편지>

경산아~
멤버들 한명한명 한테서 사랑해라는 말이 나왔는데,
니가 나중에 커서 프로그램을 다시 되돌려 보면서...
소시맘들한테 배울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나도... 내가 뿌듯해진다.
너한테 아낌없이 주는 멤버들과...
서로를 이렇게 보면...
너도 많은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그걸로 통해 많은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도 많이많이 기쁘네.
건강하고, 지금 이대로 행복하게 예쁜 아이가 됬으면 좋을것 같으니
항상 기도할게 ...


소녀들 한명한명 경산이에게 편지를 보내네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이자리에 9명 모두 함께하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소녀들 한명한명이 경산이에게 마음을 담아 보내는 편지덕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파니의 편지에서는
자기가 경산이에게 무엇인가를 해 주었다는 분위기의 표현이 없는 것 같아요.
다른 멤버들이 경산이에게 보냈던 사랑에 비하면
자기는 처음에는 경산이를 울리기만 했고,
경산이와 친해진 후에도 더욱 많이 잘해주지 못해서 아쉬웠던 걸까요..??

저는 파니의 말 속에서
경산이에게 더욱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경산이의 앞날이 밝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엿보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소녀들과 달리 표현하는 법을 조금 늦게 알았을 뿐이었습니다.
경산이를 생각하는 티파니의 마음은
다른 소녀들 그 누구와도 다르지 않은 그런 사랑이었어요.
나중에 경산이가 자라서 프로그램을 다시 보게되는 그 언젠가...
경산이도 제가 포스팅을 쓰며 느꼇던,
다른 팬분들이 헬로베이비를 보며 느꼇던
소시맘들의 그리고 티파니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경산이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건강하길.
또한 소녀들과 파니 역시도 건강하고 항상 웃는일만 가득하길 저 역시도 기도합니다.


티파니 :
경산아 난 차마 못들어 가겠다~ 슬퍼질거 같아서~
하지만. 그래. 나머지 맘들이 있잖아.
난 언제나 이모~?
애들이 슬퍼할껄요~? ㅠ_ㅠ
애들이 맨날 막 '마지막이야~' 막 이러구 그랬는데
진짜 마지막이다...


이모아냐 파니야.
너도 충분히 한명의 엄마다운 사랑을 보내줬는걸.. ^^

경산이를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은 파니네요 ..
이게 다 그만큼 경산이를 사랑했었다는 증거니까요 ...

파니에게 한마디 꼭 해주고 싶네요.
파니야 넌 분명한 한 사람의 엄마였고, 경산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었다고.. ^^

이제 진짜 헬로베이비 포스팅 끝~~ ㅎㅎㅎㅎㅎㅎㅎㅎ